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후반 공부못했던 자녀분들

///////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5-12-17 10:38:08

제목대로 지금 20대 후반인 자녀가 공부 못했던 경우

현재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있나요?

마음의 대비도 하고 미리 힌트라도 얻고 싶은 심정입니다.ㅜㅜ

IP : 175.196.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대폰
    '15.12.17 10:52 AM (223.62.xxx.61)

    판매업이요

  • 2. 비참한 인생
    '15.12.17 10:55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백수 하나와 택배요.

  • 3. 간호사요
    '15.12.17 10:56 AM (211.36.xxx.102)

    대학병원근무

  • 4. 늦기전에 기술 가르키세요
    '15.12.17 10:56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가 28입니다
    주변에 보면 공무원 수험생이 3명 있어요
    그런데 할일없고 남보기 뭐해서 수험생이라고 타이틀 걸어두고 공부 안한다네요
    한명은 작년까지 놀다가 자기 아버지 빽으로 새마을금고 들어갔는데
    임직이라 월급120만원 받는데 곧 정직 된다고 하네요

    다른 아이 하나는 집이 어렵는데 공장이라도 가라고 하니
    이름없는 4년제 대학 나왔다고 공장은 쳐다도 안보고 사무직 구한다고 세월만 죽이고 있어요
    사무직은 이아이 쳐다도 안보는데...
    또다른 대학졸업후 1년간 구직하다가 안되고 주변 눈치가 보이니 대학원으로 도피
    올해 대학원 졸업하는데 모두 서류탈락 되었다네요

    우리아이 고등학교 동창들 이야기 입니다
    우리아이는 재수하면서 공대로 갈아타고 성적이 좋지않아 좋은대학을 못갔어요
    대기업 서류통과시 어느학교 졸업생이냐가 중요합니다
    몆몆대학 제외하고 대부분 탈락 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원낙 많은숫자다 보니 걸러는 장치가 있다고 하네요)
    공대 대학원경우 취업잘되는 과는 학생들 구하기가 어려워 몆단계 올려서 진학할수 있어요
    그래서 그래도 이름대면 알수있는 기계과대학원 진학으로 연구소로 취업 했어요
    우리아들도 이과로 안틀었으면 아마 공무원수험생 하고 있었을듯

  • 5. 늦기전에 기술 가르키세요
    '15.12.17 10:5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가 28입니다
    주변에 보면 공무원 수험생이 3명 있어요
    그런데 할일없고 남보기 뭐해서 수험생이라고 타이틀 걸어두고 공부 안한다네요
    한명은 작년까지 놀다가 자기 아버지 빽으로 새마을금고 들어갔는데
    임직이라 월급120만원 받는데 곧 정직 된다고 하네요

    다른 아이 하나는 집이 어렵는데 공장이라도 가라고 하니
    이름없는 4년제 대학 나왔다고 공장은 쳐다도 안보고 사무직 구한다고 세월만 죽이고 있어요
    사무직은 이아이 쳐다도 안보는데...
    또다른 아이는 대학졸업후 1년간 구직하다가 안되고 주변 눈치가 보이니 대학원으로 도피
    올해 대학원 졸업하는데 모두 서류탈락 되었다네요

    우리아이 고등학교 동창들 이야기 입니다
    우리아이는 재수하면서 공대로 갈아타고 성적이 좋지않아 좋은대학을 못갔어요
    대기업 서류통과시 어느학교 졸업생이냐가 중요합니다
    몆몆대학 제외하고 대부분 탈락 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원낙 많은숫자다 보니 걸러는 장치가 있다고 하네요)
    공대 대학원경우 취업잘되는 과는 학생들 구하기가 어려워 몆단계 올려서 진학할수 있어요
    그래서 그래도 이름대면 알수있는 기계과대학원 진학으로 연구소로 취업 했어요
    우리아들도 이과로 안틀었으면 아마 공무원수험생 하고 있었을듯

  • 6. 원글이
    '15.12.17 11:07 AM (175.196.xxx.131)

    알토란 같은 정보 흑흑, 감사합니다

  • 7. ..
    '15.12.17 12:00 PM (115.161.xxx.152)

    제 남자조카는 대학교(지방) 2년다니다 그만두고
    갑자기 군대를 가더니 또 전역후에 급 결혼을 하고
    애기아빠가 되어 작은회사 다니고 있어요.

    너무 철없이 컸는데 가장이 되니 달라지더군요.

  • 8. 전데요
    '15.12.17 2:02 PM (222.110.xxx.46)

    ㅋㅋ저에요. 공부 못했고, 20대 후반 이네요.

    2년 전문대 다니다 나와서 22살부터 일했구요.

    일하다가 중간에 편입도 제 나름 해서(성적 보는 학교가 아니라서 다행) 지금은 4년제 졸이에요.

    스카이 나온 애들보단 못하게 살고 있지만, 결혼도 하고 직장도 잘 다니고 경력도 꽤나 되구요.

    IT 쪽 일하다 보니 학교 때 공부못했던건 하나도 안 중요하네요.

    참고로 형제 중에 그래도 공부 좀 했던 인서울은 지금도 백수구요.

    철 없던건 한순간이에요. 저도 대학 들어가서 철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31 해외여행 별로 생각 없는 이유 3 07:56:01 113
1666930 임플란트하기전 잇몸치료하나요 무셔 07:54:12 31
1666929 지가 아직도 왕인줄! 탄핵심판받아.. 07:53:29 91
1666928 송민호는 공익때 태도 정리 8 ,,,, 07:42:10 727
1666927 아들 여친이 흡연자면 결혼반대하나요? 14 ㅇㅇ 07:36:00 803
1666926 외환,내란 공소시효없음 9 ... 07:30:07 591
1666925 중년엔 남녀무관 똥배없는 머리숱 부자가 최고네요 4 aa 07:20:31 945
1666924 준적 없다더니…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尹부부 받았다 3 결자해지 07:10:39 1,231
1666923 비겁한 윤석열 3 저속노화고속.. 07:09:35 935
1666922 20년 이상 60평 사시던 80대 부모님 16 000 07:06:23 2,779
1666921 윤석열 나와라 2 내란은 사형.. 06:44:38 763
1666920 윤석열의 의료증원 2 버드나무숲 06:37:14 1,250
1666919 내가 직접 나이들어 보니 이해가 가네요. 6 경험 05:48:54 3,142
1666918 미국 최고의 한국 및 동아시아 석학들의 직격탄 9 .. 05:19:31 2,466
1666917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권영세 내정 7 ㅇㅇ 05:17:41 1,963
1666916 노상원이 (2) 9 무당 04:49:44 2,828
1666915 알타리김치 작년꺼 지금 물에 담궈놨어요 7 알려주세요 04:42:07 1,239
1666914 윤상현, '트랙터 시위'에 "난동...몽둥이가 답&qu.. 9 탄핵 04:01:17 2,590
1666913 축농증 물혹 수술하신분 3 이름 03:46:13 503
1666912 기초체온이 올라간것같아요. 5 .. 03:34:59 2,174
1666911 일상글) 거절했을때 상대방의 반응 8 ㅇㅇ 01:57:01 2,403
1666910 전광훈 등 윤석열 맹신하는 기독교인들은 자존심도 없을까요 15 어이없다 01:54:08 1,852
1666909 조갑제 "국힘은 이적단체" 7 내란수괴사형.. 01:50:55 1,735
1666908 김명신 계엄날 성형 받은거예요?왜요? 17 푸른당 01:33:55 4,752
1666907 찌라시에 내란당한테 조금만 버티라고 지령 떨어졌대요 8 ㅇㅇㅇ 01:33:13 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