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역량,능력에 대해 한계를 느낄땐 어떻게 하시나요?

fsf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5-12-16 18:07:23
내가 어떤 걸 달성하고싶은데
정말 머리 좋고 능력좋은사람들있잖아요

예를들어 박사학위를 수학과학쪽으로 따서 해외교수가 되거나
행시 재경직 2년만에 합격한다든가..

등등 
능력이 좋은사람들이요

노력, 머리 탓 하고자하는게 아니라
똑똑하고 나보다 능력좋은 사람들 안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하는건지..
전 능력만 되고 하고싶은거, 제 능력안에서 안되서 제가 할수있는 한에서 타협하고살아가거든요

전 해외유학가서 대학에 속하고싶은게 꿈인데,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꿈이에요 ㅎㅎ
그런데 그런걸 실현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보면 꿈도 타협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론 씁쓸해요

제가 현재 목표도 높은편이고 공부잘해야하는 직업이지만, 그래도 정말 하고싶은 1순위는 아니고
타협점이거든요.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제가 장학금받을 정도로 잘하고 유명대학에서 학위딸수있으면 그 꿈을 선택할텐데..
IP : 211.48.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간까지
    '15.12.16 6:10 PM (218.235.xxx.111)

    읽다가...
    일본의 어느 박사인가? 그사람이 공부법에 대해 쓴책이 있는데
    남들이 한달해서 할일이라면
    자기는 두세달 공부한다...이런식으로 써놨더라구요.

    능력이 안되면 노력해야 한다..라는 얘기죠

  • 2.
    '15.12.16 6:16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도움이 안 되는 답변이겠지만, 팔자에 없는 걸 자꾸 가지려고 하면 인생 고달퍼져요.

  • 3. 그런데
    '15.12.16 6:26 PM (211.48.xxx.144)

    그런 말이 아니라..음.. 제가 노력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사는 사람치고 노력안하고 경쟁적으로 안사는 사람이없잖아요 ㅎㅎ 제 목표는 이미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학교다녀서 언어 장벽없고 이미 저보다 몇년간 공부해서 앞선 사람은 따라갈수없다, 이미 학문적 역량이라던가 특출난 사람이있다..그런의미였어요. 그리고 분명 같은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거나 팀과제를 할때 남들보다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사람두 있구요. 지식습득이 빠른사람들이있으니까요.

  • 4. 커갈수록
    '15.12.16 6:26 PM (211.48.xxx.144)

    커갈수록 다들 어쩔수없는부분 포기하고 타협하면서 살아가잖아요..그런데 아직도 조금 미련이남네요

  • 5. ㅇㅇ
    '15.12.16 6:45 PM (66.249.xxx.229)

    know your place 자신 수준을 잘 알때 더 빛날 수 있는 겁니다 공부 엄청 잘한다고 인생이 멋지고 행복한 거 아니에요 돈을 더 버니까 조금 풍요로울 수는 있겠지만요 쟈기 장점 단점을 잘 파악해서 그에 맞는 직업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 6. ....
    '15.12.16 7:04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아직도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전해오고 이야기하나봐요.
    그냥 저한테 맞는 거 거기서 최선을 다하려구요.
    황새랑 뱁새 이야기도 있잖아요.무리하다 탈 나는....
    그리고 잘하고 똑똑한 사람 중에 일찍 하늘에서 부르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일찍 에너지를 불꽃같이 소진하고선........

  • 7. ㄹㅇㄴ
    '15.12.16 8:39 PM (211.48.xxx.144)

    공부잘하고싶은게 아니라 제가 하고싶은 직업을 제 역량으론 안된다는 거에요 ㅎㅎㅎ노력으로 가능한 범위랑 아닌 범위를 아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23 세상 사는게 막연하게 무섭고 두려우실때 있나요?어떻게하시는지 10 FSFDS 2015/12/16 4,126
509922 새벽에 잠깐 눈 떴을때 뭐가 보인건.. 10 ㅇㅇ 2015/12/16 4,429
509921 아파트 이런조건 어때요? 단지내 어린이집이 있어요. 1 .. 2015/12/16 1,670
509920 영양제 먹고부터 구내염이 나기 시작해요 2 Synai 2015/12/16 2,108
509919 홈쇼핑에서 뭐 사 보셨나요? 3 수지 2015/12/16 1,990
509918 드디어 입당했어요~!! 49 니는 탈당 .. 2015/12/16 2,509
509917 생장품? 다단계인가요? 모모 2015/12/16 2,326
509916 지고트 패딩 95만원에 질렀는데 ㅜㅜ 22 ㅇㅇ 2015/12/16 29,917
509915 與, 대통령 '국가긴급권' 거론…김무성 ˝검토해볼 것˝ 1 세우실 2015/12/16 1,318
509914 칫솔살균기 자외선 시력에 괜찮은가요? 질문 2015/12/16 967
509913 장사신을 보다 보니 김민정 얼굴이 진짜로 예쁜 얼굴 10 ..... 2015/12/16 8,329
509912 롱코트길이수선, 어디까지 자르면 이쁠까요 8 롱코트수선 2015/12/16 6,958
509911 초6두명, 중2세명 남자아이들과 엄마들 셋이서 갈만한곳 1 여행 2015/12/16 2,280
509910 남자친구의 친구가 마음에 안들어요 어떻게할까요? 6 .... 2015/12/16 3,143
509909 손없는날 월말 이사비용 적당한지 봐 주세요 15 Simple.. 2015/12/16 5,034
509908 고현정 보일알말락 5 .. 2015/12/16 7,560
509907 세월호 청문회 7 2015/12/16 771
509906 조만간 망치부인도 안철수에게 고소당할겁니다. 69 ........ 2015/12/16 6,452
509905 당원 가입 축제? / 펌 49 오유펌 2015/12/16 1,272
509904 박용만 가증스럽네요. 9 ... 2015/12/16 4,515
509903 일산에 고등학교 방학이 언제인가요? 3 질문 2015/12/16 1,096
509902 초등 학교 영재 테스트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4 궁금 2015/12/16 2,816
509901 온라인입당 9시현재 13 권리당원 2015/12/16 3,247
509900 대한민국 파리쿡 언니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중국 2015/12/16 934
509899 세월호 청문회 외면하더니 태극기 타령하는 조선일보 1 샬랄라 2015/12/16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