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제 주변은 재혼해서 잘 사는 사람이

없죠? 조회수 : 30,545
작성일 : 2015-12-18 13:39:56

여러분들 주변엔 있나요?

제 주변 사람들은 재혼해서도 비슷하거나 아니면 더 못살거나 다들 그렇네요.

특히나 여자들은 남편 복이 재혼해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능력 없는 남자 지가 먹여 살려야 하거나 인성들 별루인 남자들이 대부분..

집안 사람들 친구나 지인 봐도 전부가 그런데 원래 재혼이 이런건지

아니면 제 주변만 유독 그런건지 너무 궁금해요.

저기 뒤에 재혼한 언니 죽어라 돈만 번다는 걸 보니

그 형부란 사람도 남편감으론 그닥 좋아보이지도 않구요.

아는 분 사별하고 재혼해서 10년 넘게 사시다 이번에 이혼하셨다던데

참.. 이분도 남편복 지지리 없어요.

그 재혼 한 남자 주정뱅이 였거든요.

술만 먹음 개지랄을 하니 오래오래 시달리다 결국 안되서.. ㅜㅜ

결과적으론 이혼은 잘한거지만 아무튼 너무 박복한 것 같아 안타깝네요.

IP : 112.173.xxx.19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시작
    '15.12.18 1:42 PM (121.186.xxx.155)

    재혼해서 잘사는 분도 있기는 합니다. 결혼한지 10년 넘게 잘 사십니다.

  • 2. 재혼해서
    '15.12.18 1:43 PM (223.62.xxx.95)

    애도 낳고 잘 사는 부부 있어요 10년 넘었다던데

  • 3. 한마디
    '15.12.18 1:43 PM (118.220.xxx.166)

    드물어요..지극히

  • 4.
    '15.12.18 1:44 PM (118.176.xxx.117)

    저는 주변에 두 분 계세요 한분은 시댁 외숙부 한명은 저희 오빠 두 집다 깨가 쏟아지게 잘 사네요
    공통점은 부인이 애가 없다는것(외숙모는 애들 두고 왔고 우리 올케는 처녀였음) 외숙부댁은 재혼 20년차, 오빠네는 3년 되었어요

  • 5. 제주변도
    '15.12.18 1:46 PM (121.155.xxx.234)

    재혼해서 더 잘사는사람 못봤어요ㆍ다시또 이혼하던가
    경제적으로 허덕이며 살데요..

  • 6. ...
    '15.12.18 1:46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있던데요. 완전 깨가 쏟아지게 잘 살아요...

  • 7.
    '15.12.18 1:47 PM (175.223.xxx.13)

    재혼상대가 사별남이거나 이혼남인데 거의 총각은
    드물고ᆢ이혼남은 성격 능력 괜찮은데 이혼할까요
    요즘 여자들 약아서 바람피고 가정적이지 않아도
    능력있으면 거의 이혼안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ᆢ
    이혼남은 성격이 완전히 또라이거나 무능력한자가
    많아서 다시 재혼해도 별수 없다는게 결론 나옵니다
    능력있는놈들은 이혼안하고 잘살더라구요

  • 8. ...
    '15.12.18 1:48 PM (211.46.xxx.253)

    있던데요. 완전 깨가 쏟아지게 잘 살아요...

    여자는 남편 폭력으로, 남자는 여자의 쇼핑중독으로 각각 1년 만에 이혼했는데 재혼해서는 잘 살아요..
    회사 일도 잘 되서 승승장구.. 남편 쪽 시댁은 '그저 잘만 살아라'라고 노터치..
    제 주변에선 젤 부러운 커플이에요.

  • 9. 저는
    '15.12.18 1:48 PM (75.166.xxx.8) - 삭제된댓글

    재혼이라는 말을 안해요.
    사실 잘살거든요.
    나이도 동갑에 경제적으로도 걱정없고 남편도 착하고 심지어 남편은 초혼,저는 아이데리고왔어요.
    제가 재혼인걸 모르는 분들이 저보고 저렇게 부인 아껴주는 남자랑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말씀들해요.
    그런데 제가 재혼인걸알면 더구나 저는 아이데리고오고 남편은 총각이었던거알면 다들 제 시어머니보다 더 심술을 내기시작해요.
    마치 자신들의 몫이었어야할 총각인 제 남편을 제가 처녀들로부터 낚아채서 납치한 나쁜년인거마냥.
    그리고 절대 그런 제가 잘살면 세상 이치에 안맞는거라는듯이 저랑 남편이 제가 아이딸린 재혼녀란걸로 사이가 틀어지거나 제 시댁이 절 미워하거나해야 정상인듯하는 그런 심술들이 싫어서 재혼해서 잘살기때문에 말안해요.

