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집값이 어찌 되었나요?

궁금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15-12-16 05:54:22
저는 집한채 실거두용뿐인 형편의 주부입니다.
이시간 잠에서 깨어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궁금한겁니다.
제가 사는곳은 말많고 탈많은 대구.
작년부터 투기꾼들 작업으로 집값이 천정에 붙은 곳이고요.
그동안 너무 안오른것을 감안해도 지금 집값은 물가대비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곧 독립할 자식들 있다보니 더 막막하고요
그러다 생각난것이 부산.
뉴스서 듣기로는 투기꾼 작업이 몇년전 지나간 것으로 아는데요
그 후에 부산 집값은 좀 안정이 되었는지
아니면 오른 상태 그대로 형성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빠듯한 가정경제 꾸리는 주부가 자식들 어쩌는 것이 도우는 걸까 궁리끝에 나온 질문이니
혹시 부산분들 계시면 최근 어떤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IP : 121.151.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2.16 6:04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구도심은 큰 차이가 없고 쪼금 주변시세에 따른 변화정도?신도시 기장 장유 명지 이쪽은 본 가격보다 엄청 뛰었지요. 1억 이하 아파트가 2,3억 이거보고 사람들이 투기라 한거고

    그런데 뛰어도 구도심 아파트값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
    해운대 및 계발 특수 지역 빼고는 아파트 수성 반정도?

    대구 집값은 이해불가로 올랐어. 부산은 관광특구 금융특구 뭔 이유라도 있지. 거긴 왜 그리 올랐데요?

  • 2. ㅡㅡ
    '15.12.16 6:06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구도심은 큰 차이가 없고 쪼금 주변시세에 따른 변화정도?신도시 기장 장유 명지 이쪽은 본 가격보다 엄청 뛰었지요. 1억 이하 아파트가 2,3억 이거보고 사람들이 투기라 한거고
    베드타운 동네라 앞으로 그 가격유지 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뛰어도 구도심 아파트값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
    해운대 및 계발 특수 지역 빼고는 아파트 수성 반정도?

    대구 집값은 이해불가로 올랐어. 부산은 관광특구 금융특구 뭔 이유라도 있지. 거긴 왜 그리 올랐데요?

  • 3. 원글입니다.
    '15.12.16 6:11 AM (121.151.xxx.26)

    지난 십여년간 전혀 오르지 않기는 했었어요.
    물가상승이 반영되지 않은 정도였죠.
    그렇지만 최근의 문제는 분명히 자연스런 현상은 아니예요.
    뉴스처럼 투기꾼 작업이랄밖에는요.

  • 4. 은행의 힘 - 저금리
    '15.12.16 7:08 AM (112.164.xxx.111)

    지난 7-8 년 정권의 저금리힘 .
    부산 역시 은행의 힘 .
    내년부터 다른 방향의 은행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니 ,
    여러분들의 노고에 의한 소득 증대로 인한 상승이 아닌
    부채 확대(정권 유지용) 를 통한 ,경기 팽창으로 인한
    2-3 년 뒤면 민낯이 나타나겠지요.

  • 5. 요즘 하락세
    '15.12.16 7:29 AM (112.173.xxx.196)

    집이 너무 많이 지어지는데 분양도 안되고 그러니 인기없는 곳은 무피에도 분양권 거래가 나오네요.
    전반적으로 집값은 떨어지고 거래도 안되서 이중고 같아요.
    새아파 입주 해야 하는데 기존 집이 안팔리니.. 전월세도 잘 안나가고 있어요.
    공급 앞에서는 어디라도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 6. ㅇㅇ
    '15.12.16 7:30 AM (58.224.xxx.195)

    센텀이나 마린 여기 전세가가 1,2년사이 2억씩 올라버렸어요
    서울 사는 언니는 여기 조건에 비해 너무 싸게 있었던거라고
    물론 꺼지겠지만 일단 오랐으면 떨어지는건 소폭 일거라 하더라구요

  • 7. 맞아요
    '15.12.16 7:33 AM (112.173.xxx.196)

    집값이란게 소득은 안늘고 전부 은행 빚잔치로 올려 놓은거니.. 빚은 없지만 걱정이네요.
    남들 어려워지면 나두 결국 어려워질테니깐요.

  • 8. ...
    '15.12.16 8:50 A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금융특구때문인지 관광특구때문인지 부산의 동쪽
    즉 바다를 끼고있는동네는 4~5년전부터 조금씩 오른상태로 보합이던지 올여름에 약간 더 오른동네도 있네요
    그런데 내년부터가 문제지요~
    불경기에 금리인상과 온도시를 헤집어놓은 재개발재건축들이 입주시점에 어떻게 될지....

  • 9. 서울 남쪽 변두리.
    '15.12.16 9:24 A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이동네 어르신들.. 대출끼고 집한채는 기본, 아들 주려고 개포 분양권 10년찌 갖고 계시고
    위례 개발한다고 하니. 7억대 분양권 입주 다가오시는데..

    2일전 대출규제 발표 보고, 깜놀, 며느리랑, 대출금과 용돈 사이에 밀당을 하고 계심,

    실제 돈있어서 3채 4채 아닌거 대출 규제로 진실을 알게 될것같네요. 현금의 힘이 얼마나 쎈지~

  • 10. 서울 남쪽 변두리.
    '15.12.16 9:25 A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이동네 어르신들.. 대출끼고 집한채는 기본, 아들 주려고 개포 분양권 10년찌 갖고 계시고
    위례 개발한다고 하니. 7억대 분양권 입주 다가오시는데..

