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애들 친척모임 잘 가나요?

영이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5-12-19 22:04:33
중.고생 쯤 되면 서서히 친척행사에 빠지고 자기들 만의 시간 가지려고 하는건가요? 사촌들 끼리 일년에 몇번이나 만나게 되나요? 아이들이 아직까진 거부감이 없는데 큰 애가 살짝 귀찮아 하네요
IP : 183.96.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9 10:09 PM (58.226.xxx.35)

    저희아빠가 장남이고 동생들이랑 나이차가 꽤 있어서 저도 사촌동생들이랑 나이차이가 꽤 나는데..
    애들이 초등학교때 까지는 한명도 빠짐 없이 명절날마다 무슨날마다 저희집에 부모님이랑 같이 왔는데
    중학교,고등학교 들어가면서 한명 두명 빠지는애가 늘어나더라구요.
    그래도 중학교때는 어쩌다 한번씩 안올때 빼고는 꼬박 꼬박 따라오더니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이래서 안오고 저래서 안오고.... 빠지는 애들이 많아졌어요.

  • 2. 우리경우
    '15.12.19 10:2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 까지는 잘가지만 고등학교때 되면 잘안가요
    그리고 그전에는 사촌 동생들과 모이면 잘놀다가
    대학생되면 중고등 사촌들과 따로놀고 그이후 서먹해 합니다
    또 자기보다 위에 손위 사촌들과도 그런과정을 거친후
    직장인이 되니 다시 친해지네요

  • 3. ..
    '15.12.19 10:33 PM (211.202.xxx.81)

    초등까지는 잘가고 재미있게 놀았는데 중등 들어오면서부터 귀찮아하네요 아무래도 토요일 오전도 학원가고 하니 토요일오후나 일요일은 집에서 음악듣고 tv도보고 밀린숙제하고 느긋하게 있고 싶다합니다 . 그 심정도 이해가서 강요하지않고 꼭 필요한날(명절이나 생신정도?) 외에는 안 데리고 갑니다 . 근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섭섭해 하시네요

  • 4. ...
    '15.12.19 10:59 PM (211.179.xxx.210)

    사촌 애들 클 때 보니까 오는 애들은 꾸준히 오고 안 오는 애들은 안 오고 그렇더군요.
    시누네 딸은 초등까지 보고 그 이후에 한번도 못 보다가
    대학생 되어서야 보고 얘가 걔야? 하고 변한 모습에 놀랐었던...
    울집 중3 딸도 가기 싫어해 명절날 빼곤 안 가려 해서 놔두고 갈 때가 많고
    (또래 사촌 중에 여자아이가 없고 다 남자아이들만 바글바글)
    중2 아들은 또래 사촌이랑 같이 어울려 놀 수 있으니 매번 따라가고요.

  • 5. 두딸
    '15.12.19 11:39 PM (1.228.xxx.48)

    안데려가면 삐집니다
    사촌들이 사이가 좋아요

  • 6. ...
    '15.12.19 11:43 PM (211.58.xxx.173)

    싫든 좋든 명절에는 꼭 가는 거라고 알게 해서
    명절날 모임은 갔고요.
    평소에 가끔 모일 때는 빠지고 싶어하기도 하더라고요.

  • 7. 아뇨
    '15.12.19 11:49 PM (115.139.xxx.47)

    안가요 친척모임이고 부모하고 외식이고 어디든 안가려고해요
    차라리 자기 친구들하고 고기부페 가는걸 더 좋아하지 부모 안따라다니더라구요
    억지로 친척모임가면 입이 댓발나와서 왜그러는지 이유도 모르고 열딱지나서
    그뒤론 안데리고 다녀요
    언제 철들까요
    철이 들긴 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63 부동산 중개수수료.. 3 .. 2015/12/23 1,341
512162 아들 군대보내보신 어머님들~ 14 궁금이 2015/12/23 3,166
512161 미담기사 하나 소개할게요 2 11 2015/12/23 619
512160 안간다고 말한 회사 다시 가겠다고 해도 될까요?? 22 .. 2015/12/23 3,393
512159 '내부자들:디오리지널' 조승우 "바뀐 백윤식 엔딩에 소.. 5 샬랄라 2015/12/23 2,975
512158 주사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4 주사 2015/12/23 1,367
512157 원래 엄마들은 이 정도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나요? 3 Ho 2015/12/23 1,505
512156 직장생활힘들어요 3 겨울 2015/12/23 1,673
512155 남편 너무한거 아닌가요? 12 씁쓸 2015/12/23 3,832
512154 피검사 후 목욕해도되나요 1 바닐라향기 2015/12/23 6,005
512153 내년 2월 독일 여행가는데 쇼핑 품목 추천 2 독일 2015/12/23 1,587
512152 문의요 샤넬 선글라.. 2015/12/23 388
512151 어느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하나요? 5 보름달 2015/12/23 1,968
512150 전세금을 1~2년 안전하게 두려면 / 미국에서 쓸 1년 생활비를.. 3 은행 2015/12/23 1,042
512149 발목인대를다쳤는데...물이찼어요. 1 쭈까 2015/12/23 1,424
512148 세월호61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 10 bluebe.. 2015/12/23 433
512147 섹스리스 부부보다 더 심각한 게 50 부부 2015/12/23 31,272
512146 두 살배기 딸, 죽기 전까지 빌고 또 빌었지만.. 8 에휴 2015/12/23 4,353
512145 기상이변 정말 무섭네요 1 자연 2015/12/23 1,629
512144 연말 모금운동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마음가짐 좀.. 3 구세군 2015/12/23 554
512143 스페인어 전공하고 싶으면 22 선택 2015/12/23 3,646
512142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강조강조 하는 이유가 5 예로부터 2015/12/23 1,914
512141 베스트에 교대글.. 서울교대 기준인거죠? 2 교대 2015/12/23 1,975
512140 운전면허 올해안에 따는거 무리일까요? 2 발등에 불 2015/12/23 1,171
512139 남편들 부탁 잘 들어주시나요 7 서운 2015/12/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