  • 10. ..
    '15.12.18 1:48 PM (175.113.xxx.238)

    제주변은 이혼해서재혼한 사람은 한명밖에 없는데 저희 이모집 사촌오빠.. 10년넘게 잘살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살듯 싶어요.. 애낳고 .. 근데 아마 저희 사촌오빠 첫결혼 실패했다고는 요즘 아는 지인들은 잘 모를듯 싶어요.. 첫번째 결혼을 일찍해서 애없이 이혼했거든요..그리고 그다음에 올케 언니 만났고. 그올케 언니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있으니..오빠 학창시절 친구들이나 오빠 한번 실패한거 알것 같아요..

  • 11. 음..
    '15.12.18 1:49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재혼한 분이 거의 없긴 한데 재혼 후 훨씬 잘 사는 분 있어요.
    공부만 잘했지 자기만 알고 이기적인 남자와 아이 없이 살다가 이혼후 다정다감하고 능력있는 연하 남자 만나서 아이 둘 낳고 10년째 잘 살아요.
    근데 기본적으로 이 여자분이 능력있고 멋진 분이죠.

  • 12. 있어요
    '15.12.18 1:49 PM (119.197.xxx.61)

    제 친구네 엄마가 동네에서 지독하다는 욕설 들어가며 돈 벌어서 동네에 건물하나 짓고 집도 으리으리하게 짓고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걔네 아버지 정말 멋쟁이 아줌마랑 재혼했어요
    그 으리으리한 집에서 아저씨랑 행복하게 잘 살아요
    인심도 어찌나 좋은지 여기저기 베풀면서 동네 사람들이랑 잘지내구요
    두분이 사방으로 여행다니며 살아요
    대신 친구는 친정발걸음 끊었죠
    뭐하러 그렇게 아둥바둥 사셨는지 남좋은일만 했지요

  • 13. 잘사는
    '15.12.18 1:50 PM (223.62.xxx.21)

    사람은 재혼이라 이야기 안 하고 힘든 사람은 이야기하는거죠

  • 14. 제 친구
    '15.12.18 1:51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완전 잘 삽니다.
    맞는 사람끼리 결혼해야 하는거 같아요.
    취향,경제력 심지어 성생활까지도....

  • 15. .....
    '15.12.18 1:5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주변에 세 가정 알고 있는데 그럭저럭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입방정은 떨지 않는게 좋은거라 더 이상 말하긴 그렇지만요.

  • 16. 저는
    '15.12.18 1:54 PM (75.166.xxx.8) - 삭제된댓글

    재혼이라는 말을 안해요.
    사실 잘살거든요.
    나이도 동갑에 경제적으로도 걱정없고 남편도 착하고 심지어 남편은 초혼,저는 아이데리고왔어요.
    제가 재혼인걸 모르는 분들이 저보고 저렇게 부인 아껴주는 남자랑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말씀들해요.
    그런데 제가 재혼인걸알면 더구나 저는 아이데리고오고 남편은 총각이었던거알면 다들 제 시어머니보다 더 심술을 내기시작해요.
    마치 자신들의 몫이었어야할 총각인 제 남편을 제가 처녀들로부터 낚아채서 납치한 나쁜년인거마냥.
    그리고 절대 그런 제가 잘살면 세상 이치에 안맞는거라는듯이 저랑 남편이 제가 아이딸린 재혼녀란걸로 사이가 틀어지거나 제 시댁이 절 미워하거나해야 정상인듯하는 그런 심술들이 싫어서 재혼해서 잘살기때문에 말안해요.
    쓸데없는 시기 질투 받기싫어서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경험상 재혼한사람이 편안하고 행복하게사는걸 알게되면 기분이 안좋아지는 분들을 만난후엔 어쩌다 알게되면 모를까 제가 굳이 말안해요.

