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돈 많은 부자 엄마들은...??

서민엄마 조회수 : 23,707
작성일 : 2015-12-18 17:18:41

돈 많은 부자 엄마들은 초등 아들한테

핸드폰도 백만원짜리 사주고 또 삼십만원 혹은 이상하는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도 턱턱 사주고 그럴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서민적으로..그렇게 부자도 또 눈물나게 가난하게 자라지도 않았어요.

갖고 싶은게 있으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때 좀 과분하다 싶은 걸 부모님께 받고

평소에는 근검, 절약..하는 생활신조를 배우고 익히고 살아왔구요.

소위 말하는 명품이라는 건 대학교 들어가서 알게되었는데

과한건 못사도 제 아르바이트 수입 수준안에서 한 두개씩 사보기도 하고

또 직장생활하면서도 그냥 규모에 맞춰서...

암튼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이 레고같은 비싼 장난감이나 비싼 핸드폰을 갖고 싶다할때면

돈도 돈이지만 제 경제관념상 사주질 못하겠더라구요.


레고는 정말 가격이 사악해요.그러다 보니 그걸 보는 애들도 돈 삼십 우습게 알고는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오십..더 비싸고 좋은게 버젓이 아동코너에 있으니까 개념이 없는듯 해요.

핸드폰도 아직은 안사주었는데 반 친구들 보면 아이폰..엄청 좋은 것도 들고 다닌다고 하구요.


백화점 가보면 명품 키즈라인옷도 잘팔리고...그런거 보면 부자엄마들은 다른 장난감에도

인심이 후한데 저만 이렇게 벌벌 떠는 건지...

지금 생각으로는 돈이 남아 돌아도 초등아이들에게 그렇게 고가의 물건은 못사주지 싶은데요..


크리스마스 선물 사주러 혼자 마트에 갔다가 문득 돈의 문제인건지 경제관념 혹은 양육의 기준에 관한

문제인건지 혼돈스러워져서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졌어요.

참 제 아이들은 초등 4학년 2학년입니다.


IP : 182.231.xxx.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드폰.레고까지는 아직
    '15.12.18 5:2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모르겠고..

    결혼한 친구가 부모님이 부자고, 친구도 어렵지 않게 살아요.
    아들이 서너살로 막 클때라 오래 못입혀도 버버리같은 브랜드 입히더군요.

    단순하게 그냥 본인이 해주고 싶은거 부담없이 해주는것 같아요.

  • 2. 재벌들의 돈 씀씀이
    '15.12.18 5:25 PM (144.59.xxx.226)

    재벌들의 돈 씀씀이가 우리네와 다른 속 내막은?

    사견이기는 하지만,
    검은돈 세탁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고할 수 없는 그 많은 돈을 사용할 방법은
    가격 비싼 명품들을, 물건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많이 구매하는 방법도 그 세탁법 중의 하나라고!

    갤러리아 명품관에 돈 쓰러 오는 부자들은,
    대부분이 카드 결재 안한다고 하지요.
    20대인 부자집 자녀들은 좋은 배낭에 현찰 둘둘 신문지에 쌓아서 가지고 와 지불하는 것 보고 깜놀했고,
    모모댁 마나님은 007가방에 비서가 잔뜩 현찰 가지고 뒤에서 지불하고 있어서 깜놀했고....
    입어 보지도 않고 디자인만 좋으면, 그냥 앉어서 사이즈만 불러서 포장하게 하더이다.

    원글님의 주제와는 조금 벗어나기는 했지만....

  • 3. 핸드폰.레고는 아직
    '15.12.18 5:26 PM (175.120.xxx.173)

    모르겠고..

    결혼한 친구가 부모님이 부자고, 친구도 잘 살아요.
    아들이 서너살로 막 클때라 오래 못입혀도 버버리같은 브랜드 입히더군요.

    단순하게 그냥 본인이 해주고 싶은거 부담없이 해주는것 같아요.

