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도 편애가 있네요.

눈길을 끈다. 조회수 : 5,461
작성일 : 2015-12-16 17:46:20

아는 새댁인데 아들 쌍둥이가 있어요.

이란성이죠.

둘 다 잘 생겼는데 큰 애는 잘 생겼으면서도 귀엽고

작은 애는 잘 생겼는데 병치례를 해서 말랐어요.

누가 보다 큰 애가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엄마가 항상 큰 애만 안고 있더라구요.

작은 애가 병치례도 잦고 동생이고 그런데도 큰 애만 안아줘요.

그래서 큰 애는 자신감도 있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걸 아는 것처럼

잠시라도 엄마가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면 소리를 지르고 엄마 품을 뺐어 버리더군요.

쌍둥이라 아기를 봐 주러 이모나 친정 식구가 자주 오는데

항상 동생을 남에게 맡겨요. 큰 애는 끼고 있구요.

작은 애가 더 온순하고 혼자도 잘 놀기는 해요.

큰 애는 지 뜻대로 안 되면 소리를 지르고 맘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긴 해요.

쌍둥이라도 맏이라서 엄마가 큰 애를 더 끼는 건지

볼 때마다 이유를 몰라서 의아하네요?

설마 큰 애가 더 사랑스러우니 그러는 건 아니겠죠?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5:47 PM (180.92.xxx.218) - 삭제된댓글

    연예인 중에서도 있던데

  • 2. 서언이도 그러던데요
    '15.12.16 6:00 PM (1.215.xxx.166)

    볼때마다 안아달라고 저만 챙기라 땡깡...
    보기가 아주...

  • 3. 윗님들..
    '15.12.16 6:27 PM (119.18.xxx.49)

    그러게요...서준이 불쌍해요..그때 무슨 검사했는데 서준이가 안좋게 나왔잖아요...

  • 4. ,,
    '15.12.16 6:30 PM (175.199.xxx.194)

    쌍둥이로 태어나면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을 것만 같았는데
    작은 거 하나하나 비교당하고 경쟁해야 하고,,,
    좀 안 좋을 거 같아요,,,ㅠㅠ
    남매 쌍둥이로 태어나서 쌍둥이 오빠한테 치여서 자라온 친구도 있어요,,

  • 5.
    '15.12.16 6:32 PM (116.125.xxx.180)

    저 아는집은 이란썽 아들 딸인데 아들을 편애하더라구요

  • 6. df
    '15.12.16 6:39 PM (203.142.xxx.240)

    형제자매만 해도 비교하는데

    쌍둥이는 평생이 비교질 대상..
    그러다보니 본인도 비교가 생활화.

    않좋아요. ㅠ.ㅠ.

  • 7. 제가 본 경우는
    '15.12.16 7:40 PM (223.62.xxx.18)

    일란성인데도 편애하던데요. 큰 애가 이쁘다면서. 둘이 너무 똑같은데도요.

  • 8. 딜라쇼
    '15.12.16 8:45 PM (211.237.xxx.171)

    친구도 아들 이란성쌍둥인데 큰애만 이뻐해요. 주말에 친정에 작은애만 보내놓고 큰애랑 둘이있어요.시작은 쌍둥이 육아가 힘들어서였는데 단한번도 큰애만 보낸적은 없데요 애들이초딩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40 일산에 고등학교 방학이 언제인가요? 3 질문 2015/12/16 1,097
509939 초등 학교 영재 테스트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4 궁금 2015/12/16 2,820
509938 온라인입당 9시현재 13 권리당원 2015/12/16 3,247
509937 대한민국 파리쿡 언니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중국 2015/12/16 937
509936 세월호 청문회 외면하더니 태극기 타령하는 조선일보 1 샬랄라 2015/12/16 775
509935 연애 주도권 어떻게잡는건가요? 7 ... 2015/12/16 6,807
509934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면 내시경 하러 가는데 궁금해요. 8 내시경 2015/12/16 3,896
509933 사주같은거 믿으세요? 남자복 별로 없다는 얘기 두번이나 들었는데.. 12 ... 2015/12/16 7,894
509932 세월호61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를 바.. 9 bluebe.. 2015/12/16 637
509931 교육보험 만기 안내 받았는데 안찾아도 이자 안붙는 건가요? 1 궁금 2015/12/16 761
509930 일본에서 오래 사신 분들께 여쭙니다.. 6 llllll.. 2015/12/16 3,447
509929 청주 사시는 분들 1 초행길 2015/12/16 1,837
509928 3부 다이아가 세개 있는데요, 7 2015/12/16 4,008
509927 “혁신하겠다” 탈당 안철수 첫걸음은 명예훼손 소송? 19 샬랄라 2015/12/16 4,179
509926 알게 모르게 외도하는 여자도 많겠죠? 8 외도 2015/12/16 11,884
509925 전세집 욕실이 너무 더러워요. 8 세입자 2015/12/16 6,585
509924 어르신들 틀니(전체)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4 1122 2015/12/16 5,094
509923 안철수 백신 만들었을때도 서울대 의대생 빨 아니였나 36 00 2015/12/16 6,770
509922 눈이 화끈거리고 쓰린것도 안구건조 증상인가요? 5 ... 2015/12/16 1,762
509921 찹쌀현미로 뺀 떡국떡 구제해주세요 14 바닐라향기 2015/12/16 4,937
509920 혈관염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 좀 주세요 1 붉은반점 2015/12/16 1,938
509919 울산과학대 유교과 졸업했는데요 ㅠㅠ 2 지니휴니 2015/12/16 3,065
509918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등 19개 지역 테러경보 1 샬랄라 2015/12/16 2,763
509917 빈티지인형 수선 2 뭘로 2015/12/16 947
509916 선배맘들~초등학군 분위기 중요한가요? 궁금해 2015/12/16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