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심하게 해놓고도 본인들이 사과를 해야 할 타이밍에, 얼굴 꼿꼿이 들고 그 뜻이 아니다, 니가 오해한거다 나는 아니니 니가 그렇게 받아들여도 어쩔수 없다, 내가 아니라고 하면 너도 좀 생각해봐라. 하며 요리조리 피해가는 여자들 몇번 겪어보니
사람을 매너있게 대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같이 무식해져야 안당하더라구요..
근데 또 매너있고 비슷한 엄마들도 있긴해요. 소수지만 ㅠㅠ
그런엄마들이랑은 오래ㅜ만나게되더라구요
제 경우는.. 그런 분들이 다 옳은 건 아니라서요..
미안해 고마워 입에 달고 산다고 항상 옳은 건 아니더라구요.
자기는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과민해서
옆 사람이 너무 피곤할 때가 있어요..아무런 생각도 없는데 이렇게 생각할까봐 미안해.. 막 이러면..
안하는 게 좋죠 미안해 할 일을 만드시지 마시구요
하지만 웃는 얼굴 그리고 고맙다는 말은...그렇게 느끼면 하세요
몇 몇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패턴을 바꿀 필요가 있나요?
예의바르게 하시되, 미안하다는 말을 남발하실 필욘 없어요.
제 경우는.. 그런 분들이 다 옳은 건 아니라서요..
미안해 고마워 입에 달고 산다고 항상 옳은 건 아니더라구요.
자기는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과민해서
옆 사람이 너무 피곤할 때가 있어요..아2222222
박명수 존경한다는 유재환 씨인가 ?
그분 맨날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달고다니던데
어휴 넘 과하니까 짜증이
고마워 감사합니다
늘 웃고얼굴에 입에 달고 사는데
제 의견은 당당하게 말하고 삽니다
아무도 호구취급 안합니다
우리 동네 잘 웃고 고마워 미안해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인기 많던데..
그런데 막말을 했다면 그 사람들 잘못인 건 맞아요.
내가 늘 웃어주니
그 사람들이 막하고 날 호구로 본다 이건 아니라는 거죠...
그건 그 사람 잘못인 거고 나도 내가 모르는 면에서는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 것이 다른 사람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내가 고마워 미안해 라고 해서 나는 항상 바르고 절대 민폐아니야라고 생각하진 말자는 거죠.
제동생이 미안해를 달고 살아요 ㅠ
진짜 너 그러지 말라해도 소용없어요.
왜냐면.. 그걸 너무 남발하니 진정성(영혼) 이 없어보임.
무슨말이든, 물건이든 ,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지혜로운거 아닌가요?
겸손과 비굴을 구분하시고
당당함과 거만함을 구분하세요.
미안해할때 미안해하고 고마워할때 고마워하고
이거 좋아요.
하지만 화낼때는 화를 내야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하는데 이런건 안하고
걍 미안해~고마워 미안해~고마워~만 하니까
사람들이 무시하는거죠.
저는 고맙습니다~죄송합니다. 이런거 입에 달고 다녀도
무시당해 본적이 없어요.
시부모님에게도 어머니~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인사 잘해도
하기 싫은건 싫다고 말하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말하고 좋은건 좋다고 하니까
일관성을 가지고 구분해서 말하니까
시부모님도 아~~저건 며느리가 싫어하겠구나~이런거 딱 아세요.
아예 말도 안하시는거죠.
제 주변 사람들 전부 그래요.
아~이건 00이가 싫어하지 안해야겠다~ 하면서 조심하구요.
원글님도 일관성있게 화를 내시고 싫은거 딱딱 표현하시고 하면
아무도 무시못합니다.
사람 천차만별인데 미쳤다고 다 배려하고 예의 지키나요?
딱보면 알잖아요? 말투가 그사람에 본이에요! 몇마디 나눠보면 그말투에서 그사람에 사는 배경 나오고,님이 웃으며 상대할 사람인지 대충 나오잖아요?
사람 백명과 다 친할 필요없음요 관계라는게 절대 혼자 애써서 조성되는 게 아닌건 아시죠?
상대가 님과의 관계에 노력할 의사가 있는지를 대충은 보고가야, 님이 적어도 고마워,미안해 두번했다면 상대도 한번은 고마워 미안해 소리 응답 나와야 하는거에요 그게 커뮤니요
긋지 못하니 호구되는거죠.
