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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돈을 빌려 주자는데요 ~~ 의견좀주세요???

판단 조회수 : 10,446
작성일 : 2015-12-17 13:49:37

착하디 착한 우리 남편 버릴게 없이 우직하고 제 속 썩이는 일 없이 살게 해 줘서

고마운 남편 입니다

다만 말이 너무 없고 정답고 살갖게 대해주지 않아 가끔가다 불평하며 싸우고 하지만 그래도

가정에 너무 좋은 가장으로서 든든 합니다

결혼하고 25 년을 제가 경리 일 보면서 남편은 열심히 일하고 지금은 이제 쉬자고 일에서 퇴직을

하고 부부가 백수로 편하게 살고 있어요

헌데 먹고 살만큼은 경제적으로 되어요

 사업 하면서 가끔가다 남편 쪽에 아는 지인들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 난감 할때가 있지만 .....

저는 남한데 빌려 오는것도 싫고 빌리는 것도 싫은 사람이라 제 주위에 누가 돈 빌려 달라 하면

그냥 제 선에서 거절 하는데 남편은 종 종 부탁하는 사람들에게 거절을 못하고 제게 빌려 주자고

합니다

저는 단연코 안된다고 하지만 큰집에도 20년 전에 이천만원 빌려 주고 받지도 않은 상황이고

그외 다른 사람들은 조금씩 빌려 가서  갚았지만

그래도 남 에게 돈 빌려 주는건 안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사업 초창기 때 부터 아는분이  서울 에서 사업 하다가 10년 전에

 지방으로 내려가 살면서 몇년에 한번씩  간간히 연락해서

물건을 일년에 한 두번은 가져 가졌어요

그 분이 지방에 주택을 짓는데 분양권을가져가고 이억을 빌려  달라고 한다네요

아님 담보를 잡고서 빌려 주면 은행 이자보다 많이 준다고 빌려 주자고 하네요

몇백도 빌려주기 싫은데 억이라니 황당해서요

저는 왜 내 돈을 빌려 주고 신경쓰고 살아가냐고 아무리 이자 많이 줘도 난 싫다고 했어요

빌려 줄 이억이 없다고 하니까 대출이라도 해서 빌려 주자고 까지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뭣때문에 그렇게 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빌려 달라는 그 분도 실수는 없는 분이긴 하지만 사람 일 모르잖아요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사이도 아닌데 ..............

그럼 그 분 더러 땅 을 담보 잡고 은행에다 빌리던지 집을 담보 잡고 빌리던지 해야지

그렇게 절친도 아닌 분이 어쩌다 한번씩 물건 때문에 연락 하면서 우리 신랑한테 이억씩 빌려달라고

하는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 신랑은 손해나지 않을거라고 빌려 주자고 하는데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2.225.xxx.10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7 1:51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지방에 짓는 집 분양권이라니요. 말도 안 됩니다. 돈 필요하면 은행에서 대출받으라고 하세요.
    나이 어린 분들도 아닌 것 같은데 세상 물정 너무 모르시는 거 아닙니까?

  • 2. 평생
    '15.12.17 1:52 PM (218.237.xxx.135)

    속 안썩이던 고마운 남편이
    말년에 속썩이시려고 작정하셨네요.
    안되는거 아시죠?

  • 3.
    '15.12.17 1:53 PM (211.114.xxx.137)

    제 판단으로는 빌려주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노후생활 편히 하시려면 지금의 생활 패턴 유지하세요.
    남편한테 아내 핑계 대라고 하세요. 아내가 반대해서 안되겠다 이렇게요.

  • 4. --
    '15.12.17 1:53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착한 게 아니라 바보네요.

  • 5. ..
    '15.12.17 1:54 PM (210.107.xxx.160)

    해당 주택 분양이 잘 안됐거나, 잘 안될듯한...뭐 그런거 아닌가요?
    님네 부부 사업 초창기에 2억 이상의 도움을 그 분이 주셨다면 모르겠지만....
    저 역시 돈 빌려주는거 자체도 반댄데, 대출까지 받아서 빌려주는 것은 더더더더더더욱 반대.

