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어니가 싫어하실까요?
확장안된 옛날 아파트 베란다도 많고 창문도 많은 30평대 집이라
혼자 있기 무서워서 출장간 1주일간 친정 있겠다니 저보고 집 비우는 거 아니라고 뭐라 하시네요.
제가 자주 왔다갔다 하겠다고 했는데도요.
저도 출퇴근하는데 시댁은 너무 멀고 친정은 제 직장에서 오히려 더 가깝거든요.
더군다나 신랑도 저보고 먼저 친정 가 있으랬는데요.
시어머니 전화받고 갑자기 왜 거기 있냐고 뭐라하시길래 어버버 했는데 신랑이 가 있으라고 했다고 말할걸 바보같이 그 말도 생각안나 못했어요.
결혼한지 일년되었는데 친정 가 있는게 왜 싫으신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출장가서 친정 머무르려고 하는데
카푸치노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5-12-16 11:36:20
IP : 223.62.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16 11:48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싫은 이유는 알고싶지 않고
그냥 갑질하는거예요
무시하세요2. ...
'15.12.16 11:49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싫은 이유는 알고싶지 않고
그냥 갑질하는거예요
무시하세요
님의 거취 시어머니께 허락받을 필요 없어요3. 심보
'15.12.16 12:25 PM (125.180.xxx.81)그게 시어머니 심보죠..
며느리 편한꼴 못보는..
담부턴 친정가는얘기 안하는걸로....4. 카푸치노
'15.12.16 12:43 PM (223.62.xxx.237)듣고 넘기려고 해도 울컥.. 할때가 많네요 저 얘기 하시면서 심지어 울 엄마도 바꿔달라 하셨는데 안 바꿔드렸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전화 처음 하는것도 아니시면서 결혼 전부터 깔아놓은 제 컬러링도 갑자기 듣기 싫다고 바꾸라네요
5. 미저리
'15.12.16 1:21 PM (117.111.xxx.169)미친시모네요
감시하는 거죠
밖에서 신랑 없는 틈 타 헛 짓거리 한다고 생각하는
컬러링은 또 왜???
미저리네요
진심.?6. ...
'15.12.16 1:35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웃으면서 네 어머님 하시구요
그냥 님 맘대로 하세요
내공을 키우셔야 해요
시어머니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7. 카푸치노
'15.12.16 1:40 PM (125.131.xxx.16)네 내공 키워야 할거 같아요 멀리서 일하는 신랑 신경쓰이지 않게 해야할텐데 속으로 삭이는것도 내공이겠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