  • 4. ㅇㅇ
    '15.12.18 5:29 PM (59.5.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돈은 좀 있지만 안쓰고사는 편인데
    저또한 부모님이 소비하신 범위그대로 학습하게
    되더라구요 부자친구들 만나 어울리다보니
    좀씀씀이가 커지긴 했지만요
    돈없어도 허영쫓아 쓰는사람 많아도 대충 입고
    쓰는사람 많은만큼 시원하게쓰는사람
    각양각색
    돈이많고적고의 문제를 넘어 자기 가치관인거지요.

  • 5. 핸드폰은
    '15.12.18 5:29 PM (218.235.xxx.111)

    기계 가격이나
    폰 요금 나오는거 보니

    아주아주 가난한 집 아이들이 더 많이 들고 다녔고
    요금도 펑펑 썼어요(물론 몇명만 봤지만)

    그게 그 부모들이 자격지심도 있고
    바쁘게 살다보니 정보도 없고하니

    지자식들이
    남들도 다 있어요
    남들도 다 이렇게 써요
    나만 없어요.

    란 말에 홀라당 넘어가는거 같습디다...
    전 글을 두세줄만 읽고 씁니다.

  • 6. ...
    '15.12.18 5:31 PM (220.75.xxx.29)

    네 그러더군요.
    벤츠 두대 굴리고 건물과 주유소 있는 제 친구 보니 외동딸한테 핸드폰 최신형, 온갖 옷가지, 안경도 색깔별로 다섯가지 뭐 이런 식이에요.

  • 7. 사더라구요
    '15.12.18 5:33 PM (169.145.xxx.14)

    말 못한는 갓난쟁이한테도 몇십만원짜리 티셔츠 턱턱 사던데요 뭐.
    아이가 백만원짜리 핸드폰이 갖고 싶다, 그리고 그 아이가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공부도 잘 한다하면 돈 있는데 못 사주겠나요.
    돈이 정말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한테 비싼 것도 잘 사주더라구요. 거기에 개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그렇게 사는 만큼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것도 가르치구요.

  • 8. .....
    '15.12.18 5:35 PM (58.141.xxx.132)

    레고 판매점 가보면, 그거 한정판 사겠다고 오는 사람들 대부분 미혼남자나 기혼 남자들이예요. 애들사주려는 기혼남자도 있겠지만, 본인이 수집하느라 사는 남자들 엄청많구요.
    본인이 벌어서 감당하는거죠.
    애들 신상나올때마다 레고사주는집 극소수죠. 일단 구하는것자체가 일반인은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사실 레고는, 유아들보다 성인남자들이 더 환장하는 경우 많이봤어요.

  • 9. 제친구
    '15.12.18 5:36 PM (111.69.xxx.23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중에 그냥 중산층 정도가 아니라 정말 잘사는 집 아이가 한 명 있었거든요. 집이 강북쪽 부자동네였고 아버지는 사업하셨고. 그런데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 것도 있겠지만 원래 집이 부자였어요. 살고 있던 집도 조부모님부터 살던 집이었구요.
    그런데 돈에 대한 개념이 저 (그냥 평범. 아버지 교수. 엄마 전업)나 그 전까지 제가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는 아예 다르더라구요. 예를 들어 옷이나 신발을 살 적에 시장에 간다는 생각이 아예 없어요. '시장'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요. 뭘 '싸게' 사야 한다는 개념이 없구요. 친구가 사치스럽고 부자인게 보자 마자 티가 나고 그런 아이도 아니었어요. 친구 어머님이나 형제들도 마찬가지구요. 집에 놀러가면 전혀 화려하지 않았고 오히려 오래된 물건들도 많았구요.
    그러니까 돈이 있는 걸 티내려고 백화점만 가는게 아니라, 그냥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사는 것처럼 보통 물건들은 백화점에서 사는게 당연한? 그리고 예를 들어 옷을 산다, 싶으면 한 개 두 개 사는게 아니라 그냥 필요하다....싶은 걸 다 사요. 돈 생각은 아예 안하구요.
    그리고 생일같을때 친구들 불러서 한 턱 내곤 했는데. 이것도 예산 자체가 저랑은 아예 개념이 다르더라구요.

