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꼬막이 맛있을 때인데... 마트에서 한팩 남은 꼬막을 가져왔네요.
대부분 무침 좀 맛있게 해 볼까 하고 씻다보면 싱싱한 거 속에서... 어떤 것이 빈껍질인지.. 상한건지..구분하기 힘들잖아요.
빈껍질인 것은 대부분 껍질이 하얀빛을 많이 띄고 있고..상한것은 냄새를 맡아보면 안좋은 냄새가 많이 나거든요..
전에 tv에서 꼬막요리 하는 분이 상한거 골라내려고 일일이 냄새를 맡아본다는 말이 기억나서
저도 일일이 냄새 맡아 세개를 골라냈어요.
상한 것은 확실히 냄새가 심합니다.
신선함을 오염시키는 조개는 과감하게 골라내야겠더라구요.
잘 안열리는 꼬막은 숟가락으로 조개 연결해주는 뒷부분을 비틀면 대부분 열려요..
이만~ 넘치는지 가봐야겠어요..저녁에 맛있는 꼬막요리 많이많이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