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보러 처음 가는데 질문 있어요

머리한날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5-12-17 15:50:19
요즘 인생에서 나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고
여러가지로 답답하기도 해서
제 인생 처음으로 점 보러 가려고 예약했어요.
강남에서 유명한 곳이고 복채도 비싸서 고민했는데
어차피 자주볼 게 아니라 가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 태어난 시가 확실치 않아요.
대충 이런 것 같다 정도로 아는데 이런 경우는 봐도 별로인가요?
상담직원은 그래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쩌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보통 그런 데 가면 질문을 어떤 식으로 하나요?
경흼자분들의 답변 기다릴게요.
IP : 218.148.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17 3:54 PM (222.111.xxx.219) - 삭제된댓글

    저 점 좋아하고 자주봐서 사주공부도 조금 했는데, 시간을 몰라도 사주보는분 관법에따라 볼수있긴있어요. 용신이나 격이 달라질수도 있어서..
    시간 아는게 좋은데 ㅠㅠ

    그나저나 어디로가세요?
    제가 수십번 사주봤지만 정말 옳은말한다고 생각한 사주보는분이 딱한분있는데 그분 스승되시는분이 복채10에 상담하신대서 비싸서아직
    못가고있어요. 연말이되니 싱숭생숭 곧
    보러갈것같네요

  • 2. 월천_月天
    '15.12.17 4:22 PM (211.55.xxx.119)

    사주에서는 2시간 단위로 시간을 끊어서 보기 때문에 (자시 축시 이런식으로...) 자세히 모르시면 대강의 아침 점심 저녁 언제정도인지 말씀주시고 성격이라든가 특별한 일이 있던해를 말해주며 시간 찾아서 봐달라고 하면 찾아줍니다. 그리고 물어보고 싶은것. 정확히 정리해 가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그냥 읆어주는것만 듣다가 궁금한거 제대로 못물어보고 답도 못듣고 오기 쉽습니다.

  • 3.
    '15.12.17 4:26 PM (211.51.xxx.98)

    시가 정확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인생의 사건들을 물어보면서 시를 유추해줍니다.
    가령 엄마가 먼저 돌아가셨는지 등이요. 그렇게하면 정확한 시가 무엇인지
    말해줄거예요.

    그리고 가시기 전에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전부 적어서 가세요.
    적다보면 정리가 되니까 그렇게 정리해서 하나씩 물어보면 다 물어볼 수 있어요.

    거기서 얘기해주는 것들은 그냥 듣지만 마시고 다 적어오세요
    그렇지 않으면 무슨 얘기했는지 나중에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그 사람 말이 완전히 맹신할만한지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틀린 말 해주는 사람도 꽤 있거든요. 그게 해석도 다 다르고 보는 관점도
    다 달라서 전적으로 신뢰할만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말 듣고 나서 앞뒤 잘 생각하고 살펴보시고 참고만 하시는 쪽으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66 인테리어 알아보려면 방산시장 무순역에서 내리나요 4 ^^* 2015/12/17 1,461
509665 부동산들 왜이래요 6 2015/12/17 8,136
509664 저...뭐가 난 것 같은데요. 이게 뭔지.. (19금) 9 뭐지 2015/12/17 5,872
509663 학교 과학보조원 해보신분 4 고민 2015/12/17 2,539
509662 아크로비스타 혹시 살아본 분 계세요? 15 매매 2015/12/17 16,086
509661 길고양이 차로 이동 문제 고민 좀... 2 33333 2015/12/17 896
509660 점 보러 처음 가는데 질문 있어요 2 머리한날 2015/12/17 1,663
509659 자주 다니는 커피숍이 프랜차이즈로 바뀌었어요 1 .. 2015/12/17 991
509658 혼자 뮌헨여행 ..사소한 문의드립니다. 10 두근두근 2015/12/17 2,309
509657 인스타그램 말인데요 2 딜레마 2015/12/17 2,167
509656 동네모임에서 여행가기로했는데 48 나마야 2015/12/17 11,705
509655 다낭성이면 강황 조심하세요 6 ... 2015/12/17 7,542
509654 친한친구의 썸남.. 말리고 있는데, 오바일까요? 8 dd 2015/12/17 3,430
509653 초등학교1학년 여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6 ........ 2015/12/17 1,693
509652 잘사는집애들 도피유학 가는거보면 넘 웃겨요 49 2015/12/17 13,382
509651 그동안 安 이 국회의원되서 한 일이 있나요? 35 ... 2015/12/17 3,143
509650 벌집 퇴치중 숨진 119대원..혁신처 ˝순직 아니다˝ 7 세우실 2015/12/17 2,128
509649 세탁기 탈수만 돌려도 옷이 줄어드나요? 2 .. 2015/12/17 1,163
509648 미군 거짓말 들통, 탄저균 실험 16차례 실시. 페스트균도 반입.. 2 샬랄라 2015/12/17 1,004
509647 세월호 청문회와 대한민국의 현주소 1 하늘나라우체.. 2015/12/17 451
509646 거래처 사무실에 연말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 2015/12/17 1,100
509645 사진관에서 일하시는분 계세요 ?????질문있어요 3 gg 2015/12/17 1,126
509644 부가서비스 한달안되어 해지했다고 위약금물어내라는데요 6 스마트폰 2015/12/17 4,738
509643 뭐라??? 최재성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고??? 7 ........ 2015/12/17 2,769
509642 문재인님과 점심먹을 만번째 입당자~ 9 트윗 2015/12/17 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