    뒤집어 보면, 그 분 역시 사업한다는 분이 본인이 직접 2억도 1금융권에서 융통 못한다는 반증이네요.
    이미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았거나, 신용도가 나쁘거나, 더이상 갖다쓸 담보가 없거나, 분양주택의 가치가 없거나...뭐 다 안좋은 케이스구요.

    남편분이 원글님 모르게 대출해주시지 않도록 잘 보셔야겠어요 (혹시 남편분 단독명의로 부동산 있다면 그걸 담보로 대출해주실 수도 있을테니..)

  • 6. 저라면
    '15.12.17 1:54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절대로 반대합니다
    왜 안 친한 남편분께 연락해서 부탁했겠어요
    그 중간에 친한 사람들은 다 거절한 거죠
    이렇게 해서 돈 떼고 나면 진짜 무서운 게 재차 사기피해자가 되는 거에요
    잃어버린 돈 만회할 마음에 또 다시 위험한 투자 권유가 귀에 쏘옥 들어옵니다

  • 7. 절대 안됨
    '15.12.17 1:56 PM (121.182.xxx.126)

    그거 두 분이 은퇴하고도 살 만하다 생각하니 돈 좀 있겠지싶어 그러는거에요
    이백도 맘 졸일 마당에 2억이라뇨
    두 분 다시 일하시려구요??

  • 8. 노노
    '15.12.17 2:00 PM (121.165.xxx.114)

    섭섭한게 나아요

  • 9. 남편분
    '15.12.17 2:05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정신 차리세요.
    그 돈 빌려주는 순간부터 지옥문이 열리는겁니다~

  • 10. 아주아주 비슷한 상황
    '15.12.17 2:06 PM (70.74.xxx.75) - 삭제된댓글

    가까운 지인.....
    10여년간 고통

  • 11. 울룰루
    '15.12.17 2:10 PM (115.21.xxx.251)

    왠지 남편분이 빌려주실 것 같네요. 몰래라도...
    빌려주는즉시 이혼한다고 하세요.

  • 12. ==
    '15.12.17 2:10 PM (147.47.xxx.34)

    실제로 은행 이자보다 높다쳐요. 그 돈 더 받아봐야 2억이 3억 되나요? 4억 되나요?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 더 받자고, 2억이 떼먹힐 위험을 감수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돈 떼이는 게 저런 관계에서 이루어지지 않나요? 저희 가족 중에도 있어요. 오랫동안 거래해서 대금 밀려도 물건줬는데 결국은 돈 안 갚고 중국으로 도망갔죠. 결국 잡아서 돌아왔지만 그 사람은 감옥 갈 뿐 돈은 한푼도 못 받았어요.

    남편분 정신 차리세요.

  • 13. ...
    '15.12.17 2:12 PM (121.165.xxx.230)

    좋은남편 아닙니다.

  • 14. 아주아주 비슷한 상황
    '15.12.17 2:14 PM (70.74.xxx.75) - 삭제된댓글

    가까운 지인 10여년간 질질 끌려 다닙디다..
    꿀 발랐던 이자는 고사하고 빌려준 원금조차 못받고 그거 받아보겠다고 상대가 죽는 소리하면 또 빌려주고 원금은 불어나고.....
    알고보니 노후자금뿐 아니라 대출까지해서 빌려줬더군요..
    지방 아파트 분양권 10개 받아서 절대 걱정 없다더니 종이조각..
    얼마전에 드디어 소송 시작...
    한두푼이면 더러워서 먹고 떨어지라 하겠는데 금액이 크니 포기 못하겠고 절대 합의 없이
    못갚으면 실형을 살게라도 하겠다던데 그래봤자 사기 1-2년이라네요..
    뭐 그동안의 맘 고생은 말도 못하고요.
    지난 10여년간 저 상황 다 보고 들은 저로서는...
    제 남편이 원글님 남편처럼 나온다면 이혼 불사......

