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한인사회가 그렇게 편협한가요?

...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5-12-18 11:36:15

그 사회에서 한번 찍히면 재기불능이고

서로 반목도 심하고 그렇다던데요

특히 여자들 사회는 완전 중학교 여학생들 정신연령이라고.. 서로 왕따,은따는 기본에..

왕비, 시녀 까지 다있고 한인타운에서 지내면 외국나가서 시야가 넓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좁아진다고..

미국 이민가려면 절대 한인들 많은곳 가지 말라고하던데 사실인가요 ??

IP : 163.152.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18 11:37 AM (175.209.xxx.110)

    요새 한인들 없는 곳 없어요. 어딜가나 날씨 좋고 학군좋고 하는데는 다 한인들 바글거려요.
    싫으면 어울리지 않으면 됩니다. 저도 한국인 많은 데만 있다가 십오년 동안 한두명만 알고지내고 나머지는 다 다른 나라 친구들과 ...

  • 2. 그게
    '15.12.18 11:44 AM (66.190.xxx.84)

    어떤 분께 전해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 분의 경험으로
    미국의 한인 사회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지요. ^^

    그런 사람도 있고...안 그런 사람도 있고...
    참고로 주재원들 모여 지내는 곳이 많이 그렇다고는 하더군요.
    한국에서의 서열과 직급에 따라 움직인다고...
    저 사는 곳은 별로 안 그래요.

  • 3. 아니
    '15.12.18 12:17 PM (66.249.xxx.247)

    좁긴 아주 좁아요. 몇다리 건너 건너 얘기하면 다 알걸요.
    비지니스하는 사람들은 소문 안좋게 나면 끝이죠. 저희야 비지니스하는것도 아니고 하니 답답한거 없어서 교회도 안나가고 굳이 인맥 만들 필요없으니 그냥 사는데 아쉬울것도 없구요. 근데 좁기 좁아서 소문 돌면 그렇죠.
    굳이 일부러는 아니고 여러번 만나게되다보니 친한 사람도 생기고 하는데 뭐 여기 미국에다 한구에서 이상한 사람 다 모아다 놓은것도 아니고 한국이나 여기나 비슷하죠뭐.

  • 4. 미국뿐
    '15.12.18 12:25 PM (101.181.xxx.89)

    아니라 한국사람들 외국 나가면 다 비슷비슷해요,

    제가 있는 곳도 마찬가지예요. 중학교 여자애들 정신연령이라는 표현이 공감가네요.

    저희 가족도 역시 비지니스 안하고 영어 대충 되고 불편함 없어 한국교회 안 나가도 되니 아쉬운거 없는데,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과거에 한국교회에 발 담궈본적이 있는데 지옥같은 경험을 햇습니다. 한국 연애인들이 왜 자살하는지 이해가 될 정도였다면 이해가 되시련지...

    전 이민오고 나서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 5. 한국에서
    '15.12.18 12:31 PM (211.230.xxx.117)

    저희 언니도
    질려서 한국교회 안가고 미국인 교회로 옮겨서 다니더라구요
    영어가 되는 사람들은 외부로 나가고
    영어가 안되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거기에 속해서 고통받고
    그러는것 같아요

  • 6. 미국 교포사이에
    '15.12.18 12:44 PM (59.13.xxx.123)

    반기문 조카 사깃군으로 유명하다던데
    교포들 등처먹고
    제일 큰게 결국 성완종을 자살하게한 베트남 빌딩 사건하며

    그조카 가족 미국에서 왕따안시키나요?
    진심 궁금

  • 7. 듣기에
    '15.12.18 1:11 PM (121.140.xxx.19)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떠난 시기...20년전, 30년전 사고에 머물러 있다고 하네요.
    선진국에 살면서 본인 편하게 자식들한테 쿨하게 하는 듯 하지만,
    일부분 사고는 수십년 전 시집살이, 가족관계 사상에 머물러 있으면서
    답답하다고 합니다.

  • 8. 우선
    '15.12.18 4:33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행동반경이 너무 좁아요. 한국에서야 어릴 때 친구 커서 친구 친척 친정 만날 사람이 다양한데,

    외국 한인사회는 좁죠. 교회, 아이들 학교엄마들이죠. 물론 미국회사에 다닌다거나해서 사회에 깊숙히 자리잡으면 여러 부류의 친구가 생기겠지만 대부분 못그러죠.

    많이들 부딛히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아요.
    교포, 기러기, 유학생, 주재원, 비지팅 교수등 서로 욕할때보면 살벌하기도 해요.

  • 9. 교포
    '15.12.18 5:09 PM (94.218.xxx.238) - 삭제된댓글

    자영업 세계, 예를 들자면 야채가게, 네이숍, 세탁소 이런 업종 사이에 과당경쟁 심합니다. 장사 잘되는 동네에 서로 가게들 차려서 너죽고 나살기. 종교 단체에선 교회안 파벌 심하고, 모이면 남 흉보기 왕따도 있구요. 물론 다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인 커뮤니티 어울리면 챙김도 받고 정보도 얻는 대신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남의 사정 관심 많고 ,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하지만 고립되면 또 외롭고...

  • 10. 바람이
    '15.12.18 5:11 PM (118.32.xxx.182)

    미국내 한인사회 참고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68 서정희 손주 봤나요? 서정희 2016/01/11 1,557
517667 강남고속터미널 전철역에 일본 헌옷 파는곳이 있네요 6 2016/01/11 2,108
517666 빚이 5000인데 매년 해외여행을 1-2회 가려고 한다면 ㅡ 9 dss 2016/01/11 3,354
517665 카라긴난같은거 안들어간 생강차 아시나요 2 생강차 2016/01/11 674
517664 진보라 김제동 좋다더니 그새 남친 생겼네요 2 ... 2016/01/11 2,184
517663 빌딩부자된 영어 강사 이시원 8 시원스쿨 2016/01/11 6,859
517662 1호선 멸치할머니를 찾습니다(mbc 리얼스토리 눈) 8 서은혜 2016/01/11 2,418
517661 초등생 피아노 시작 타이밍? 5 릴렉스 2016/01/11 1,459
517660 시몬스 침대 딥따 비싼데 진짜 가격만큼 좋을까요? 22 ㅠㅠ 2016/01/11 24,301
517659 편의점에서 파는 허니뱅쇼요,,, 1 ^^;; 2016/01/11 693
517658 6학년 남자 아이 친한 친구 문제 궁금합니다 2 ㅇㅇ 2016/01/11 1,142
517657 산마 갈아마신 수 구토, 설사, 눈충혈 ㅜㅜ 9 ... 2016/01/11 2,877
517656 번역할 수 없는 말들의 사전 20 물주형 2016/01/11 3,052
517655 회사 상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근하면서 울었어요 10 ,,, 2016/01/11 6,761
517654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194
517653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306
517652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826
517651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100
517650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338
517649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286
517648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846
517647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672
517646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154
517645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95
517644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