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운동하셨어요?
올겨울 5키로 뿔어서 건강한돼지가 됐네요
오늘 저녁거하게먹고 배불러서 나가볼까하다 귀찮아서
다시누웠네요 자극이 필요해요
1. ㅎㅎ
'15.12.20 10:29 PM (111.107.xxx.160) - 삭제된댓글겨울은 지방을 잔뜩 비축해야하는 계절 아니었나요? ㅎㅎ
잔뜩 먹고 포만감에 드러누워 티비 시청하는 행복감이란
결코 놓칠수없어요~
먹는 낙 빼면 내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요
먹고 구르기. 유일한 낙2. ...
'15.12.20 10:31 PM (180.230.xxx.163)전 오늘도 13 km 걸었어요. 추수 끝난 텅 빈 논밭을 가로 질러 숲속으로 걸어 걸어서.
이걸 매일 같이 하면 좋지만 비 오는 날 빼고 바람 너무 부는 날 빼야 해서 일 주일이면 4~5 일 .
걸어야 허리도 안 아프고 컨디션이 좋아요. 힘드시면 일단 가까운 거리는 차 안타고 걷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 계단도 좀 걸어서 오르시고요.3. 억지로
'15.12.20 10:37 PM (178.190.xxx.24)떠밀려서 갔다 왔어요. 왜 이리 귀찮은지 ㅠㅠ.
4. 헥헥
'15.12.20 10:49 PM (116.39.xxx.29)방금 1시간 걷고 들어왔어요.
할일이 많이 쌓인데다 귀찮았는데
이 일을 계속했을때vs 걷고 왔을 때 ㅡ한시간 뒤 뭐가 더 보람있겠나 생각해보니 후자더라구요. 종일 먹고 뒹굴었던지라 죄책감도 좀 덜어지고 운동 뒤의 상쾌함이 말도 못하게 좋네요.
일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비가 와도 추워도 무조건 나간다는 분들의 글을 많이 보곤 자극받아서 엊그제는 생전 처음 우산쓰고도 나가봤어요.5. 어제오늘
'15.12.20 11:11 PM (125.177.xxx.23)월수금 수영하는데.
이번주는 어제 오늘 자유수영 2시간씩 했어요.
습관되니 안하면 뭔가 찝찝해서 하게 되네요..6. ///
'15.12.20 11:14 PM (61.75.xxx.223)21km 걸었습니다.
7. 운동은
'15.12.20 11:20 PM (58.236.xxx.201)진짜 습관되더군요
학교가기싫은데 가야하니까 그냥 가는것처럼 ㅋ
대신 하고나면 만족감이 커서 그맛으로도 하고 안하면 또 운동거른게 하루종일 신켱쓰이고.
그러다보니 어찌어찌 운동시작한지 2년이 넘어가고 몸도 얼추 만족스럽고한데 사실 이걸 유지한다는게 참 힘들어서 지큼까지 어떻게 해왔나싶은 생각도 들고 앞으로 계속 할수있을까 생각도 들고..전 그러고있네요8. 어젠 안하고
'15.12.20 11:46 PM (115.22.xxx.197)오늘은 런닝머신 35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