    2일전 대출규제 보고, 깜놀, 아들들과 대출금과 용돈 사이에 밀당을 하고 계심,
    실제 돈있어서 3채 4채 아닌거 대출 규제로 진실을 알게 될것같네요. 저금리의 마약이
    얼마나 쎈지~~~

  • 11. 서울 남쪽 변두리.
    '15.12.16 9:27 AM (1.233.xxx.179)

    이동네 어르신들.. 대출끼고 집한채는 기본, 아들 주려고 개포 분양권 10년 갖고 계시고
    위례 개발한다고 하니. 7억대 분양권 입주 다가오는데..

    대출규제 보고, 깜놀, 아들들과 대출금과 용돈 사이에 밀당을 하고 계심,
    실제 돈있어서 3채 4채 아닌거 대출 규제로 진실을 알게 될것같네요. 저금리의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 12. 원글입니다
    '15.12.16 9:33 AM (121.151.xxx.26)

    아침일과 마치고 들어왔어요.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내년부터가 더 걱정이네요.
    아이들이 어찌 살아나갈지...

  • 13. ..
    '15.12.16 9:37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센텀이랑 용호동 아파트 값 많이 올랐어요. 특히
    센텀이요. 저희 아파트 살 때 아파트 7채있는 사람 보고 깜짝놀랐어요. 전세 살았던 집 주인들 2-3채 있었구요.

  • 14. 부익부 빈익빈..
    '15.12.16 10:33 AM (218.234.xxx.133)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은 전경 좋은 아파트를 찾게 돼 있어요.
    언덕이든 대중교통이 불편하든 차로 움직이면 되고 아이들 학교는 차로 사립학교로 태워주면 되니까..
    그래서 전경 좋고 럭셔리한 아파트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거에요. 거긴 그들만의 리그니까.

    대구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게,
    집값이 올라가고 그걸 유지하려면 경제 인구가 계속 유입이 되어야 해요.
    그래서 지방마다 기업 유치하려고 법인세 몇년간 안받겠다 감면해준다 온갖 선심 공약 내세우는 거고요.
    (그 기업이 이전해 오면 직원들 가족들 줄줄이 오고 이 사람들 때문에 상권 활성화되고 그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되죠. 공기업의 강제 지방 이전도 같은 맥락이고요)

    현재 실질 경제 인구가 늘어나질 않으면, 최소한 돈 많은 은퇴세대들이 가고 싶어 하는 지역이기라도 해야 해요. 그런데 대구는 ... 그 어느 쪽도 해당되질 않아요.
    물론 대구에도 부자 동네 있는 거 알지만(수성구쪽) 대구 전체를 커버하기엔 한계가 있는 거죠.
    집 사두면 시세 차익을 볼 거라 기대해서 수요자들 있으니 집값은 올라갔는데
    이게 유지가 되려면 대구시가 엄청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기업들을 많이 유치를 해야 해요. KTX FH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13 물걸레 청소기는 어떤게 좋나요? 3 ㅇㅎ 2015/12/16 1,512
509312 새 변기 스티커 제거법~ 4 변기 2015/12/16 883
509311 독일직구 배대지 어디 이용하세요? 직구 2015/12/16 1,825
509310 쌍꺼풀재수술 상담하려했는데 6 ㅇㅇ 2015/12/16 1,449
509309 화장실도 못가게 하는 희망퇴직 1 강압퇴직 2015/12/16 1,467
509308 아들의 결혼 준비! 67 설레임 2015/12/16 29,952
509307 자살하면 왜? 지옥 간다는거예요? 11 수긍안가서 2015/12/16 3,602
509306 피부과 5만원아래로 할수있는 종류 어떤게 있나요? 6 처음 2015/12/16 1,748
509305 안철수 측근이라는 문병호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9 2015/12/16 2,442
509304 30대 후반에 소개팅하면 결혼 고려?? 9 ㅇㅇ 2015/12/16 7,097
509303 (죄송)촌이라 정보가 없어서 대학과 과 좀 봐주세요 4 남쪽지방사는.. 2015/12/16 1,144
509302 사우디 여자들의 삶이라는데..기가막힘 구별혹은차별.. 2015/12/16 2,616
509301 신랑 출장가서 친정 머무르려고 하는데 6 카푸치노 2015/12/16 1,185
509300 펌을 한 후 비듬이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5 비듬 2015/12/16 2,781
509299 온라인입당시 주의할점 8 권리당원 2015/12/16 877
509298 남편 거래처에서 천팔백만원중 천만원을 못받았는데요... 10 소중한돈 2015/12/16 1,724
509297 은근 하루 기분잡치게 하는 말들... 7 ㅇㅇ 2015/12/16 2,746
509296 리복 검정색 운동화 이름 찾아요 1 운동화 찾아.. 2015/12/16 1,266
509295 싸이드 아파트 10 아파트 2015/12/16 2,466
509294 펌)단원고 故정동수 군 아버지가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에서 아이 .. 17 세월호 특조.. 2015/12/16 5,436
509293 화장실에 이런 발판 놓고 쓰시는분?? 22 발판 2015/12/16 5,687
509292 초등고학년 데리고 생전 처음 스키장 가려고 합니다. 어찌하면 될.. 5 걱정맘초 2015/12/16 1,201
509291 지금 세월호 잠수사들 나옵니다. 꼭 보세요. 7 오늘 2015/12/16 816
509290 '모바일 정당가입 시대 열렸다'…새정치가 먼저 도입 4 현금박치기 2015/12/16 561
509289 베키아앤누보 치즈케익 좋아하시는 분들 ∼ 2 치즈케익 2015/12/16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