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도 편애가 있네요.

눈길을 끈다. 조회수 : 5,597
작성일 : 2015-12-16 17:46:20

아는 새댁인데 아들 쌍둥이가 있어요.

이란성이죠.

둘 다 잘 생겼는데 큰 애는 잘 생겼으면서도 귀엽고

작은 애는 잘 생겼는데 병치례를 해서 말랐어요.

누가 보다 큰 애가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엄마가 항상 큰 애만 안고 있더라구요.

작은 애가 병치례도 잦고 동생이고 그런데도 큰 애만 안아줘요.

그래서 큰 애는 자신감도 있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걸 아는 것처럼

잠시라도 엄마가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면 소리를 지르고 엄마 품을 뺐어 버리더군요.

쌍둥이라 아기를 봐 주러 이모나 친정 식구가 자주 오는데

항상 동생을 남에게 맡겨요. 큰 애는 끼고 있구요.

작은 애가 더 온순하고 혼자도 잘 놀기는 해요.

큰 애는 지 뜻대로 안 되면 소리를 지르고 맘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긴 해요.

쌍둥이라도 맏이라서 엄마가 큰 애를 더 끼는 건지

볼 때마다 이유를 몰라서 의아하네요?

설마 큰 애가 더 사랑스러우니 그러는 건 아니겠죠?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5:47 PM (180.92.xxx.218) - 삭제된댓글

    연예인 중에서도 있던데

  • 2. 서언이도 그러던데요
    '15.12.16 6:00 PM (1.215.xxx.166)

    볼때마다 안아달라고 저만 챙기라 땡깡...
    보기가 아주...

  • 3. 윗님들..
    '15.12.16 6:27 PM (119.18.xxx.49)

    그러게요...서준이 불쌍해요..그때 무슨 검사했는데 서준이가 안좋게 나왔잖아요...

  • 4. ,,
    '15.12.16 6:30 PM (175.199.xxx.194)

    쌍둥이로 태어나면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을 것만 같았는데
    작은 거 하나하나 비교당하고 경쟁해야 하고,,,
    좀 안 좋을 거 같아요,,,ㅠㅠ
    남매 쌍둥이로 태어나서 쌍둥이 오빠한테 치여서 자라온 친구도 있어요,,

  • 5.
    '15.12.16 6:32 PM (116.125.xxx.180)

    저 아는집은 이란썽 아들 딸인데 아들을 편애하더라구요

  • 6. df
    '15.12.16 6:39 PM (203.142.xxx.240)

    형제자매만 해도 비교하는데

    쌍둥이는 평생이 비교질 대상..
    그러다보니 본인도 비교가 생활화.

    않좋아요. ㅠ.ㅠ.

  • 7. 제가 본 경우는
    '15.12.16 7:40 PM (223.62.xxx.18)

    일란성인데도 편애하던데요. 큰 애가 이쁘다면서. 둘이 너무 똑같은데도요.

  • 8. 딜라쇼
    '15.12.16 8:45 PM (211.237.xxx.171)

    친구도 아들 이란성쌍둥인데 큰애만 이뻐해요. 주말에 친정에 작은애만 보내놓고 큰애랑 둘이있어요.시작은 쌍둥이 육아가 힘들어서였는데 단한번도 큰애만 보낸적은 없데요 애들이초딩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48 자식에게 올인하지 마세요. 14 걱정 2015/12/28 8,363
514047 일 네티즌 반응, '아베 사상최악 매국노' 9 격앙된일본 2015/12/28 1,447
514046 대머리 시아버님을 위한 등산모자 사드리고 싶어요 며느리 2015/12/28 904
514045 정명훈 계약 보류, 처가 뭔 말을 잘못 했나봐요 3 --'-''.. 2015/12/28 2,056
514044 로맨스소설 작가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15 @@ 2015/12/28 3,601
514043 마음을 못 다스리겠어요 15 ~~ 2015/12/28 4,707
514042 치과 파출부 글 낚인건가요 12 ,, 2015/12/28 4,142
514041 82님들은 왜 그렇게 귀티나보이고 싶어하나요? 22 ... 2015/12/28 8,010
514040 효과좋은 얼굴 팩 뭐가있을까요?(마스크팩빼고) 좋은 2015/12/28 1,993
514039 군대 있는 아이 면회 가는데 3 남매같은 아.. 2015/12/28 1,424
514038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2 소녀상 2015/12/28 721
514037 학력을 속이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3 왜... 2015/12/28 2,837
514036 인터넷으로 장보기 어디에서 보시나요? 8 인터넷으로 2015/12/28 2,129
514035 같은과일 경우 소신으로 연대,적정으로 고대 3 ㅠㅠ 2015/12/28 1,314
514034 위안부 합의, 일본 법적책임 ‘쏙’ 빠졌다 6 샬랄라 2015/12/28 643
514033 정말 원하는 동으로 단지내 이사..낭비일까요...? 8 고민 2015/12/28 2,005
514032 남편자영업일때 종합소득세신고시 문의드려요 49 자영업 2015/12/28 1,310
514031 요리초보. 백주부순두부 양념 2 요리초보 2015/12/28 1,596
514030 외모는 한~나또 필요없당께‥ 1 사람은 2015/12/28 1,291
514029 삼성 패밀리넷 로긴 되시는분 계시나요?? ㅡㅡ 2015/12/28 2,001
514028 아이가 아프다는데 저는 화만납니다 7 ㅠㅠ 2015/12/28 2,654
514027 아파트를 어찌해야 할까요. 이혼하면요 5 하나 2015/12/28 2,540
514026 운전 실수 사과안하는 사람 십중팔구 여자 6 운전 2015/12/28 1,067
514025 대권지지율 여론조사 김무성 35.2 vs 안철수 48.1, 10 ,,,, 2015/12/28 1,141
514024 제가 시어머니께 잘못한건가요? 110 며느리 2015/12/28 2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