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하시는 어떤 어머니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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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엄마 모임에서 다짜고짜 자식을 서울대 의대에 보냈다고
자기소개하시는 어떤 어머니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1. . .
'15.12.16 4:01 PM (118.221.xxx.252)ㅎㅎㅎㅎㅎ 얼마나 자랑하고팠으면. . .
2. 대단
'15.12.16 4:02 PM (117.111.xxx.169)대단하긴 하네요..
그런 건 내 입으로 말 안해도 다 귀에 들리는 데
굳이..
내 입으로..
조용히 있어도 대단한 엄마 되는 데
마음이 급하셨나봐요..ㅋ3. 좀..
'15.12.16 4:05 PM (180.68.xxx.3)경박스럽긴 했겠지만 뭐..그럴수도 있겠다싶은데요~~
반대로 제 경우라면 말이죠.ㅎ
입밖으로 꺼낼 용기야 없지만..4. ..
'15.12.16 4:07 PM (218.148.xxx.65)대단하긴 한데
가만 있어도
글쎄 그때 그 엄마 말이야 세상에 큰애가 서울대 갔대~ 어머나~ 어디? 서울대~ 이런 대화 오갈텐데..5. zzz
'15.12.16 4:10 PM (106.246.xxx.88)소문 내줄 친한 엄마가 없나봐요 ㅎㅎ
6. .....
'15.12.16 4:15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이건 주위사람이 잘못 한거.
그런말 나오기전에 이집 큰애가 서울대의대갔대하고 얘기해줬어야 이런 민망한 상황이 안오는데..7. 머릿속에
'15.12.16 4:17 PM (211.210.xxx.30)서울대의대가 가득 차 있었나 보네요. 아마도 구름 위를 붕붕 떠 있는 느낌이라 나중에 정신 들면 발차기 좀 하겠죠.
8. ....
'15.12.16 4:27 PM (203.235.xxx.113)정말 친분있는 분이 없었나부네요
아마 첫째위주로 모여서 둘째 엄마들과는 별로 였던지
얼마나 자랑이 하고 싶었으면 ㅋㅋㅋㅋ
그래서 뭐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9. ㅇ
'15.12.16 4:42 PM (175.196.xxx.209)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분 이미 카스나 카톡프사에 자랑 있는대로 했을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누가보면 대통령 당선된줄 알겟음10. ㅋㅋㅋ
'15.12.16 4:56 PM (183.98.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학부형 모임에서 비슷한 엄마 봤어요. 서울대 의대도 아니고 서울대 많이 보내는 자사고;;; 카톡프사부터 온통 아이 학교입학 얘기였고, 모임에서도 기-승-전-그 학교ㅎㅎ 첨엔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했는데, 모임 끝날 때쯤엔 적응이 되선지 그냥 재미있더라구요. 다른 아줌마들도 다 피식피식 ㅎㅎㅎ
11. 아쉽네 ‥
'15.12.16 5:05 PM (112.162.xxx.39)어차피 모임 하면서 차차 다 알게되는데
그럼 본인 주가(?)가 더 올라갈텐데‥
자기입으로 자랑을 해버렸으니 ‥
약간 밉상스런 이미지가 있겠네요
당연히 대단한 학교 들어간것 인정하지만
가만있었응 진짜 더 괜찮아 보일텐데‥12. ...
'15.12.16 5:11 PM (1.241.xxx.219)15년전인가 하여간 큰애 초등학교 들어갔을때 엄마 직업에 의사부인이라고 써서 냈다던 어떤 여자 생각나네요.
13. ..,
'15.12.16 5:1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본인 입이 아닌 다른 사람 입에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ㅎㅎㅎ14. ㅋㅋㅋㅋ
'15.12.16 5:26 PM (14.32.xxx.195)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기네요ㅋㅋㅋㅋ
15. ㅎㅎ
'15.12.16 5:35 PM (223.62.xxx.75)교양 강좌를 갔는데 주제가 누구 엄마 아닌 자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기였거든요.
스스로의 장점을 칭찬하는 차례에서
자기 아들이 어디 입상했고
자기 딸이 인성이 바르게 커서
이런 자식들을 길러낸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던 엄마 생각나네요.
초2, 유치원생 엄마인데...ㅎㅎ16. ...
'15.12.16 5:41 PM (183.98.xxx.95)어쩌나...
본인 입으로 얘기 하지 않아도 금방 알게되는데..17. ...
'15.12.16 5:53 PM (121.150.xxx.227)본인입으로 그런얘기 하는건 궁금하면 물어봐 선배엄마야 그런것도 있을듯 남들에게 정보주기 싫은 엄마라면 그런말 안했겠죠.
18. 참
'15.12.16 6:05 PM (112.154.xxx.98)초1때 모임에서 큰아이 공부 탑권이라고 그리 자랑자랑을 하던 어떤엄마..본인에게 공부방식 물어보라고 거들먹거렸는데 아이가 초6학년 ㅋㅋ 나중에 보니 그자리에서 아이들 이야기하나 안하고 조용히 있던 학부모중 큰아들 연대,작은아들 영재고 다니고 셋째가늦둥이로 초1였음
자랑해대던 엄마 그사실 알고 모임 안나오더이다
잘나건 못나건 자식자랑은 남앞에서 내입으로 하지말라는말 새겨 들어야겠다 싶었습니다19. 아프지말게
'15.12.16 6:24 PM (121.139.xxx.146)대박~헐~~한번하고
웃어주시죠^^20. ㅇㅇㅇ
'15.12.16 6:34 PM (211.237.xxx.105)ㅎㅎㅎㅎㅎㅎㅎ
자기소개를 자식 대학 ㅋㅋ
나는 모모대학 모모과에 딸을 입학시킨 누구엄마예요 이렇게 소개해야 하나요 ㅋㅋ21. ......
'15.12.16 6:34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ㅎㅎ
이번에 모 고등학교 학생이 수시에서 서울대 연대 고대 네군데 합격을 했는데, 그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합격이 십몇년 만이라서 동네 여기저기에 현수막이 붙었다네요.근데 그학생이 영희(가명입니다 ) 라고하면 "축 서울대 합격" --영희동생친구 엄마들 모임-- 이라고 현수막이 붙었대요.22. ......
'15.12.16 6:43 PM (114.93.xxx.112)어쩌다 공부 잘하는 자식이 나왔다 모르겠네요.
경박하기 이를데 없어요.23. 근데
'15.12.16 6:47 PM (175.196.xxx.37)반전은 알게 모르게 노하우 좀 얻으려고 옆에 붙는 학부형들 많은거 아니에요?ㅎ
24. ㅎㅎ
'15.12.16 7:20 PM (121.151.xxx.146)우리 애 담임이 자녀 둘을 서울대에 보내셨는데 상담 갈 때 마다 두 시간씩 자녀분 자랑 들었어요. 늘 기분이 해피하셔서 애들한테는 참 따뜻하시죠
25. ㅋㅋㅋ
'15.12.16 7:50 PM (123.215.xxx.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라면 이렇게 크게 웃었겠어요
26. ...
'15.12.16 8:39 PM (116.38.xxx.67)자랑할수도 있죠..좋은일에 축하좀 해주면 안돼나요? 너무 각박하게 사네요..
나만 잘되고 남잘되면 배아픈 심보인가요 원글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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