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에 영어가 거의 네이티브급이다 뭐 이런말이
많이 보이는데
이게 거의 15세 미만에 해외에 가야지
아님 모국어는 바뀌기 어렵다더군요
지인이 미국에서 자기에게 영어를 가르쳐준 선생님이
20세에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할아버지로
40여년을 미국에서 살아서
자기가 물론 듣고 말하는데 전혀 문제없지만
그래도 네이티브와는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 게시판에 영어가 거의 네이티브급이다 뭐 이런말이
많이 보이는데
이게 거의 15세 미만에 해외에 가야지
아님 모국어는 바뀌기 어렵다더군요
지인이 미국에서 자기에게 영어를 가르쳐준 선생님이
20세에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할아버지로
40여년을 미국에서 살아서
자기가 물론 듣고 말하는데 전혀 문제없지만
그래도 네이티브와는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사람이 한국인 정체성버리고 네이티브처럼 사는거 썩 좋게보이지만않더군요. 그게 장점이라도 되나요? 한국인은 한국인이죠. 가식.
네이티브급이라는 건 의사소통을 말하는 거죠. 발음이 아니라...
그리고 네이티브라는 단어 자체는 날 때부터 타고난 언어를 말하는 건데 그건 15세가 아니라 그냥 태어나서부터 쭉 그 언어를 써야하는 거죠.
의사소통도 네이티브급 잘 안 보이던데요. 하고싶은 말 다 하는 게 아니라 표현력이 모국인과 동일한 수준이 네이티브잖아요. 한국사는 분들 중에 사실 진정한 이중언어 사용가능한 사람 별로 못 봤어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인간 뇌와 언어능력의 한계인 것 같아요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 다릅니다. 20세 이후에 가도 네이티브급 언어 구사 (쓰기, 말하기 전부 다) 가능해요.
철저히 어느 환경에서 지내느냐, 그리고 본인 노력과 타고난 능력에 달렸습니다.
실제로 20대 중반 이후에 가서 한국말 어눌하고 지금 살고 있는 곳 언어가 더 유창하신 분 여러 명 알아요.
거꾸로 10대 후반에 갔어도 한국말이 더 유창한 분들도 여럿 알구요.
15세가 아니라 6세 이하에 가서 10년 이상 살아야 하는거예요
그건 네이티브가 아니라 바이링구얼이예요
2개언어로 의사 소통된다고 ~
저도 그런데요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발음은 엄~청 따져요
뭔말인지도 모르면서
영어 네이티브 .바이링구얼
원어민 수준과 같겠습니까.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거지요.
대학원생 1.5세 교포들도 언어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해요.
거의 네이티브급이란건 한국어로는 예전 미수다의 따루 정도 되는거겠죠.
한국에서 몇년 일했다는데, 한국사람인줄 착각하게 했던 네팔사람 만난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