  • 17. ...
    '15.12.18 1:55 PM (119.194.xxx.114) - 삭제된댓글

    둘 다 아이없는 재혼이면 잘살더라구요
    확실히 아이가 끼면 어찌됐든 갈등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한쪽은 친자식이 아니라 그런지...

  • 18. 저는
    '15.12.18 1:57 PM (75.166.xxx.8) - 삭제된댓글

    재혼이라는 말을 안해요.
    사실 잘살거든요.
    나이도 동갑에 경제적으로도 걱정없고 남편도 착하고 심지어 남편은 초혼,저는 아이데리고왔어요.
    제가 재혼인걸 모르는 분들이 저보고 저렇게 부인 아껴주는 남자랑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말씀들해요.
    그런데 제가 재혼인걸알면 더구나 저는 아이데리고오고 남편은 총각이었던거알면 다들 제 시어머니보다 더 심술을 내기시작해요.
    마치 자신들의 몫이었어야할 총각인 제 남편을 제가 처녀들로부터 낚아채서 납치한 나쁜년인거마냥.
    그리고 절대 그런 제가 잘살면 세상 이치에 안맞는거라는듯이 저랑 남편이 제가 아이딸린 재혼녀란걸로 사이가 틀어지거나 제 시댁이 절 미워하거나해야 정상인듯하는 그런 심술들이 싫어서 재혼해서 잘살기때문에 말안해요.
    솔직히 이젠 16년째되니 그저 유부녀일뿐이지 재혼인지뭔지 저 자신도 별 생각이 안들긴해요.

  • 19. 있어요
    '15.12.18 1:58 PM (183.98.xxx.95)

    저는 세커플 아는데 돌싱남 노처녀 2
    돌싱남 돌싱녀 1
    다들 10년넘었네요
    일찌감치 이혼하고 빨리 새출발해서 그런걸까요?
    10년가까이 살다가 이혼해서 재혼한 친구는 없네요
    다들 왜 다시 결혼하냐고 그러던데..

  • 20. 제 주변에
    '15.12.18 1:59 PM (117.111.xxx.140)

    둘다 아이없이 재혼한 경운데..
    재혼했다는 생각없이 아주 평범하게 잘 살아요..
    가까운 사람이라 이혼사유를 잘 아는데(남자쪽은 여자 성격 괴팍, 여자쪽은 전남편이 갬중독)
    전에 비하면 보통 초혼부부가 살 듯
    아이 낳고, 잘 살아요..
    가끔 이 부부가 재혼했구나 싶은 생각이 안 들정도로요..

  • 21. 저는
    '15.12.18 2:01 PM (75.166.xxx.8) - 삭제된댓글

    재혼이라는 말을 안해요.
    사실 잘살거든요.
    나이도 동갑에 경제적으로도 걱정없고 남편도 착하고 심지어 남편은 초혼,저는 아이데리고왔어요.
    제가 재혼인걸 모르는 분들이 저보고 저렇게 부인 아껴주는 남자랑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말씀들해요.
    그런데 제가 재혼인걸알면 더구나 저는 아이데리고오고 남편은 총각이었던거알면 다들 제 시어머니보다 더 심술을 내기시작해요.
    마치 자신들의 몫이었어야할 총각인 제 남편을 제가 처녀들로부터 낚아채서 납치한 나쁜년인거마냥.
    그리고 절대 그런 제가 잘살면 세상 이치에 안맞는거라는듯이 저랑 남편이 제가 아이딸린 재혼녀란걸로 사이가 틀어지거나 제 시댁이 절 미워하거나해야 정상인듯하는 그런 심술들이 싫어서 재혼해서 잘살기때문에 말안해요.
    솔직히 이젠 16년째되니 그저 유부녀일뿐이지 재혼인지뭔지 저 자신도 별 생각이 안들긴해요.
    결혼할때 제가 남편보다 커리어나 경제적인면에서 더 여유있었던걸로 친정부모님은 못마땅해하셨지만 오히려 제가 재혼이라서 남편을 재산이나 연봉보다 사람자체로 볼수있는 안목을 가질수있게 된거라고 생각해서 다행으로 여겨요.

