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도 고장나네요ㅠㅠ 도와주셔요

샤르망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5-12-15 15:13:50

올 해 마흔 다섯 진짜 노화가 하반기 들어서 확확오네요

갑자기 멀쩡했던 어깨 무릎 관절이 아프고 흰머리도 들출 수 없을 정도로 생기고 눈도 안보이고 

허리디스크까지 너무 불편해요


그런데 더 죽겠는 거는 제가 과민성 방광증후군이랍니다. 화장실 무지 많이가고 잔뇨감이 있고 아랫배가 불편해요

동네 비뇨기과에서 항콜린제 먹고있는데 이제 일주일 되었지만 차도가 없어요ㅜㅜ

혹시 큰 병원을 가야할까요?


제가 할 수있는 게 무엇인 지 알려 주셔요 민간요법이라도요 아님 방광 잘 보는 병원부탁드려요

아~~ 정말 우울합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러네요


저는 분당 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2.117.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5 3:22 PM (218.55.xxx.132)

    과민성 방광증후군... 약없어요.
    비뇨기과에서 주는 약은 약먹을때만 효과 약간 있고요.
    약끊으니 도로아미타불되더라구요.
    자다가 두번씩 깨서 화장실가느라 괴롭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과민성 방광증후군은 운동과 전혀 상관없어요.

  • 2. 점두개님
    '15.12.15 3:25 PM (222.117.xxx.169)

    답변 감사드려요 그런데 저 너무 잔뇨감에 불편하데 이대로 살아야하는 건가요?
    완화하는 방벙이라도 없을까요?

  • 3. ..,,
    '15.12.15 3:28 PM (86.179.xxx.74)

    괄약근 운동을 수시로 하니까 잔뇨감이 좀 사라지더라구요. 님도 해보세요.

  • 4. 저두
    '15.12.15 3:47 PM (202.136.xxx.15)

    3년째 고생중이고 별 병원 다니다가
    아산병원 주명수 교수님 소개받고 신천지가 열렸네요. 꼭 가보세요.
    비슷한 증상 엄청 많이 오세요.

  • 5.
    '15.12.15 3:56 PM (211.51.xxx.98)

    저도 엄청 고생했었는데, 저는 과민성방광으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지금은 거의 치유가 되었어요. 병원치료도 몇개월 받았는데, 아무 차도가 없어서
    저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한의원 갔었는데, 가격은 비쌌지만 정말 가치가 잇었어요.
    병원 치료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예요. 침과 뜸, 한약 치료라 몸이 망가지지도 않고
    좋았네요. 저는 3-4개월 동안 1주일에 2번 정도 침뜸 치료받고 한약 따로 먹었어요.
    저도 여기 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한의원 치료 1개월만 받았는데도 다 나았다고 해서
    간거였어요.

    위의 분 글 보니까 아산병원에서 새로운 치료법이 생겼나보네요. 저는 약 4-5년 전
    일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별 방법이 병원에서는 없었거든요.

  • 6. ㅡㅡ
    '15.12.15 5:40 PM (175.252.xxx.135) - 삭제된댓글

    배꼽중앙삼아 주변을 뜸팩해보세요
    쑥뜸개념인데
    일단 따듯하게 이완만 시켜줘도 신세계가
    열립니다
    당장 해보셔요

  • 7. 따뜻하게
    '15.12.15 5:42 PM (61.79.xxx.99)

    저도 방광염이 너무 자주 걸리고 검사해도 균이 별로 없는데 빈뇨로 고생했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좌훈을 하면 좋다해서 좌훈은 좀 귀찮아서 렌지에 돌리는 핫팩을 사서 배랑 사타구니 부분을 뜨끈하게 매일 해주었더니 효과가 있더라구요
    의자에 앉을때도 전기방석 뜨끈하게 해서 앉아있구요.
    비타민이랑 프로폴리스 꾸준히 먹으면서 밑을 따뜻하게 하니 빈뇨가 없어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 8. 원글
    '15.12.15 5:47 PM (222.117.xxx.169)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산병원도 가 보고 괄약근 운동도 할께요
    아 님 유명한 한의원이 어디인 지 알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 9. 저두
    '15.12.15 8:00 PM (202.136.xxx.15)

