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 도시락 10년~

도시락 조회수 : 7,471
작성일 : 2015-12-17 14:18:48
12월 5일로 직장 생활 10년이 되었어요~
처음엔 월급이 적어서 도시락을 쌌는데 지금까지 싸서 먹고 있어요..
귀찮았는데 막상 10년이 되니 뿌듯하네요!
돈 아낀 것보다 바깥음식 덜 먹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35살.. 십 년째 몸무게 똑같고요.. 동안인 편...ㅋㅋ(죄송)
7년쯤 다닌 다른 직원도 날씬하고 동안이에요~
직장인 도시락 추천합니다~ㅎㅎ 
IP : 121.162.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7 2:22 PM (210.217.xxx.81)

    대단하시네요 그 노고가..

  • 2. 도시락
    '15.12.17 2:25 PM (121.162.xxx.200)

    노고랄 것까진 없고.. 간단히 싸와요~ 계란, 감자, 버섯, 어묵, 햄, 참치, 연근, 고기에 무침이나 김치류 하나 정도요..ㅎ

  • 3. aa
    '15.12.17 2:25 PM (1.237.xxx.6)

    저도 바깥밥(미식이 아닌 끼니때우기용) 먹는 것 안 좋아하는데 도시락 싸 다니고 싶네요.

    즐겨 하시는 도시락 메뉴가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바쁜 아침 도시락 싸는 팁도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

  • 4. aa
    '15.12.17 2:26 PM (1.237.xxx.6)

    아 위에 써주셨네요-
    좋은 습관인 듯 해요. 저도 본받고 싶네요!

  • 5. ..
    '15.12.17 2:28 PM (49.1.xxx.106) - 삭제된댓글

    결혼 하셨나요?

  • 6. 2달째...
    '15.12.17 2:38 PM (106.246.xxx.88)

    저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지 2달째 되고 있어요.
    식비라고 쥐꼬리 만큼 주는데
    한달 점심값에 도움도 안되고
    회사 주변에 맛있는집도 없는데 한끼 때우려고
    더군다나 겨우 반그릇 먹는데 돈쓰는게 아깝더라구요.
    삼실에서 도시락 먹으며 보고싶었던 방송 다시보기 하는것도 잼나구요.
    같이 밥먹는 직원중 정말 밥맛 떨어지게 쩝쩝거리는 사람 있는데
    그소리 안듣는것 만으로도 정말 살것 같아요.ㅎㅎ

  • 7. 도시락
    '15.12.17 3:11 PM (121.162.xxx.200)

    25살부터 자취하면서 도시락 쌌고..
    30살에 결혼해서 계속 싸고 있어요~
    주로 전 종류 많이 해요~ 버섯전, 참치전, 통조림옥수수전, 부추전 등.. 여기에 브로콜리, 시금치, 콩나물 등 무침 하나 해서 2가지 정도만 싸가요~ 4-5명이 싸와서 다양해져요ㅎㅎ
    멤버도 엄청 바뀌었는데.. 2명 정도만 꾸준히 싸오면 유지되는 거 같아요~
    도시락 싸기 의욕을 조금 더 고취시키기 위해..
    참고로 저 165에 45킬로, 7년 다니는 직원 163에 45킬로예요ㅎㅎ

  • 8. 111111111111
    '15.12.17 3:23 PM (222.106.xxx.28)

    아침마다 도시락 싸기 쉽지않던데...부지런하시네요.
    전 사무실 혼자일때 몇번 쌌는데...귀차느서 ㅠ

  • 9. ㅎㅎㅎ
    '15.12.17 4:37 PM (210.109.xxx.130)

    저도 이제 만8년 되가네요.
    전 그냥 집에서 안먹는 반찬 그대로 싸들고 오니깐
    도시락 싸는게 하나도 힘들지 않던데요.
    근데 나이가 먹어가니깐 도시락과는 별개로 살이 야금야금 찌네요.ㅠㅠ

  • 10. 도시락
    '15.12.17 6:31 PM (112.186.xxx.156)

    도시락 정말 좋죠.
    저는 처음엔 제 입맛에 맞는 식당을 발견하지 못해서 하는 수 없이 도시락 싸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때 그렇게 도시락 먹기 시작한게 정말 잘했다 싶어요.
    올해 21년째.
    저는 짜고 매운거 싫어하고 단맛이 들어간 반찬도 싫어서 식당 밥 별로구요,
    조미료 맛도 싫어요.
    도시락은 현미밥으로 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39 계엄으로 인한 소득2가지 ㄱㄴ 08:35:01 47
1666938 급)25평 안방 붙박이장은 몇 자? 몇센티인가요? .. 08:33:26 18
1666937 더 현대 가볼만한가요? ... 08:32:35 47
1666936 무기를 가지고있는 블랙요원들이 부대로 귀환하지 않고 있다네요 어휴 08:30:51 186
1666935 아이친구 학부모, 감사인사 3 08:29:20 107
1666934 블랙요원 복귀명령 없다 1 내란우두머리.. 08:28:34 409
1666933 석열이가좋아하는랜덤계엄 ㅇㅇ 08:27:36 136
1666932 공군 일병 회복했을까요? 3 ㅇㅇ 08:24:11 220
1666931 미국주식 어떤 증권사 선호하세요? 4 .. 08:22:33 232
1666930 공수부대가 한국은행까지? 8 kbs 08:15:03 717
1666929 이 시국)군대 간 아들 없지만 송민호 너무 화가납니다 6 아휴 08:14:01 598
1666928 해외여행 별로 생각 없는 이유 15 07:56:01 1,807
1666927 임플란트하기전 잇몸치료하나요 5 무셔 07:54:12 345
1666926 지가 아직도 왕인줄! 3 탄핵심판받아.. 07:53:29 741
1666925 송민호는 공익때 태도 정리 25 ,,,, 07:42:10 2,255
1666924 아들 여친이 흡연자면 결혼반대하나요? 33 ㅇㅇ 07:36:00 2,051
1666923 외환,내란 공소시효없음 11 ... 07:30:07 1,104
1666922 중년엔 남녀무관 똥배없는 머리숱 부자가 최고네요 4 aa 07:20:31 1,541
1666921 준적 없다더니…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尹부부 받았다 3 결자해지 07:10:39 1,691
1666920 비겁한 윤석열 5 저속노화고속.. 07:09:35 1,299
1666919 20년 이상 60평 사시던 80대 부모님 26 000 07:06:23 5,015
1666918 윤석열 나와라 2 내란은 사형.. 06:44:38 905
1666917 윤석열의 의료증원 4 버드나무숲 06:37:14 1,619
1666916 내가 직접 나이들어 보니 이해가 가네요. 8 경험 05:48:54 4,211
1666915 미국 최고의 한국 및 동아시아 석학들의 직격탄 10 .. 05:19:31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