  • 22. ..
    '15.12.18 2:01 PM (114.206.xxx.173)

    제 주변엔 다 잘 살아요.
    전 배우자 소생이 있든 없든.
    다들 싱글로 돌아와 10년 이상 있으며 심사숙고하고 한 재혼이라 그런지도 모르죠.
    정말 행복하게, 왜 이제 만났노싶게 서로 잘합니다.

  • 23. dlTdjdy
    '15.12.18 2:02 PM (125.129.xxx.29)

    네 있어요.
    구구절절 쓰기 귀찮아서... 근데 여튼 확실히 있긴 해요.

  • 24. 파리파리
    '15.12.18 2:07 PM (61.79.xxx.132)

    잘사는 분들 꽤 많아요. 재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완전 팔자 바뀐 분 제 주변에 있구요. 총각만나 재혼한 돌싱녀도 행복하게 잘살고 있구요...물론 재혼이 더 어렵다고 들었어요...

  • 25. 케바케
    '15.12.18 2:21 PM (119.94.xxx.221)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상대의 치명적 잘못으로
    아이없이 이혼한 경우.
    이건 사실 연애하다 헤어진 경우처럼
    이혼딱지만 붙였지 그 사람에겐 문제가 없을 수 있으니
    이런 케이스는 재혼해도 잘사는거 같아요.
    단 주변은 재혼인거 잘 몰라서 글치.

    상대적으로 윗 경우에 문제있는 당사자인 경우
    재혼해도 계속 문제가 생기는거 같구요.

    자식있는데 이혼한 경우가 성공적 재혼이 쉽지 않죠.
    여자눈 자식이 있으면 어지간하면 문제가 있더라도
    폐품처리 안하고 참고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혼했다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요.

    남편때문에 이혼하더라도 딸린 자식이 있으면
    초혼보다 다운그레이드된 남자를 만나게 되거나
    풀이 상대적으로 작고 위에 언급한 문제성 남자가 많아
    성공적 재혼이 어렵죠.

  • 26.
    '15.12.18 2:25 P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한심한 사람은 불행한데도 남의눈 무서워서 헤어지지도 못하고 살아요. 살아보고 재혼은 하는게 그나마 안전할것같아요.

  • 27. ***
    '15.12.18 2:51 PM (223.62.xxx.43)

    애없이 이혼해서 재혼하는건 성공확률 높아요.
    근데 친구 아이두고 이혼해서 재혼했는데, 경제력도 좋아지더라구요.
    재혼남편 혼자일때보다 친구와결혼해서도 잘맞는지, 확 인어나더라구요.
    나또한 똥차 지나가니 벤츠온격이에요.
    또다른 내친구가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친구있더라구요.
    지금 남편보다 더좋은 남자일거다 라구요.
    그만큼 남편과 싸워대니 싫어서였겠죠.
    재혼이 쉽냐니, 내가 성공하니 재혼이 쉬운줄 알더라구요.

  • 28. 확률상
    '15.12.18 2:56 PM (14.52.xxx.171)

    힘들죠
    남자가 천사표인데 일찍 사별하고
    상대 여자는 잘못 하나도 없이 개차반 남편 만나 애 없이 이혼한 경우의 조합 아니라면요

  • 29. 재혼 후의 생활이
    '15.12.18 3:04 PM (46.101.xxx.184)

    어렵다는 것은 통계가 말해주죠..
    잘 사시는 분은 그 통계의 범주에서 좋은 쪽으로 풀리신 분이시고..

    재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 30. 샹들리에
    '15.12.18 3:26 PM (175.209.xxx.110)

    남자 술버릇 하나로 이혼한 여자분 새로 남자 난나 작년에 결혼. 깨볶고살아요. 새남편 건실한 직장에다 아내보면 하트 뿅뿅이라 여지껏 모쏠인 제가 보기 기분나쁠 지경...

  • 31. 재혼이 살기 어려운게 아니라
    '15.12.18 3:34 PM (210.180.xxx.195)

    원래 결혼이라는 거 자체가 행복하기 어려운 거 아닌가요. 초혼으로 결혼해서 사는 분들은 뭐 다 행복해서 살고 있나요? 그냥 저냥 사는 거지요...재혼도 마찬가지에요.