  • 15. 착한게아니라 바보
    '15.12.17 2:15 PM (1.239.xxx.168)

    2억 빌려주고 받는순간까지
    지옥맛볼껍니다.
    빌려주지말고 맘 편하게사세요.
    서운해하면 인연 끊으세요.

  • 16. 헉!
    '15.12.17 2:15 PM (218.236.xxx.244)

    2억............뭐 이런 미친놈이.......

  • 17. ..
    '15.12.17 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국은 경제사범에 관대하대요.
    남의 돈 떼먹어도 횡령 이런 거 아니면 초범은 감방 안 가요.
    글구 법정 이자보다 높게 받으면 원금 달라고 소송해도 판사가 편 안 들어 주는 거 아나요?
    이제 이혼할 때가 된 거 같으니 비상금 관리 잘 하고, 남편 감시 잘 해요.

  • 18. 요즘 많이 하는 이야기
    '15.12.17 2:16 PM (1.236.xxx.90)

    요즘 많이 하는 이야기 있죠.
    돈 될 것 같으면 어떻게든 자기 혼자 돈 만들어서 벌지 절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아요.

    돈은... 떼이고 받지 못한다고 가정해도 병나지 않을 만큼만 빌려주시는 거에요.
    뭐 몇십, 혹은 관계에 따라 1~2백정도야 그럴 수 있다지만
    천단위도 아니고, 억단위를 왜 빌려줍니까?

    게다가...
    요즘같은 때 부동산이 젤 위험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지방이라면서요.
    내 동생이라도 절대 빌려줄 일 아니에요.

  • 19. 우리
    '15.12.17 2:18 PM (211.222.xxx.224) - 삭제된댓글

    아주버님 은행권 대부계에 계실때 몆년 고객분이 있었는데

    우리 형님 농협다니다 퇴사하고 퇴직금있다는거 알고는 2억을 빌려달라고했나봐요

    오랫동안 알아왔고 사위도 의사라하고해서 2억빌려줬는데 두달 100씩 이자받고는 그대로

    2억 뜯겼어요 20년 전이네요 그때 2억이면 엄청큰돈이었어요

    사위 병원개업하는데 돈이 들어간거같아서 사위한테까지 찾아갔는데도 모른다고 발뺌 ...

  • 20. ...
    '15.12.17 2:21 PM (119.197.xxx.218)

    빌려주지마세요
    돈에 관한 절대 명언 두가지
    1. 앉아서 꿔주고 서서 받는다
    2. 돈은 사람한테 빌리는 거 아니고 은행에 빌리는 것

  • 21. 절대적으로 NO
    '15.12.17 2:22 PM (144.59.xxx.226)

    절대적으로 NO로 하세요.
    정히 빌려주고 싶으면 이혼하고 본인이 빌려주거나 말거나 하라고 하세요.

    내년에 건설업계!
    절대 돈 투자하면 안된다고 하는 곳이, 현재의 건설업계에요.

    지옥문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몰라도,

    절대적으로 하시면 안되는 시기이고,
    더군다나 퇴직후에 두분이 화려한 백수를 하시면서....
    노후자금을 빌려 주시겠다고요?
    안전한 노후자금은 투자도 하는 것이 아닙니다.

  • 22. 부모 자식사이도
    '15.12.17 2:22 PM (144.59.xxx.226)

    부모 자식사이에도 노후자금 빌려주고 빌려 받고 하는 시절이 아닙니다.

