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같은거 믿으세요? 남자복 별로 없다는 얘기 두번이나 들었는데

... 조회수 : 7,768
작성일 : 2015-12-16 21:36:11
용한데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데에서 가볍게 본적 있는데
두번이나 남자복은 없는걸로 나와요.
실제로 노처녀이고
지금까지 사귄 남자친구들봐도 그닥...

그런데 직장운은 좋은걸로 나오는데
좋은 직업은 아니지만
늘 제 노력보다는 직장운이 좋기는 했어요.
취직도 금방 잘되고
노력에 비해 연봉도 만족스러운 수준이고

남자들도 재취업 힘든 나이인데
설렁설렁 면접 봐도 제 능력에 비해 과대평가 받고
오라는데도 제법있어서
전 직장보다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고..

또 업무도 저랑 잘 맞고.
돈도 쉽게 잘 모으고 그래요.

그래도 평생 혼자살기는 싫은데
노력도 정말 많이 했는데
사주대로 남자복이 없다면 포기해야하는건지..
IP : 211.36.xxx.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퍙퍙
    '15.12.16 9:40 PM (1.11.xxx.57)

    남자복은 사주에 무섭도록 맞더라구요.. 대신 직장운이 좋으신가봐요. 좋은 거네요. 남자에 목 매는 사주도 있는데 별로에요.. 여자도 자립할 수 있어야 행복한 시대입니다.. 저는 제가 잘난 남편만나 기에 눌려 산다는데 님처럼 능력녀가 부럽네요

  • 2. ....
    '15.12.16 9:4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사주는 오늘날 참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말장난이지만
    누가 남자 복 있겠다 없겠다는 그 사람 딱 보면 대충 보입니다...
    그리고 실상 남자복 있는 여자가 대체 몇이나 된답니까?
    아무나보고 당신 남자복 없어~ 하면 90% 맞는 말이지요 ㅋㅋ

  • 3. ○°●
    '15.12.16 10:02 PM (175.223.xxx.181)

    어렸을때부터 사주 보러 가면 가는 곳 마다
    전 남편복 자식복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현실은 오십을 바라보는데 남편은 커녕
    제 인생에 남자 자체가 없네요

  • 4. ㅇㅇㅇ
    '15.12.16 10:03 PM (114.200.xxx.216)

    다른건 모르겠고 어디서 사주보나 저도 남편복없다고 나오는데..남편복 별로 없긴 없어요..그렇다고 남편이 진짜 최하레벨은 아니고..그냥 복이 있지는 않다는 거에요..

  • 5. ...
    '15.12.16 10:04 PM (182.228.xxx.137)

    남편복없는 사람이 직장운은 좋은거 같아요.
    관??

  • 6. 말장난 인것 같긴한데..
    '15.12.16 10:06 PM (1.243.xxx.134)

    세상 살아보니 자기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전 남편복있단 말 많이 듣긴했는데 직장이 계속 계약직이에요
    ㅠ.ㅠ 무슨 셤을 봐도 첫번째보단 꼭 두번째 붙고요
    그런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ㅠ

  • 7. ㅠㅠ
    '15.12.16 10:07 PM (211.36.xxx.157)

    누가 제 사주 좀 제대로 봐주셨음 좋겠네요.
    왜냐면 전 잘 안 맞았거든요.
    남자복 없댔는데 스무살부터 애인 없은 적 거의 없고 사랑도 많이 받음..
    결혼 후 시부모가 좋고 발복한댔는데 그 반대이구요.
    평생 일할 팔자고 집에서 노는 팔자 아니랬는데 놀고 있네요.....
    부모덕 없고 자수성가 한댔는데 돈 못 벌고 물려받은 재산으로 그나마 잘 살고 있음..
    한두군데서 이리 말한 게 아니거든요. 근데 왜 이럴까요?
    말년에 부자 된댔는데 이것도 안 맞으려나 엉엉

  • 8. ..
    '15.12.16 10:11 PM (182.224.xxx.118)

