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례가서 삶의 질 높여 살까요? 좁더라도 강남할까요?

호호아줌마 조회수 : 6,125
작성일 : 2015-12-19 11:11:35
지금 강남 빌라 살고 있어요. 의도치 않게 결혼하면서 신랑 자취집에 들어와 살게되어서 쭉 살고 있는데 투룸에 이십년 넘은 집이에요. 아이가 점점 커가 학교 들어갈 때가 되었는데 사는 동네가 이쪽이라.. 역삼쪽 한티역 연식된 24~5평 원래 살까 하다가 대출 부담되고 해서 위례도 같이 알아보고 있어요.

위례는 저희 자금에서 대출 부담 없고 남편이 화초 가꾸는 걸 좋아해서 베란다 있는 좀 넓은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그래고 인 강남일까요?

학군은 중상 정도면 되거든요.. 역삼은 제가 사는 동네라 주변 아파트 알아본 거구요..(역삼 래미안이나 푸르지오요)

세식구라 30평도 넓어요..^^;; 위례는 기본 38평이라 진짜 집이 너무 클 거 같은데 지금 좁은 집에 남편이 화분 갖다 놓고 키우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음.. 삶의 질이 훨씬 크다면 그냥 위례 갈까요..? 아이가 유치원 다녀서 학군의 중요성은 아직 몰라요.. 결정이 힘드네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5.12.19 11:14 AM (218.235.xxx.111)

    일단 중심에서 안빠져나올겁니다.
    한번 빠져나오는순간
    재진입은 힘들죠....

  • 2. ..
    '15.12.19 11:16 AM (223.62.xxx.48)

    그걸 왜 남들한테 물어보세요?
    님이 원하는대로 하시지 남이 시키는대로 살건가요?

  • 3. .....
    '15.12.19 11:23 A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위례 자리잡으려면 최소한 5년 이상은 있어야할 것 같아요..
    주변 편의시설이 너무 없어보여요..

  • 4. 별님
    '15.12.19 11:27 AM (1.232.xxx.140) - 삭제된댓글

    ㅎ..그냥..강남에서 버티시죠..
    한번 나오면 다시는 못들어감.
    유치원이면 다른곳 살다가도 강남진입 알아볼텐데요
    그비싼곳.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따진다면
    진짜 아닌데..
    다른게 그만큼 좋은것도 있으니..
    다른지역 살아보면 왜 강남찾는지 이해가 갈거예요

  • 5. ...
    '15.12.19 11:50 AM (1.229.xxx.62)

    당근강남이죠 중심부에 살다가 위례 살기 힘들어요
    위례도 좋긴하지만 휑하고 아무리 5년후 이것저것 들어선대도 강남살다 가긴불편하죠

  • 6. . .
    '15.12.19 12:24 PM (223.33.xxx.168)

    일본보세요. 도쿄 중심은 지금도 오르지요. 외곽은 비어있고.

  • 7. 위례
    '15.12.19 12:37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가 외곽인가요? 송파 길건너부터 시작하던데... 송파쪽 위례 30평대 가능하면 그게 낫지 않나요?

    그리고 전철이 엄청나게 잘 뚫려있고 각종 대형 쇼피몰등이 수도권에 쫙 퍼져 있어서 잘 찾아보면 주거여건 좋으면서 싼집이 많아요.

    연식된 20평대 아파트라도 강남을 고집하는 이유가 집값 때문이라면 모르겠지만... 굳이 좁은 집을 고집하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서울 집 세주고 경기도로 나와있는데.. 30평대 세주고 45평 세사는데 전세보증금 차이가 2억이네요. 땅넓으니 사방 평지에 전망 탁 트여있고... 너무 좋아요.

    위례를 딱 세번만 가보세요. 부동산도 가보시고요. 그람 필이 올거에요. 갈지 말지.

  • 8. ...........
    '15.12.19 2:1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강남에 머문다에 한표..
    강남에서 다른 곳으로 나가는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한번 나왔다 다시 들어가기는..
    더더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25 깡통 상가주택 전세입주 문의드려요 1 궁금 2015/12/28 712
513124 모짜르트 머리가 되었는데 우짜죠?.. 12 ㅇㅇ 2015/12/28 1,745
513123 제가 정상인가요 14 봐주세요 2015/12/28 2,435
513122 우체국 간병비보험 괜잖은가요? 6 겨울비 2015/12/28 3,937
513121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49 샬랄라 2015/12/28 1,288
513120 밖에 나가니까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나는데..... 10 궁금 2015/12/28 1,620
513119 진짜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몇년 입어도 윤이 자르르 흐르나요? 17 보세 코트 2015/12/28 8,552
513118 엉뚱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무표정인 사람 5 표정 2015/12/28 1,076
513117 일본 외무상, 일본국가의 배상 아니다.. 발언 1 책임거부 2015/12/28 491
513116 극세사 이불이 3 후끈 2015/12/28 1,410
513115 40년만에 재현된 졸속 한일 청구권 협상 5 분노한다 2015/12/28 607
513114 술마시고 아이생기면 ㅜ 13 2015/12/28 3,350
513113 손오공(카봇, 터닝메카드)의 진실로 개떡같은 A/S 6 기막혀 2015/12/28 1,487
513112 반포대교 근처에 SnL 이라는 학원이 있던데요 ^^ (MSC같은.. 겨울이 좋아.. 2015/12/28 1,594
513111 피해자가 용서를 부탁받지도.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타결? 2 닭아웃 2015/12/28 916
513110 강제성과 국가배상 책임 비켜간 굴종적 ‘위안부’ 합의 한일협정 2015/12/28 417
513109 응팔 전국노래자랑 관련 5 오오오 2015/12/28 2,782
513108 어제 맥주마셨는데 2 000 2015/12/28 918
513107 신일 가습기 불량 한번 교환했는데 한달뒤 또 고장 행복 2015/12/28 1,045
513106 국어의기술0 인강은 어디서 신청하는 것인가요? 5 청맹과니 2015/12/28 2,057
513105 상대방이 공감능력이 없을 때는 대화 나누면 상처만 ㅠㅠ 6 한숨 2015/12/28 2,434
513104 19금) 출산후 증상 질문이요.. 5 놀람 2015/12/28 3,682
513103 앞으로 동네수퍼 나아가서 대형마트들이 살아남을수 있을카요? 11 2016 2015/12/28 2,345
513102 감기조심하세요 31 스벅 2015/12/28 3,562
513101 확실히 웨이트하니까 금방 살 찌지 않네요 17 ㅇㅇ 2015/12/28 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