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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한 이미지.. 바꾸고 싶어요

띠링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5-12-18 14:02:34

 

사회생활한지 10년된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오늘도 업체 미팅중에 **님은 참 착하실 것 같다... 선한 이미지다...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사이에 착한건 참 좋은데,

사회생활하면서 착하다,, 선하다.. 이거 좀 안좋은거 아닌가요?

알고보면 착하지도 선하지도 않아요..

그런식으로 좋은 이미지로 보이려고 관리한적도 없구요..

제가 얼굴도 허여멀건하니 포인트없는 이목구비이긴한데... 그래서 그런건지..

저도 눈빛으로 제압하고, 카리스마 있고싶어요...ㅠㅠ

화장이라도 짙게하고,

쎈척이라도 해야되는건가요?

 

 

 

IP : 125.128.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요
    '15.12.18 2:05 PM (218.235.xxx.111)

    이미지는 변하지 않아요
    그이미지가 나쁜것도 아니고

    그상태에서 발전 시키세요.

  • 2. ..
    '15.12.18 2:32 PM (182.215.xxx.10)

    저는 예전에 하던 일이 저보다 나이 많은 단체장들을 상대해야해서 기안죽으려고 머리도 당정하게 자르고 옷도 샬랄라보다는 나이들어보이는 정장을 주로 입었어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결국 말투와 내용인거 같아요. 업무 관련해서는 칼같이 자르고 똑부러지게 말하니까 나중에는 저를 어린 아이 취급안하고 조심하더라구요

  • 3. . . .ㅇ
    '15.12.18 3:01 PM (211.36.xxx.118)

    제가 그래요
    착한이미지.. 저도 사실
    착하지만은 않거든요
    못되고 이기적인 면도 많은데
    남들은 저를 착하고 선하게만 보는지라..
    젊을때 그렇게보이는게 스트레스였어요
    우습게보는거같기도해서요

    그런 피해아닌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런가 말을 좀 똑부러지면서
    톤을 높게 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리구 의식적으로 상대방 눈을
    똑바로 쳐다봐요

    그렇게 말투와 눈빛을 바꿨더니
    남들이 저를 대하는게달라지더라구요

  • 4. ..
    '15.12.18 9:08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선한거 장점 아닌가요?
    얼굴만 봐도 불편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선하고 밝은 인상이면 다가가서 친해지기도 쉽고 화사해보이고 좋던대요..
    근데 어디든 못된 사람들이 존재해요. 못된 사람들은 원래가 판단기준이 이상하고 솔직히 못배워쳐먹어서 앞뒤가 없어요. 그냥 막자란 느낌? 그런 사람들은 단순해서 선하고 착하게 보이면 더 달려듭니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틈을 안주고 받은 만큼 돌려주면 되요. 이런 경우 빼고 할말은 꼭 하고 똑부러지게 살면 선한 것도 엄청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불편하게 만들지 않으니까요. 거기다 유머감각까지 있으면 어디가도 환영받아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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