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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애수를 오늘 한다는데

ㅇㅇ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5-12-18 23:02:56

이비에스에서 한다는데

어려서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극중 여주인공이 전쟁중에 생계를 위해 몸을 파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고통스러운 과거일까요


사랑하는 로이를 두고...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그래도 이해해줄 수 있는 변명이 되지 않을지..


걍 말안하고 평생 살면

안되나..


만약 나중에 로이가 안다면

로이가 더  괴로울까요


그래도 자살보다 낫지 않을까...

IP : 58.12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2.18 11:05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1930년대가 배경인 50년대 영화 아니에요?
    그때니까 그렇겠죠.
    지금이라면 그것도 이해못할 그놈은 니 인연이 아니라고 하겠죠. ㅎㅎ

    여자는 직업도 가지기 어려운 시기 그냥 죽어야할 판인데

  • 2. 봤던영환데
    '15.12.18 11:08 PM (121.155.xxx.234)

    몇시에 하나요?

  • 3. ㅇㅇ
    '15.12.18 11:08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1930년대가 배경인 50년대 영화 아니에요?
    그때니까 그렇겠죠.
    지금이라면 그것도 이해못할 그놈은 니 인연이 아니라고 하겠죠. ㅎㅎ

    여자는 직업도 가지기 어려운 시기 그냥 죽어야할 판인데..


    조선시대는 오랑케가 쳐들어와 불을 지르고 여자들을 잡아가서 급히 피난가느라
    배를 타는데 뱃사공이 배 탈 때 넘어지지 말라고 여자 손을 잡아줬더니
    양반집 여자인 그 여자가 외간남자에게 손목을 잡혀서 더렵혀졌다고 치마 뒤집어쓰고 강에 빠져죽었대요.
    이런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났다고 함 실화임.

    이런 그지 같은 역사를 가진 나라가 겨우 애수 쯤이야 ㅎㅎ

  • 4. 남자가
    '15.12.18 11:19 PM (14.52.xxx.171)

    영국 귀족이잖아요
    그리고 몸팔때 손님이 아마 아는척 했을걸요? 사교계 모임에서요
    사회분위기로는 죽을일은 아니더라도 결혼은 완전 물 건너가고 사교계에서 매장당할 일이죠

  • 5. 아마도
    '15.12.18 11:56 PM (211.177.xxx.213)

    자기 자신을 속일수가 없었겠죠.

  • 6. 오래전
    '15.12.18 11:57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두어번 봤던 영화인데도 마이라의 표정연기가 새삼 너무 애잔하게 다가오고 배경음악 올드랭 사인이 정말 처연하게 잘 어울리네요. 좋은 영화는 언제 봐도 감동이.....

  • 7. 비비언 리
    '15.12.19 1:53 AM (124.54.xxx.63)

    정말 예쁘네요...

  • 8. 먹먹
    '15.12.19 12:29 PM (175.199.xxx.242)

    어릴 때는 보고도 별로 여운이 없었는데
    어제 보고 비비안 리 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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