과잉친절은 상대방을 헷갈리게 한다는걸 알고
친절할때와 정색을 할때 구분을 확실하게 해야 되더군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고마울 때만 고맙다
미안할 때만 미안하다
화나고 섭섭할 땐 섭섭하다
라고 합니다.
전 원글 이해해요.
꼭 미안하다고 굽히고 들어가지 않아도 배려해주면 싸가지 밥 말아먹는 인간들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일대일 말고 여럿이 어울리면서 간을 봐야 해요.
누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낼 가치가 있는지,
누가 인사만 하고 지낼 인간인지를.
아이 어릴 때 조금만 잘못해도 사과를 하게 시켰는데,
진상떠는 애들 중에 사과를 하거나 엄마가 시키거나 엄마가 대신이라도 하는 경우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본인도 좋고 로마도 좋아요.
고마울때나 고마워.
미안할 일은 아예 안만드는게 좋지요.
미안하다고 자꾸 그러는 사람은 미안할 일을 자꾸 만드니까 그러는거 아니에요?
미안할 일이 아닌데 사과하는건 호구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9973 | 드봉차밍스프레이 향 뭔가요 | ㅇㅇ | 2015/12/16 | 715 |
509972 | 리멤버 박성웅... 5 | 리멤버 | 2015/12/16 | 6,616 |
509971 | 리멤버 사투리 유감 19 | .... | 2015/12/16 | 6,255 |
509970 | 종편뉴스(jtbc아님)만 보는 내친구 문재인대표님을 너무 싫어하.. 4 | 국정교과서 .. | 2015/12/16 | 1,928 |
509969 | 남자들은 머리속에 그생각밖에 없나봐요 46 | 수컷본능? | 2015/12/16 | 31,952 |
509968 | 김장김치가 벌써 다 익었어요 6 | 김장김치 | 2015/12/16 | 5,740 |
509967 | 두산 20대 명예퇴직은 정말 심하지 않나요? 49 | 소름돋아 | 2015/12/16 | 18,465 |
509966 | 이거 입덧 시작인가요? 2 | 부글 | 2015/12/16 | 1,038 |
509965 | 올케때문에 14 | 결혼 | 2015/12/16 | 6,653 |
509964 | 청문회장앞..손가락욕하는 고엽제회원분.. 49 | 깜놀 | 2015/12/16 | 1,541 |
509963 | 정형돈 같은 성격은 무슨 타입인가요 15 | 성격 | 2015/12/16 | 9,178 |
509962 | 타워형아파트 춥지않나요? 4 | 겨울 | 2015/12/16 | 4,646 |
509961 | 세상 사는게 막연하게 무섭고 두려우실때 있나요?어떻게하시는지 10 | FSFDS | 2015/12/16 | 4,127 |
509960 | 새벽에 잠깐 눈 떴을때 뭐가 보인건.. 10 | ㅇㅇ | 2015/12/16 | 4,429 |
509959 | 아파트 이런조건 어때요? 단지내 어린이집이 있어요. 1 | .. | 2015/12/16 | 1,672 |
509958 | 영양제 먹고부터 구내염이 나기 시작해요 2 | Synai | 2015/12/16 | 2,110 |
509957 | 홈쇼핑에서 뭐 사 보셨나요? 3 | 수지 | 2015/12/16 | 1,992 |
509956 | 드디어 입당했어요~!! 49 | 니는 탈당 .. | 2015/12/16 | 2,511 |
509955 | 생장품? 다단계인가요? | 모모 | 2015/12/16 | 2,326 |
509954 | 지고트 패딩 95만원에 질렀는데 ㅜㅜ 22 | ㅇㅇ | 2015/12/16 | 29,918 |
509953 | 與, 대통령 '국가긴급권' 거론…김무성 ˝검토해볼 것˝ 1 | 세우실 | 2015/12/16 | 1,319 |
509952 | 칫솔살균기 자외선 시력에 괜찮은가요? | 질문 | 2015/12/16 | 968 |
509951 | 장사신을 보다 보니 김민정 얼굴이 진짜로 예쁜 얼굴 10 | ..... | 2015/12/16 | 8,329 |
509950 | 롱코트길이수선, 어디까지 자르면 이쁠까요 8 | 롱코트수선 | 2015/12/16 | 6,959 |
509949 | 초6두명, 중2세명 남자아이들과 엄마들 셋이서 갈만한곳 1 | 여행 | 2015/12/16 | 2,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