  • 23. 서서라도
    '15.12.17 2:25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받으면 다행인데
    서서도 못받으니 문제죠

    건축업 하시는 분인가 본데
    은행이 막혀 개인돈 융통하는거에요

    절대 하지 마세요
    이자 받을 생각으로 하셧다가 원금 날려요

  • 24. ......
    '15.12.17 2:26 PM (175.223.xxx.228)

    왜 은행이자보다 많이 남에게 주겠나요
    은행에 빌릴 처지가 안되는 사람이란건데
    사업하는사람이 은행에 더이상 돈 못빌리고 궁여지책으로 주변돈 끌어 집어넣고 있나본데
    망하는거 한순간입니다
    어느 바보가 은행에서 빌리면 되는걸
    웃돈주고 빌리겠습니까
    왜 남에게 좋은사람(호구) 되려는지 이해안가네요
    내 마누라가 싫다는데 무슨 이유 더 대야하나요

  • 25. 너무 위험해
    '15.12.17 2:32 PM (211.218.xxx.219)

    분양권 담보도 소용없어요.
    건축업자나 시설물업자들이 건물주에게 대금을 못받으면 소송들어와요.
    건물 건축과 관련된 일에 전혀 모르실텐데 어떻게 대응하려고 그래요.
    요즘은요 아니 전부터 그랬지만 건축도 계약건축업자가 하청을 줘서
    건축비용 중 50%만 주는 경우가 허다해요.
    하청업자는 소송을 걸어오고요.
    기타 여러분야에서 소송들어올 수 있어, 분양권 담보는 골치덩어리가 될 수 있어요.

    돈을 빌리는 사람들 중 30%는 갚을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랍니다.
    금융기관은 무덤까지 따라오니까, 지인들에게 많이들 빌려요.
    이런 사람들은 파산하고도 잘 살아요.
    겉으로만 못사는척 하지 현금을 많이 갖고 있어요.
    처벌시효기간 10년이 지나면 그때부터 내놓고 돈쓰기 시작해요.
    시류에 따른 특정분야(예: 부동산)에서 대박이 낳다고 거짓말 시키지요.
    저도 20년 전 2000만원 빌려줬다 지금까지 못받고 있어요.
    빌려간 사람은 자식들을 미국유학 시키는데, 전 인서울도 못시키고ㅠㅠ......

  • 26. 경험
    '15.12.17 2:32 PM (223.62.xxx.89)

    착하디 착한.. 앞으론 그런 남편이 안되겠죠
    이런 일 생긴 자채로 인해!

  • 27. 아스피린20알
    '15.12.17 2:34 PM (112.217.xxx.237)

    돈은.. 은행에서 빌리는거에요.
    `그럴수가 없으니 나한테 왔지!!`하면.. 그런 사람 뭘 믿고 빌려주냐 하세요.

    명심하세요.
    돈은 은행에서 빌리는겁니다.

  • 28. ..
    '15.12.17 2:36 PM (115.90.xxx.59)

    재산분할하고 이혼하자고 하세요, 그 후에 혼자 빚을 내서 빌려주던 알아서 하고.
    그 돈 빌려주고 나중에 성공해서 몇배로 부자되도 배 아파 하지 않겠으니 정리하고 각자 갈길 가자고...
    신용안되고, 가진거 없는 사람들이나 힘들지 돈 쥐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쉬운일이 은행에서 돈빌리는거죠.
    그거 안되서 여기저기 아는 사람들한테 돈빌리는건데 아랫돈이 숨을 못쉬는것도 아니고, 평생 힘들게 일한 돈으로 왜 남 좋은일 시키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아니셨음 벌써 보증을 섰건, 돈을 빌려줘서건 그지꼴 못면하셨을거에요. 남편분 정신차려요.

  • 29. blood
    '15.12.17 2:44 PM (203.244.xxx.34)

    절대 안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셀러리맨 하면서 힘들게 모은 몇 억.
    다른 사람도 아니고 큰이모부가 딱 그렇게 지방에 집짓는데 투자하라고 하여
    돈 빌려드렸다가 돈 날렸습니다.
    (그나마 미안하다면서 사시던 고급 빌라를 넘기셨네요)
    지금도 울던 어머니하고 뭐라 말못하고 화 삭히시던 아버지 모습 기억하네요.

    하물로 제 3자가 짓는 집에 분양권 가져가고 돈 빌려달라?
    분양권은 그냥 종이딱지일 뿐이에요. 중간에 공사 중단되고 그 사람 잠적해 버리면
    그냥 게임 끝입니다.