  • 32.
    '15.12.18 3:56 PM (180.228.xxx.226)

    재혼해서 잘 사는 1인 있어요.
    단지 커밍아웃 안할뿐이죠.

  • 33.
    '15.12.18 4:03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초혼에서 이혼할때의 상처를 가지고 있을거잖아요. 근데 그 상처로 인해 다음 번 결혼할때 그 상처들로 인해서 다음 사람에게 잘해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서로 상처를 주고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서요.

  • 34. 신중하게 재혼해야 행복
    '15.12.19 2:43 AM (74.105.xxx.117)

    재혼해서 잘살면 좋은 거죠. 보통 그런데 재혼할땐 좀 젊거나 아이가 없거나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혼해서도 초혼처럼 잘 살아요.
    초혼으로 결혼해서 이혼하면 이혼녀,이혼남인데... 재혼해서 살면 뭐 그리 다른가?
    아이만 없고 결혼생활 몇년 안했음 동거나 다를바 없다고 봐요.
    결혼식 성대하게 한것도 잊어 먹고 재혼해서 잘 살던데요. 제주변에 두커플 아주 깨가 쏟아 집니다.

  • 35.
    '15.12.19 3:37 AM (175.223.xxx.31)

    재혼해서 잘사는집 하나 알아요 남자는 의사 여자는 주부인데요 애 둘인데도 여전히 깨가 쏟아져요 그집 말고는 잘 못본것이..아마 남자보는눈 없는 사람이 어디가나 비슷한남자 또 만나는거겠죠

  • 36. 아무렴
    '15.12.19 4:09 AM (64.180.xxx.57)

    주변에서 건너건너라도 소문난 그저그런 커플 보면..
    불륜녀 위해서 처자식 버리고 불륜녀와 재혼한 남자. 유부남과 불륜녀 커플 죄책감 안 가지고 살려고 더 열심히? 살겠죠.

  • 37. ..
    '15.12.19 6:18 AM (223.62.xxx.47)

    재혼이 살기 어려운게 아니라 원래 결혼이라는 거 자체가 행복하기 어려운 거 아닌가요. 초혼으로 결혼해서 사는 분들은 뭐 다 행복해서 살고 있나요? 그냥 저냥 사는 거지요...재혼도 마찬가지에요22222

  • 38. 그래도
    '15.12.19 8:22 AM (223.62.xxx.73)

    재혼해서 잘사는 경우도 많아요..재혼이라는 티를 안내서 그렇죠..

  • 39. 글쎄
    '15.12.19 9:27 AM (220.71.xxx.193)

    근데 재혼하던 사람이 이혼도 더 쉽게 하더라구요 한번 이혼해서 인지 그리고 자꾸 전 배우자랑 비교하게 되는지 제주변에는 잘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 40. 있소
    '15.12.19 10:09 AM (121.160.xxx.222)

    교수님 부부 각자 애하나 애 둘씩 데리고 재혼.
    다들 애 셋 있는 평범한 가정인줄 알지요.
    어마어마 행복하게 사세요 ^^

  • 41. ᆞᆞᆢ
    '15.12.19 10:23 AM (175.252.xxx.78)

    아는분 네커플
    제친구 애없이 이혼 대기업총각 애셋낳고 잘살아요
    근데 이친구는 사주상 늘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애있는 이혼남 애다키워놓고 십년이상 지난후 애둘인 이혼녀와 재혼
    다섯식구가 잘지내요

    여동생친구 맨날싸워서 애없이 이혼
    근데 일년도 안되어 재혼해서 아이한명
    근데 또 이혼얘기나요ㅠ
    주변에서 재혼신중하라고 조언했지만
    친구가 원래 성격이 급해요

    탈북자와 결혼
    말그대로 성격차? 문화차이로 이혼
    2.3년후에 재혼 십년넘게 아들낳고 잘살아요

    보기엔 잘사는것같아요

  • 42. ...
    '15.12.19 10:25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미술하는 남자와 이혼 뒤 총각 의사랑 결혼한 사람 알아요.