  • 10. 아빠취미
    '15.12.18 5:42 PM (61.81.xxx.22)

    옷은 몇년 묵은 이월상품 사주고
    레고는 사줘요
    삼십만원짜린 안사줘봤고
    십몇만원까지는 크리스마스나 생일에 사줬네요
    님편이 레고 건담 만화 좋아해서
    비싼 한정판 사들이니까
    옆에서 자기도 하고 싶어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가 단종 된 만화책 갖고 싶다고해서
    구했어요

  • 11. 초4
    '15.12.18 5:52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부자는 아니지만 강남 자산14억정도
    초4아들 레고 최고 12만원까지 사줌 그이상은 안됨
    비싼옷은 안사줌
    갭 직구이용
    폰은 키즈폰 무료로받고 요금8천원

  • 12. 돈많다고
    '15.12.18 5:52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사주는게 아닐거에요. 소비 성향이 그런거죠.
    물론 그나마 없으면 못 사주겠지만요.
    레고 같은 장난감은 ... 사실 부모들이 그런거에 취미가 있어서 사 줄 수도 있고요. 실베니안이니 이런것들도 그렇고요. 은근히 괜챦은 장난감이거든요.

  • 13. 서민엄마
    '15.12.18 6:03 PM (223.62.xxx.168)

    그냥 모든게 헷갈리더라구요...레고 큰박스 안고서 신나게 나가는 꼬맹이들 보면서 사주고 싶기도 하다가 도저히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지 싶고..아이들한테 이 얘기를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고 싶네요..상처안주고 받을수 있도록..댓글주셔서 감사해요.

  • 14. .....
    '15.12.18 6:07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소비습관에 한표추가.
    소득신고 안하는 사람중에 카드쓰면 돈쓰는거 표시나니까 주결재 수단이 5만원짜리 인 사람도 있어요.
    어마 무시한 재벌 아닌데두요.
    오만원짜리 한 묶음들고 옷 사러 애들데리고 나가고..
    은행이용도 잘 안하구요.
    오학년 아들 옷 몸에 당장 걸치고 있는거만 백이 넘는다고 하대요.

  • 15. 서민엄마
    '15.12.18 6:10 PM (223.62.xxx.168)

    오학년 아이..백...놀라고 갑니다..아...

  • 16. ...
    '15.12.18 6:10 PM (121.166.xxx.239)

    전 그냥 냉정하게 우리집 형편상 그걸 살 수 없다고 해요. 그건 부자나 사는 거라고요. 너도 그런 걸 사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지 잘 고민하고 살라고 합니다. 그건 갖고 싶다고 떼쓰고 울어도 엄마가 사 줄 수 없는 거라고 했어요.

  • 17. ...
    '15.12.18 6:16 PM (175.223.xxx.99)

    돈많으면 그에 맞게 아이들한테도 쓰지 굳이 아이들이니까 비싼건 안사주고 그럴 필요 있을까 싶어요. 보통 몇십만원짜리 레고는 못사줘도 몇만원짜리는 사달라면 사줄텐데 돈있는 집에선 몇십만원짜리가 보통집 몇만원짜리나 뭐가 다르겠어요. 옷도 엄마아빠가 비싼옷 잘 사입는 집에선 아이들도 그 수준으로 사주죠. 굳이 아이니까 싼거 입히고 어른이니까 명품사고 그럴까요.

