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다 갔다면서..
3학년 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한해가 다갔다며...세월이 너무 빠르데요.
세월이 야속하데요~~
초3이구요.
올해도 다 갔다면서..
3학년 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한해가 다갔다며...세월이 너무 빠르데요.
세월이 야속하데요~~
초3이구요.
애들은 그런말 충분히 가능해요.
책 많이 읽고 그런애들...
언어사용이 다르죠. 또래애들과...
근데 딸가진 엄마들은 왜
"딸"이라고 하지 않고,, 딸아이..딸램...이런식으로 쓰나요?
아들가진 엄마들은 그냥
"아들"이라고 쓰는데...
아들 가진엄마였다면
초3아들 하는말 ...이랬을거거든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ㅋㅋㅋ
우리집 5살 딸은 어제 자기전에 한숨 푸~~욱 쉬면서 물어보더라구요.
" 엄마~~ 난 언제까지 계속계속 5살이야?? "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요.ㅋㅋㅋㅋㅋ
딸내미
아들내미
이게 표준어에요.(내미는 접미사)
이걸 준말로
딸냄이라고 하다가(재미를 잼이라고 하듯이)
발음때문에
{딸램}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아들은 줄여도 두 글자가 안되니 잘 안 쓰이는가봐요.
태어난지 만 4년 지난 건데, 그런 신기한 말을 해요??
나는 언제까지 계속계속 5살이야?? 햐.. 인간이란 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초3딸아이 엊그제 입학한거같은데 세월빠르다 그래서 엄마도 엊그제 스무살이었던거같은데 벌써 40살이다 그러고 웃었어요.ㅎㅎ
그리고 딸내미.아들내미 다 쓰긴 쓰는데 원래 두글자가 부르기 편하니까 아들은 그냥 아들만 자주 쓰고 딸은 한글자 더 붙여서 말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이름도 두글자 이름을 하도 많이 부르니 외자이름은 성붙여서 부르잖아요. 발음 편하라고..
중딩 저희 딸은, 아~ 이젠 꺽어진 서른이네 라네요.
귀여워서 글까지올리는 중이니
딸램. 이렇게 썼나보죠.
무슨이유가 있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