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 163에 몸무게 60~62키로에 뚱뚱 혹은 잘봐준다면 통통합니다
간혹 날씬하다고 고맙게 말씀해주는 분들이 있는데, 상체에 살집이 많지 않아요. 당연히 하체는 살이 많아서 66반~77 입습니다.
밑가슴둘레는 77~78 정도. 윗가슴둘레 88이었는데 요새 살쪄서 90 넘는거 같아요.
(집에서 재는거랑 속옷가게서 재는거랑 다르네요)
키는 165 이상으로 보시네요..(이해불가)
요즘 살이 좀 붙어서 상체는 딱 66인데요. 문제는 어깨가 너무 넓어요. 양 어깨끝 사이를 재면 41~42cm 정도 되요.
유니폼 맞추는 아저씨가 재보고선 깜짝 놀라심.. ㅠ.ㅠ
민소매옷은 55도 입구요. 소매있는 니트는 66.. 셔츠는 신축성 없으면 77사야 편한데 품이 커져서 안 이쁩니다.
거기다 팔도 길어요.
이 체형에 맞추자니 국내옷은 타임이나 가야 편한데. 너무 비싸서 아울렛조차도 끊었구요.
수입브랜드 중에 띠어리, 빈스 이런건 좀 늘어진 스탈 옷이 많아 평소에 잘 못입겠어요.
간혹 사입은게 브룩스브라더스인데 짧은 트렌치랑 니트 같은게 참 편하게 맞더라구요.
국내매장은 가기 넘 번거롭고 맞는거 직구하는것도 귀찮아서요.
폴로는 너무 캐쥬얼풍이고..
적고 보니 뚱뚱한 주제에 너무 가리는게 많네요.;;;
살이 빠져도 어깨때문에 국내옷이 편하지 않은 아줌마.. 좋은 정보 나눠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