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택이아빠 닮은 남자 생각나서

그냥 생각나서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5-12-21 00:49:05

택이아빠 에피소드 보다보니 생각이 나서 그냥 적어요.재미없으면 패쓰해주시고 ㅠㅠ


어학원 강사시절

하루는 엄청난 거구 아저씨가 들어와서 인사를 했어요.

나이는 거의 40대처럼 보였는데 저보다 2살이나 어려서 깜짝 놀랐던 =.=;;; (저 26 그 학생 24)

솔직히 하도 커서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러시아불곰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 =.=;;;


강사초짜 시절이라 강의실도 작은 강의실 배정 받았는데

이 분이 들어서면 한 3명이 들어선 느낌이였어요.

목소리도 우렁차서 아무리 살살 이야기해도 옆반 강사 선생님이

거기 오늘 심한 논쟁이나 말다툼 있냐고 할정도로... 다 들린다고.


근데 이분 그렇게 근면하고 성실할수가 없다는

내가 한 말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다 받아적고

얼마나 집중을 해주시던지  가끔 뚫어져라 보시면 무서워서 흠칫거리며 놀랄때가 있다는


회화시간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외국어로 이야기하다보면 거짓말 할 시간이 없어 그냥 그대로 다 이야기하게 되는데

이분 자신은 쥐가 젤 무섭다고

하루는 밥먹다가 시골집에서 쥐가 들어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허리보다 더 높은 이불장 위에 올라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 (택이아빠는 그 학생이랑 연상이 되어서 혼자 박장대소하고 웃었다는..)

자신은 덩치하고는 달리 운동에 젬병이어서 무릎위로 뛰어 오르는것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였다는


게다가 아기자기한 것을 무지좋아하는 스타일


저보고 키크다고 =.=;;; (160 cm- 저 태어나서 그분한테 키크다는 소리 처음 들었음 ㅋㅋㅋㅋ)

자긴 작은 여자가 너무 좋다고

여자친구는 155 cm도 되지 않는 작은 아가씨..

여친은 키는 작지만 정말 당찬 스타일


마무리는 ~ =.=;;;

응팔의 택이 아빠보고 혼자 넘 웃다가 그 옛날 학생 생각나서

그 커플들은 알콩달콩 잘 살겠지....? 라는 주책맞은 아줌마의 헛말...


IP : 220.123.xxx.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906 응답88 이야기 (제목 바꿨음) 49 응답 2015/12/21 16,373
    511905 50 전후 분들 생리 거르지 않고 매달 하시나요? 7 생리 2015/12/21 2,367
    511904 화장품구입.면시점vs대형쇼핑몰 기획세트 뭐가 더 쌀까요? 1 마이마이 2015/12/21 843
    511903 예비고1인데 영어 과외샘이 구문과 문법을 같이 하겠다고 하세요 2 몰라서요 2015/12/21 1,442
    511902 냉장고 소리 때인뜨 2015/12/21 1,316
    511901 “방송날짜도 안 잡은 채 이것 빼라 저것 빼라 내부검열” 1 샬랄라 2015/12/21 1,018
    511900 초2남아 영어학원선택 문의합니다~ 2 초등영어 2015/12/21 1,083
    511899 근데 도해강은 갑자기 돈이어디서 그렇게난거에요? 4 ㅇㅇ 2015/12/21 2,878
    511898 때 잘나오게 하는 법 있을까요? 10 ?? 2015/12/21 6,419
    511897 전 이제 부모님 밥은 제가 다 사려구요. 19 2015/12/21 5,417
    511896 여긴 키 작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20 ㅇㅇ 2015/12/21 2,412
    511895 일본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2 첫 해외여행.. 2015/12/21 1,226
    511894 문재인 ‘어르신 발언’ 놓고 여야 설전…새누리 “폄하 사과하라”.. 10 세우실 2015/12/21 1,236
    511893 택시기사 폭행한 아모레 직원들 얼굴을 보고 3 아모레 2015/12/21 2,262
    511892 대놓고 불법탈세하면서 당당한 사람들은 뭔가요 ? 1 알부자들 2015/12/21 590
    511891 암살과 베테랑, 내부자들 ‘응징’에 뜨겁게 응답했다 샬랄라 2015/12/21 663
    511890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이 낮다고 봐도 되나요? 1 궁금 2015/12/21 687
    511889 저 코딱지만한 집하나샀어요~ 4 ㅇㅇ 2015/12/21 3,032
    511888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세대차이... 8 b.b 2015/12/21 1,098
    511887 마션 마지막에 나오는 곡 2 마션 2015/12/21 763
    511886 중학생 봉사 확인서요 8 제출 2015/12/21 1,070
    511885 2015년 1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21 615
    511884 과연 5개월만에 영어가 느는게 가능할까요? 8 . 2015/12/21 2,221
    511883 감자채볶음 좋아하는데 감자채썰기가 싫어요 4 2015/12/21 1,612
    511882 지금 농협인터넷뱅킹 되나요? 1 슈팅스타 2015/12/21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