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도우미 하루 2~3시간 아이둘..50만원..어떨까요
큰애 초2
둘째 7세
큰애가 집에 5시 10분정도 도착하고
둘째는 6시정도 어린이집에 데리러가주시고
제가 일찍퇴근하는 날 (주 2회정도)은 퇴근길에 데리러가요
작은앤 제 직장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제집과 회사는 걸어서 10분 내외..삼실 코앞에 집이 있어요
하원도우미분은 큰애오는 시간 맞춰 우리집에서 같이 있어주는거구요..저녁식사 챙겨주는것까지요..(제가 칼퇴하는 날은 집에 도착하연 여섯시 30분 정도니 그땐 식사안하시고 가셔도되구요)
평균 2시간 정도 집에 있으시고 주 3회 정도 애들 저녁 챙겨주기요
한달에 50정도 생각하고잇는데요..어떤가요
1. ....
'15.12.19 8:56 PM (121.183.xxx.144)한달에 이틀정도는 오후 휴가 낼 수 있고
법정휴일은 모두 쉬어요2. ᆞᆞᆞ
'15.12.19 9:01 PM (211.36.xxx.199)댁이 어디신지요?
3. 진짜
'15.12.19 9:06 PM (1.241.xxx.222)거기 어디예요? ㅎㅎ
4. ㅇ
'15.12.19 9:06 PM (116.125.xxx.180)괜찮네요-
5. 여긴
'15.12.19 9:07 PM (121.183.xxx.144)세종시예요;;;;
6. 그정도면
'15.12.19 9:09 PM (180.224.xxx.157)사람 금방 구할 수 있겠어요.
7. ..
'15.12.19 9:19 PM (121.137.xxx.96)어린아가들 봐주시며 업어키워야하는거 아닌 하원도우미는 3-4시간 50만원이면 하신다는 분 무지 많아요
저도 2년정도 맡겼어요8. ..
'15.12.19 10:07 PM (1.233.xxx.136)구하 기도 잘구해지고 그만 두기도 잘해요
50만원이 크다면 크지만 매일 묶이기도 힘든 금액이예요9. ㅎㅎ
'15.12.19 11:41 PM (112.150.xxx.63)우리시누이는 비슷하게 이모님 쓰는데
월80 주더라구요.
가깝기만 하면 제가 가서 하고 싶다는..ㅎㅎ
이젠 애들 다커서 할것도 없는데 여자애들만 두기 싫다고
4학년 6학년인데도 아직까지....10. 우와
'15.12.20 12:03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같은 지역이면 제가 하고 싶네요
1시간 거리 라서 아쉽당11. 그러니까요
'15.12.20 12:23 AM (124.54.xxx.59)50만원이 주는 쪽에선 크겠지만 받는쪽에선 매일 묶여야하고 저녁도 차려진거 먹이는게 아니라 내가 애둘 챙기며 밥반찬해먹여야하면 큰돈은 아닐것 같아요.우리나라 여성노동력은 늘 싸구려취급당하는게 슬프네요
12. ..........
'15.12.20 1:25 AM (175.119.xxx.124)우리나라 여성 노동력이 싸구려 취급 당하는게 아니라, 위 일이 파트타임이라 그런거지요.
하루에 두시간씩 주 5회면 10시간, 한달 22일 계산해서 44시간인데 월 50만원이면 시급 만원 넘는거에요.
경력 없는 여성이 하기 괜찮은 파트타임 아닌가요?
윗분은 돈을 쉽게 버시거나 그냥 많으신듯..13. ㅇㅇ
'15.12.20 5:38 AM (66.249.xxx.249)평균 두시간은 의미가 없어요.
평균 두시간이라도 늦는날 때문에 다른거 못하고 묶이는거 똑같거든요.
그냥 3시간 부탁드린다 생각하고 급여 넉넉히 책정하고
일찍 마치는 날은 운동이라도 하고 오세요.14. ?ㅡ?
'15.12.20 9:22 AM (175.213.xxx.116)세종시는 사람구하기 귀해요. 윗분 글이 맞을거에요. 금액의 과다보다도 매여있어야하는데, 오전도 아니고 오후면 본인아이들 간식. 학원도 챙겨야하니까...여기보다 세종맘카페나 아파트 게시판에 일단 붙여보세요.
가까운단지나 같은 단지가 좋을텐데...
시급치고 더준다는 계산보다 아주 좁은 지역사회에서 그 돈으로 시간과 책임을 져야한다는 게 더 신경쓰여요.
혹시 그 돈 더 들여서 아이들을 기관에 둘 수 있다면 먐 편이 그렇게 하세요. 그게 유동적이라면 도우미분에게도 가끔씩이라도 오버타임을 요구하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