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때 소화도 안 되고 답답해서 잠시 나가서 거닐자하니
추워서 안 된대요
겨울은 산책도 맘대로 못 하고 뭔가 답답해요
오늘 집에만 있던 분들도 뭐하며 지내셨나요
혼자 아무것도안하고 겨우 씻고 쇼파에서뒹굴뒹굴했네요
식구들없으니까 할일도없네요 내일부턴또부지런히 움직여야죠
억지로 몸을 일으켜 나갔더니 웬걸 밖이 차라리 햇볕 좋고 따뜻 하던데요.
오랫만에 기분좋게 걷기운동 하고 왔어요.
집에서만 추워요.한낮은 바람만 없으면 밖이 훨씬 따뜻한거 같아요.
열심히 걸을땐ㅎㅎ
낼도 무서워 않고 나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