  • 18. 무명
    '15.12.18 6:19 PM (175.117.xxx.15)

    돈과 양육 둘다의 문제겠지요. 일단 돈 있는 세상에선 당연히 물건은 백화점에서 산다고 생각하고 그 세계에서 파는 것을 갖다보면 아이에게 명품도 입히도 비싼것도 사주고 하겠죠.
    문제는 같은 서민들의 소비행태인데...
    원글님 고민은 내가 남들만큼 돈이 없어서 못쓰는건지
    아니면 남들도 나처럼 돈이 없지만 양육태도가 달라 나는 안사주는 것을 그들은 사는건지 그게 궁금하신것 같아요.
    뭐 감당할 범위내에서 갖고싶은 것을 갖는게 나쁘지는 않아보이는데요.
    30만원짜리 레고 한박스 사는게 누구에겐 사치같지만... 그 사람이 매월 3만원짜리 장난삼 살것을 참아서 한번에 30만원짜리 살 수도 있잖아요.
    스마트폰도 아이를 주려고 아이폰 사주는게 아니라.. 부모가 아이폰 쓰다가 기간이 지나서 아이에게 물려줄 수도 있구요. 그냥 내가 가진 범위내에서 내 가치관 안에서 가장 만족할만하게 소비하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 19. ....
    '15.12.18 8:13 PM (125.186.xxx.76)

    제지인들이 백억대 부자들이에요. 대개는 부모에게 물려받은돈이구요. 백만원짜리 핸드폰이요? 옷도 명품이나 메이커좋은거
    안사주고 자라나 보세같은거 잘모르는거만 입히더라구요.
    명품한 두개 조카 사입힌 울새언니한테 뭐라하던데요, ( 저한테만 말한거). 자기네는 그런거 안사봤다고...
    전 뭐 솔직히 사고싶은건 가끔 사도 된다는주의라서 상관없는데 ...

    그렇게해서 모은돈 자식들 명의로 부동산 해주거나 현금주거나 그러더라구요.

    그런부자들이 주변에 많지만 돈팍팍쓰는 부자는 딱 한사람? 정도 열명중에...
    그리고 넘 나이드셔서 70넘으신분들은 뭐 몇천짜리 시계도 사시고 그러지만 젊어선 역시 엄청 아끼셧더라구요.

  • 20. 부자라면
    '15.12.18 9:06 PM (125.140.xxx.243)

    제가 부자라면 사줘요.
    살 수 있는 돈이 있고.
    그거 사주고도 돈은 불려지는데...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
    좋은 먹거리. 취미 생활 다 하렵니다^^
    희만사항이죠.

  • 21. ...
    '15.12.18 11:09 PM (121.125.xxx.55)

    제 친구는 부자인데 돈 쓰는 단위가 달라요. 우리 천 원 쓰듯 10만원 씁니다. 아이 어릴적부터 사 주고 싶은거 다 사줘요.5살 아이 이미 키즈 명품라인 토트백도 있고, 버버리도 캐시미어 코트, 패딩, 펜디 트레이닝복 등 처음 보는거 많네요. 근데 가격 때문에 안 사주는 경우 없는거 같아요. 그냥 필요하고 예뻐서 사주는 거예요. 명품이라 사주는것보다 맘에 드니까 사주는거 같아요.

  • 22. ...
    '15.12.18 11:12 PM (121.125.xxx.55)

    사업을 하기도 하지만 양가에서 물려 받을 돈이 워낙 많아서 지금 버는 돈은 다 쓰고 산대요. 통장에 있는 돈은 존재하지 않는거나 마찬가지라네요. 가족이 세상에서 젤 소중한 존재이니 아이한테도 아낌없이 씁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부러운 인생입니다.

  • 23. ..
    '15.12.19 10:53 A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한달에 천만원 안되게 벌면서 아이한테 명품만 입히는 엄마도 있고
    한달에 이천이상 벌어도 보세입히는 엄마도 있고.

