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6개월 사귀었는데요
처음에 끊임없이 연락하고, 내 안부를 묻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했던 남자가 180도 변했네요
하루종일 연락도 띄엄띄엄~ 그마저도 단답이고 이모티콘도 없네요
제가 서운해하니까 자기 전에 연락은 주는데 예전과 많이 달라요
회식 한다고 가면 연락도 없고요
내 하루를 궁금해하지 않아요.. 이게 뭐죠?
무슨 6년 사귄 커플도 이렇지 않겠어요
떨어져 있어도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남자도 있다는데
떨어져 있으면 이 사람이 날 사랑하나 모르겠어요
저도 배우자를 찾을 나이인데.. 스탑해야 하나요?
제가 연애경험이 많이 없어서요..
6개월 정도면 원래 이렇게 시들해져요?
저는 많이 노력했어요
오늘도 남친 회사로 감기약, 먹을 것, 영양제 챙겨서
손편지 써서 보냈는데 고맙다고 하고 지금까지 연락 없네요
일방적인 것 같아 속상해요
제 연애는 왜 항상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