  • 43. 가을
    '15.12.19 12:33 PM (59.4.xxx.199)

    제주변엔 재혼으로 대박난 여인 두명 있어요, 보통아줌마에서 돈많은사모님으로 신분상승한,,

  • 44. ..
    '15.12.19 12:46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어지간하면 살지, 전부인이 포기한 것을 보면,
    일단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것이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도 이혼하지 않은 부부들이 훨씬 많은 것을 보면,
    아마 남자 본인이 말하지 않은 치명적 단점이 있기가 쉽죠.
    그래서, 이혼했다는 것만 봐도 뭔가가 있을 것이라는 편견 아닌 편견을 갖게 하죠.
    요즘은 치명적 단점 없이 단순히 맞지 않다는 것만으로 이혼하는 부부들도 있기 때문에
    다 그렇다고라고 말하기를 곤란하지만,
    여튼, 행복하지 않아서 이혼한 남자가 아니라, 불행하지 않기 위해 여자쪽에서 이혼을 요구해서
    이혼한 경우라면 문제는 반복되는 거겠죠.

  • 45. ...
    '15.12.19 1:22 PM (211.223.xxx.203)

    잘 사는 사람 있던데..

    재혼이나 초혼이나...복불복

  • 46. ...
    '15.12.19 1:32 PM (58.226.xxx.169)

    친구 남친 부모님네가 재혼이었어요. 남편분은 초혼, 여자분은 아들 데리고 재혼.
    그 아들이 스무살 넘도록 새아빠가 베스트 프렌드고 엄마 없인 못 산다고 하더라구요.
    잘 사는 사람도 찾아보면 많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187 시댁에 오랜만에 갔는데 치과 비용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12 …. 2015/12/21 4,184
511186 자궁경부암백신 방금 티비에 나왔어요. 4 ... 2015/12/21 3,372
511185 설연휴 일본여행 가려는데요. 5 .. 2015/12/21 1,618
511184 중1ᆢ영수 학원 ᆢ각각 며칠씩 다니나요ᆢ시간배분 5 버벅 2015/12/21 1,064
511183 목욕탕 다녀온 후 눈이 시려요. 아항 2015/12/21 539
511182 생리전후 질염발생일때 무슨약 드세요? 5 유산균 2015/12/21 2,775
511181 2015 미스유니버스 엄청난사건으로 떠들썩하네요 7 추워요마음이.. 2015/12/21 7,266
511180 정시 컨설팅 받아보신 분 있으세요?? 17 수능 2015/12/21 3,171
511179 왜 생야채를 먹으면 가스가 찰까요 3 샐러드 2015/12/21 2,111
511178 김현주가입은 빨간코트 너무 촌스럽던데 7 ㅇㅇ 2015/12/21 3,798
511177 다이어트식 오늘 처음 받고 충격받았어요. 8 .. 2015/12/21 3,945
511176 안철수는 성공할것인가? 105 나가리라 2015/12/21 2,840
511175 ,,,,,,,,,,,,,,,,,,, 4 ㅇㅇ 2015/12/21 1,525
511174 그럼 연세 신촌과 연세 송도는 같은 연세대인가요? 6 2015/12/21 3,887
511173 명품같이 보이는데 요 모양 브랜드가 이름이 뭔가요? 3 ... 2015/12/21 3,738
511172 전세계약금 부동산 복비만 챙겨주고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에휴.. 2015/12/21 795
511171 적당히 술마신 뒷날 6 아니왜..... 2015/12/21 1,006
511170 어린시절 동생 데리고 다니는게 싫었던 큰딸이예요. 6 just 2015/12/21 1,720
511169 정봉이랑 비슷한 성향 가진 아들인데.. 3 아이구야 2015/12/21 1,721
511168 와이프를 렌탈하고 싶다는 남편 11 ㅇㅇ 2015/12/21 4,550
511167 주차 3 2015/12/21 682
511166 학원 1주일 다녔는데 원장님이 거의 전액을 환불하셨어요. 어쩌.. 3 조언 부탁이.. 2015/12/21 3,021
511165 사진 2015/12/21 308
511164 여의도에 퀼트 부자재 퀼트 2015/12/21 482
511163 기억상실...인천송도 안산주변에 회식장소 급해요ㅠㅠ 1 우째요 2015/12/21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