    건설경기 죽쓰고 있고 이 와중에 금리 인상으로 기름 부은 격인데...

  • 30. 안 되는 거 아니죠?
    '15.12.17 2:50 PM (116.127.xxx.116)

    빌려주면 못 받습니다.

  • 31. 정신차려야 합니다
    '15.12.17 3:01 PM (211.46.xxx.253)

    땅도 있고 분양권도 있는데 왜 친하지도 않는 원글님네 남편에게 빌려달라는지 모르시겠어요?
    다른 데선 더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끌어올 수 있는 돈은 다 끌어 왔기 때문에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까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거예요.
    보통 능력 있고 나보다 부자인 사람이 돈 빌려달라면 믿고 빌려주는데
    100퍼센트 못 받아요.
    그런 사람들이 왜 돈을 빌리겠습니까?
    잠깐만 생각해 보면 훤히 보이는데 사람들이 그걸 못해서 사기를 당해요

  • 32. 더이상 돈 융통이 안되니
    '15.12.17 3:22 PM (117.111.xxx.134)

    가깝지도 않은 원글 부부한테 빌려달라는건데 왜 모르시나요..
    작은것에 욕심 부리다가 큰걸 잃을때는 기본적인 상식이 눈에 안들어온다고 하더군요

  • 33. ....
    '15.12.17 3:59 PM (161.122.xxx.90)

    분양권 받아서 고생하는 거 옆에서 지켜 봤어요. 게다가, 친정아버지도 못 받을 꺼라고 아시면서 도와주신거였어요. 그래도, 다행히 친한 분이라서, 어떻게든 해주시라고 해서, 돈 못 갚고 분양권 주셨는데, 그거 받고 나니까 또 그거 처리하느라고 고생하시더라고요..못 받으시고 분양권 받으셔도 처리가 막막한 경우도 있어요.

  • 34. --
    '15.12.17 4:00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왜 사기꾼들은 늘 은행이자보다 높이 쳐준다고 할까요? 아니, 다시 말하면 왜 은행은 이자가 낮을까요?
    안.전.하.니.까.요! 은행은 예금자보호가 되니까 금리가 낮은 거예요. 은행이자보다 높다는 말은
    떼일 위험이 크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

  • 35. 근데
    '15.12.17 4:38 PM (112.162.xxx.39)

    남편분 같은 분이 사업은 했다는게
    이해가 좀 안되네요ㆍ
    굉장히 우유부단한 성격 같은데요
    진짜 남편감은 우직이고 뭐고 맺고 끊을줄알고
    그래야해요
    대출을 내서 빌려주자니 남편분 멍청한 한거
    아닌가요?
    젤 질색 스타일 ㅜㅜ
    절대 이혼하기전엔 안된다 하세요

  • 36. ...
    '15.12.17 4:43 PM (182.212.xxx.129)

    직,간접경험으로 말하자면
    돈때문에 궁지에 몰린 사람은 염치도 없어져요
    그냥 돈이 있을것같은 사람에겐 창피고 자존심이고간에 빌려달라고 매달리죠
    갚는건 나중문젭니다
    일단 급한 불을 꺼야하니

  • 37. 담보
    '15.12.17 4:49 PM (211.230.xxx.117)

    은행에 담보잡힐 물건이 있었음
    원글님 남편께 돈빌리러 안옵니다
    은행에 훨 싼 이자로 빌릴수 있는데 뭐하러요??
    제가 아는 건축업 하는 분들은
    다들 은행돈만 쓰더라구요
    오히려 은행이 질질 끌려다니고
    은행이 접대하는 수준
    남편분에게 강하게 어필하세요
    빌려줄거면 재산 분할하자 하세요
    젊어 고생하고 늘그막에 거지되는꼴 안당하겠다구요

  • 38. 경험자
    '15.12.17 8:31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돈 빌려주는 순간 100% 돈도 잃고 인간관계도 끝나는겁니다.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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