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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유치원 아이 재롱잔치..

..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5-12-17 21:09:36
저는 재롱잔치 뭐 하면 좋고 안해도 그만인데
요새 시즌인지 엄청 하네요
울 아이 유치원은 안해서 별다른 관심없는데

하는 애들 부모들은 왜르케 자랑하나요 ㅠㅠ
다들 알지 않나요? 내자식만 내 눈에 이뻐보인다는거?
가서 다른아이 구경하나요? 내 아이만 보지?
자기 아이 재롱잔치 구경오라는 엄마까지 있어요 거절하긴했지만
우리아이네 유치원은 재롱잔치 안하는거 뻔히 알면서 자기아이가 재롱잔치 준비하면서 여러사람앞에서 발표하는거 좋아한다고 자랑(?) 하는건 뭐 어쩌라는건지
부모만족일뿐인데
앞으로 초등중등고등대학 입사해서도 장기자랑 다 하는건데
본인이 원해서 연습하고 하는것도 아니고 유치원에서 부모 보여주려고 하는건데 뭘 그리 자랑할까요 에궁
울 아이네는 안하는데 굳히 뭘 흠...제가 너무 까칠하네요 몇번 반복되다보니까요
IP : 1.229.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롱잔치반대
    '15.12.17 9:12 PM (112.173.xxx.196)

    애들 고생 하고 교사들 가르킨다고 스트레스 받는 재롱 잔치 반대 합니다.

  • 2. 저두
    '15.12.17 9:17 PM (180.69.xxx.218)

    반대합니다..잘못하는 애들ㄴ 때리고 구박주는 재롱잔치를 뭣하러 하는지

  • 3. 진짜
    '15.12.17 9:19 PM (113.131.xxx.14)

    저도 그 놈의 재롱잔치 반대에요...
    저희 앤 초등 올해 입학했지만,삼년동안
    늘 같은 레파토리..지겨웠어요..
    그리고 애들 ..
    맞아요 내 새끼만 보지,어디 다른 애 봐지나요..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해마다 찍어서 온 집안 식구들 붙잡아 놓고
    자기 큰애,작은애거 동영상 틀어 보게 하는 우리 싣‥ㅇ생네
    같은 부모도 있더라구요..
    누군 재롱잔치 안 해서 안 보여주는 줄 아나..
    그게 그거더만, 거의 연예인 탄생하셨다 분위기에요

  • 4. 진짜
    '15.12.17 9:20 PM (113.131.xxx.14)

    시동생요->위에오타

  • 5. ㅡㅡ
    '15.12.17 10:56 PM (211.105.xxx.193)

    그거 안하는 유치원이 어딘가요? 안하는곳 찾기힘드네요..저희동네 어느유치원 발표회한다고 연습시키다 애들때리고 소리질러 이번에 뉴스에나왔어요...몇년동안 그리했다네요.동네 좋다고 소문난 유치원 이였는데..
    제대로 똑바로 안한다고 장구채로 애들쿡쿡찌르고 때리고...자유로운영혼의애들이 완벽하게 하는게 오히려 문제아닌가 싶은데....

  • 6. ....
    '15.12.17 11:08 PM (121.143.xxx.125)

    오늘 재롱잔치 보고 왔어요. 아주 지긋지긋하네요.
    꽃다발 안사왔다고 애는 집에 와서 입이 대자로 나와있고,
    여지껏 달래다 재웠어요. 어휴.. 지긋지긋해..
    애들도 고생이예요. 잠자리에 누워서 그동안 연습하느라고 너무 힘들었다면서
    너무너무 의미부여해요. 그 피해의식?? 그런 마음을 부모가 또 보상으로 채워주어야하고요.
    아.. 너무 싫네요. 재미도 없고 지루하고 따분하고..
    억지로 재밌어해야하고, 선생님들 고생했다고 인사드려야하고..
    정말 피곤해요.

  • 7. 저런거 왜하는지 도대체
    '15.12.18 12:00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저런거, 체험학습 다니는거... 99%이상 다 애들 혼내고, 화내고하면서 하는건데 저런거 좋아하는 엄마들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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