  • 24. ..
    '15.12.19 10:54 A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비싼 레고는 다른 분들 말처럼 아이들보단 성인 남자 매니아들 용이구요

  • 25. 소비습관
    '15.12.19 11:07 AM (58.127.xxx.46) - 삭제된댓글

    어릴적 우리동네 부자집 두집이 있었는데 한 집은 럭셔리하게 한 집은 십원 한 장도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라 누가봐도 궁상스럽게....있으면 있으면 소비좀 하고 살아도 괜찮을듯 해요....여기에서도 자랑스럽게 자기는 부자인데 이십만원 이상가는 패딩옷 사입어본적 없다고 하면 ...우라동네 그 집이 생각나요....있으면서 너무 안 쓰고 사니까 지지리 궁상스러워요...아예 없으면 이해라도 하지 ...

  • 26. ...
    '15.12.19 2:03 PM (58.226.xxx.169)

    부잣집들 좀 아는데...만원짜리 티도 입히지만 백만원짜리 옷도 당연히 입혀요. 초등학생인데 아이패드나 게임기, 인형...비싼 신발... 당연히 사주고요. 가격이 문제는 아니고 용도 문제로 (게임 안 돼, 라든가 약속을 안 지킨다든가...) 사준다, 안 사준다는 하지만... 가격 때문에 뭘 안 사주는 경우는 못 봤어요.

  • 27. .....
    '15.12.19 2:53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생활비는 막내가 거의 대드리는데
    장남은 아직 내집마련도 못했는데도 유치원 다니는 외동아들 귀하다고 자동차 장난감만 중형차 한대값, 지금은 로봇이랑 레고를 또 그렇게 사들이고 있는 집이 있더라구요
    무슨 독일산 메이커시리즈 지나간 한정판시리즈
    어른수집가 찜쪄먹어요

  • 28.
    '15.12.19 3:13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돈이있고 없고를 떠나 아이들 경제관념교육에 관심없는사람들 이네요

  • 29. ...
    '15.12.19 3:38 PM (175.118.xxx.50)

    그 돈이 대대로 물려진다면 좋겠지만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런 생활습관은 부러우면서도 위험할 것 같긴 해요

  • 30. 가치관 차이
    '15.12.19 3:40 PM (59.12.xxx.35)

    과소비면 문제지만 소득범위내에서 쓰는건 괜찮지 않나요?
    아이때 좋은거 사주는것도 초등지나면 장난감 사주고 싶어도...중고등 6년은 교복입으면 옷도...더 크면 취향이 있으니..
    초딩때나 부모 맘대로 사주지 더 크면 돈으로 달라고..

  • 31. .....
    '15.12.19 3:56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중학생 학교봉사가보니 노스페이스는 요즘 저렴해졌다고 많이들 입고 몽클도 2백만원짜리 무스너클도 보이더라구요 흄나다구스 입고 다니는 아이한테 미안한데....
    작년에 뉴발란스 패트롤 패딩 세일만 기다리다 품절되고 올해 정가주고 사준다고 하니 패딩 있는데 왜 또 사냐고 하더라구요
    저보다 애가 더 의젓한가 봐요

  • 32. .....
    '15.12.19 3:56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중학생 학교봉사가보니 노스페이스는 요즘 저렴해졌다고 많이들 입고 몽클도 2백만원짜리 무스너클도 보이더라구요
    7만원주고 떨이로 산 흄나다구스 입고 다니는 아이한테 미안한데....
    작년에 뉴발란스 패트롤 패딩 세일만 기다리다 품절되고 올해 그냥 정가주고 사준다고 하니 패딩 있는데 왜 또 사냐고 하더라구요
    저보다 애가 더 의젓한가 봐요

  • 33. .....
    '15.12.19 3:57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중학생 학교봉사가보니 캐나다구스는 요즘 저렴해졌다고 많이들 입고 몽클도 2백만원짜리 무스너클도 보이더라구요
    7만원주고 떨이로 산 흄나다구스 입고 다니는 아이한테 미안한데....
    작년에 뉴발란스 패트롤 패딩 세일만 기다리다 품절되고 올해 그냥 정가주고 사준다고 하니 패딩 있는데 왜 또 사냐고 하더라구요
    저보다 애가 더 의젓한가 봐요