    여자도 자립할수 있어야 행복한 시대 !!222

  • 9. ......
    '15.12.16 10:17 PM (218.39.xxx.235)

    잘은 모르겠지만 관운이라는게 좋으신가봐요~
    관이 직장운 또는 배우자를 의미하는데 직장운이 좋으신가봐요~
    남자복이 없다기보다는 웬만한 남자들이 눈에 안들어오거나 결혼때가 아직 안오셨거나 그런게 아닐까요~~

  • 10. 남자복 있으면
    '15.12.16 11:36 PM (121.154.xxx.40)

    뭐하시게요
    직장운이 최고죠

  • 11. ㅎㅎ
    '15.12.17 12:53 AM (27.124.xxx.40) - 삭제된댓글

    근데평생일할팔자라는사람들 대체적으로 다 평생일하던강궁금하네요

  • 12. 잘 안 맞아요.
    '15.12.17 2:53 AM (122.43.xxx.122)

    별로 맞진 않은 걸로...
    남편복에 아들들도 많다는 얘기를 고등학교 때 들었는데,
    무슨... 마흔 넘기고 혼자인데...
    네 짝은 33에 나타난다더니, 33에 아무 일 없었어요.
    이전에 엄마가 자주 보셨는데, 이젠 안 보세요.
    안 맞으니까.^^

  • 13. ...
    '15.12.17 5:04 AM (210.97.xxx.128)

    남편복도 직장복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천지입니다
    다행히 재물복은 있어 어쩌다보니 부부 능력에 비해 재물은 조금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67 혼혈아로 산다는건 2 ㅇㅇ 2015/12/25 1,870
512166 쥐약 사용법 문의 드려요 팟캐스트 2015/12/25 574
512165 전자레인지 계란찜 안익고 물이 넘쳐 흐르는데 1 .. 2015/12/25 905
512164 한벌의 목숨 모피 지금 ebs 보세요. 2 눈물 2015/12/25 1,292
512163 오늘 아침에 있었던 웃긴일ㅋㅋㅋㅋ 49 수리 2015/12/25 20,242
512162 대학선택 어떻게 할까요? 16 대학 2015/12/25 3,183
512161 아~~응팔 너무재미없어졌네요 40 에휴 2015/12/25 15,588
512160 세월호61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기를 기도합.. 9 bluebe.. 2015/12/25 428
512159 웅팔) 정환 아부지 대리점 그만 두셨나요?? 궁금 2015/12/25 1,018
512158 헬리오시티랑 위례신도시 분양가 너무 센거 같아요.. 12 분양가 2015/12/25 8,599
512157 여러분의 고양이도 4 꾹꾹이할때 2015/12/25 1,319
512156 지금.... 농협 인터넷뱅킹 안되는 거 맞죠? 이클립스74.. 2015/12/25 1,864
512155 응팔보며 남편이 7 겨울 2015/12/25 3,830
512154 중국사람같다는말 자주듣네요 ㅎ 15 허니버터 2015/12/25 3,269
512153 전문번역가들 돈잘버나봐요 5 ㅇㅇ 2015/12/25 2,404
512152 응팔 같이봐여~ 11 ㅎㅎㅎ 2015/12/25 1,849
512151 박원순서울시장 - 물대포 부상당한 백남기씨 병문안 위로 12 집배원 2015/12/25 2,102
512150 작곡가 김형석 씨 멋진 분이네요. 6 si 2015/12/25 2,824
512149 엄마는 무적함대? 1 친정엄마 2015/12/25 433
512148 오늘 싸이 콘서트 생중계 1 .... 2015/12/25 928
512147 월급이 얼마인지 봐주세요 5 // 2015/12/25 1,798
512146 터닝메카드가, 카드가 아니었어요?? 15 신기신기 2015/12/25 3,140
512145 오랜 연애 후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경우 14 노정답 2015/12/25 14,598
512144 8개월 아기 심하게 보채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4 ... 2015/12/25 1,082
512143 연금수령 어떤것으로 할까요? 9 선택 2015/12/25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