    위에 아산병원 쓴 사람인데요.
    유명한 한의원에서 이백만원 날렸네요.
    저는 한약 끊으니 바로 재발하데요

  • 10. ㄹㄹ
    '15.12.16 12:05 AM (211.243.xxx.218)

    방광 혈자리 지압해주면 잔료감이 좀 줄어들어요 전 인터넷 검색해서 다리와 발 부위 지압해 보았는데 효과가 좀 있어요

  • 11. 궁금
    '15.12.16 1:52 PM (182.209.xxx.151)

    방광 저장

  • 12. 한의원
    '15.12.17 10:48 AM (211.51.xxx.98)

    아, 아산병원 가신 분은 한의원치료 후에 바로 재발하셨나봐요.
    거기서 재발방지약을 한참 먹어서 그런지 저는 그렇지 않았아요.

    교대역 인애한의원이니까 한번 검색해보세요.

  • 13. 성룡
    '16.4.15 8:36 PM (1.230.xxx.1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57 버버리 코트는 십년 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나요? 8 .... 2015/12/15 2,483
509556 얌통머리 없는 동네여자 상대법 좀 가르쳐주세요 7 .... 2015/12/15 3,552
509555 전세가가 많이 내렸어요.. 매매가도 좀 하락 13 부동산 2015/12/15 6,269
509554 시어머니의 이런 행동 ㅠ 49 아... 2015/12/15 6,367
509553 동서가 새로 들어왔어요.. 72 형님.. 2015/12/15 20,211
509552 유정2급자격증이 너무 필요해요 ㅠㅠ 7 지니휴니 2015/12/15 1,538
509551 프로폴리스 효과 보신 분 3 질문 2015/12/15 2,420
509550 바오바오백 있으신분 질문입니다 3 모모 2015/12/15 2,295
509549 부유하고 사랑받고 자랐는데 왜항상 눈치보고 애정결핍일까요 50 나는 왜이럴.. 2015/12/15 27,237
509548 블로그들 처럼 일상에서도 집 식탁에 세팅 다해놓고 사는경우..?.. 9 ... 2015/12/15 4,919
509547 분란유도 세력이 있는건지 3 후우 2015/12/15 487
509546 근데 후방카메라랑 내비없던 시절엔 운전을 어떻게 했을까요? 10 ... 2015/12/15 2,742
509545 토니모리 에센스 의외로(?) 되게 좋네요^^ 49 호호호~ 2015/12/15 4,535
509544 스쿼트 1,000개 (후기) 12 스쿼트 2015/12/15 6,368
509543 맛있는 과자 추천해주세요 21 ........ 2015/12/15 5,189
509542 감동 깊게 읽은 책을 내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나요. 2 .. 2015/12/15 951
509541 117 68 ... 2015/12/15 18,100
509540 큰병원 갈때 전에 다니던병원 의사 소견서 없어도 될까요 3 난감 2015/12/15 1,323
509539 송호창 "탈당 안 한다", 안철수에 큰 타격 28 새된안철수 2015/12/15 4,826
509538 수입이 생기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에서 빠지나요? 5 ... 2015/12/15 2,661
509537 내일 태국으로 여행 가는데요 49 여행 2015/12/15 1,882
509536 컴퓨터용 싸인펜이 필통에 많이 묻었는데요.. 1 ㅂㄱㅈ 2015/12/15 403
509535 사십대중반분들 다운점퍼 어디서 사셨나요? 2 .. 2015/12/15 1,292
509534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요(펑할지도 몰라요) 5 노랑 2015/12/15 1,930
509533 친정엄마가 다른 형제 흉보는 걸 받아주기 힘들어요. 3 가족 2015/12/15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