  • 34. .....
    '15.12.19 4:00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딸아이 중학생 학교봉사가보니 캐나다구스는 요즘 저렴해졌다고 많이들 입고 몽클도 2백만원짜리 무스너클도 보이더라구요
    7만원주고 떨이로 산 흄나다구스 입고 다니는 아이한테 미안한데....
    작년에 뉴발란스 패트롤 패딩 세일만 기다리다 품절되고 올해 그냥 정가주고 사준다고 하니 패딩 있는데 왜 또 사냐고 하더라구요
    저보다 애가 더 의젓한가 봐요...

    그나마 날씨좋다고 보아털후드 3만원짜리 주로 입고 다니네요

  • 35. 우리 아이는
    '15.12.19 4:30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바빠서 스스로 옷 사입을 시간도 없고
    제가 구해다주는 옷은 자기 스타일 아니라 안입고
    유행한다는 외국브랜드 흉내낸 패딩 13만원짜리
    세일안해서 제 값주고 샀다고 비싸다고 그러며 입고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613 냉동 차돌박이 샀는데요. 해동해야 할까요?(로스용) 49 집들이조아 2015/12/19 8,655
510612 심리상담이나 정신분석이 효과가 있나요? 21 도움 2015/12/19 9,163
510611 운전질문)엑셀밟으면서도 기본적으로 브레이크에 발올려놓아야하나요?.. 6 2015/12/19 4,600
510610 실내에서 키울만한 나무중에 옆으로 넓게 퍼지는 나무 있나요? 3 gk 2015/12/19 1,876
510609 뭐 하고 있니? 2015/12/19 740
510608 스케치북에 이하늬 나오는데 7 봄이 2015/12/19 12,321
510607 응팔에 대한 아들의 단상 7 배꼽잡은 엄.. 2015/12/19 7,911
510606 집에서 홍삼 만들때 9번 찌고 말려야 하나요? 홍삼 2015/12/19 803
510605 같은 동성으로 어떤 사람이 끌리세요..?? 17 ... 2015/12/19 8,632
510604 응팔 디테일 10 888 2015/12/19 7,730
510603 선진국 결혼 예물은 뭐에요? 7 00 2015/12/19 5,571
510602 수학 초중등학원자리 알아보는데 ... 2015/12/19 991
510601 개들도 자기 엄마개를 기억할까요? 12 솜사탕 2015/12/19 9,320
510600 지금 나혼자산다 황석정씨 집 대출... 49 황석정 2015/12/19 41,299
510599 시장 봐왔는데 가격 맞춰보실래요? 15 2015/12/19 8,140
510598 송곳 지현우 실제 인물 1 어머!! 2015/12/19 2,362
510597 요즘 마음에 드는 지갑 추천해주세요 2 2015/12/19 1,681
510596 주병진 집이 어디예요? 2 ... 2015/12/19 11,721
510595 이옷어때요 18 2015/12/19 6,580
510594 민간 잠수사님들께 드리는 응원과 위로의 글모음 49 유지니맘 2015/12/19 3,344
510593 캐롤송 b1a4의 크리스마스잖아요..넘 좋네요.. 3 캐롤 2015/12/18 1,234
510592 쌍용차가 인기가 없나요? 9 ^^ 2015/12/18 2,667
510591 검은사제들 보신분. . 12 ㄷㄷㄷ 2015/12/18 6,915
510590 저오늘 굴욕적인 행동한걸까요? 10 ㅇㅇ 2015/12/18 4,094
510589 고시원에서 생활고로 고독사한 어느 20대 여자의 사연... 18 눈물난다 2015/12/18 27,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