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는 분들... 직장 회식이나 파티 어떻게 하나요?
1. 카지노 가서
'15.12.15 12:44 AM (90.201.xxx.207)뷔페에서 음식 먹고 동료들이랑 얘기 나누다가
적당히 게임좀 하고 헤어졌네요2. 외국
'15.12.15 1:01 AM (173.183.xxx.66)아예 회식이 없어요. 있다해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구요 평소엔 점심시간도 삼십분정도로 짧고 자리자리에서 샌드위치 대충때우고... 한국에서 말하는 일끝나고 회식같은 경우는 크리스마스 전쯤에 파티할장소도 빌려서 보통 자기친구나 와이프까지 동반1인정도 초대해서 게임도 하고 상품받고 밥먹고 끝나는 것 같아요.
3. 외국
'15.12.15 1:03 AM (173.183.xxx.66)물론 마음맞는 사람끼리 맥주마시러 가는 일은 있긴 한데 여기는 보통 직장동료는 직장동료고 가족이나 친구랑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같은 타국에서 온 같은 경우 쓸쓸할때도 있었어요. 회식이나 술자리가 한국처럼 없다보니 친해질 기회가 좀 덜?하다는 단점이 있었구요. 하지만 가정이 있던 한국분들은 만족하시구요.
4. ㅇㅇㅇ
'15.12.15 1:05 AM (211.187.xxx.28)연말파티를 좀 거하게 해요.
호텔 볼룸 빌려서 하고 끝나고 삼삼오오 호텔룸 잡고 술마셔요.5. ///
'15.12.15 1:18 AM (178.83.xxx.192) - 삭제된댓글제가 사는 곳에선 12월 초순에 크리스마스 디너파티를 해요 (중순이나 연말엔 바쁘므로, 그나마 덜 바쁜 초순에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부서원들의 의견을 참작하여 평소에 잘 안가는 좀 특이한 스타일의 식당 (브라질 식당, 남아공 식당 등) 에 가기도 하고, 때로 이곳 전통음식 파는 곳에 가기도 합니다. 회사경비로 음식과 주류를 무제한 제공하지만, 만취할때까지 마시는 사람은 전혀 없고, 그냥 적당히 가볍게 먹고 마시고 너무 늦지않게 귀가합니다. 부어라 마셔라하는 분위기 전혀 없고, 다들 옆사람과 도란도란 얘기나누면서 식사하고 중간에 한번씩 건배하고...
장기자랑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2차 3차 이어지면서 술마시는 경우 없고, 2차 3차로 술자리가 이어지는 경우도 없습니다.6. ///
'15.12.15 1:19 AM (178.83.xxx.192)제가 사는 곳에선 12월 초순에 크리스마스 디너파티를 해요 (중순이나 연말엔 바쁘므로, 그나마 덜 바쁜 초순에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부서원들의 의견을 참작하여 평소에 잘 안가는 좀 특이한 스타일의 식당 (브라질 식당, 남아공 식당 등) 에 가기도 하고, 때로 이곳 전통음식 파는 곳에 가기도 합니다. 회사경비로 음식과 주류를 무제한 제공하지만, 만취할때까지 마시는 사람은 전혀 없고, 그냥 적당히 가볍게 먹고 마시고 너무 늦지않게 귀가합니다. 부어라 마셔라하는 분위기 전혀 없고, 다들 옆사람과 도란도란 얘기나누면서 식사하고 중간에 한번씩 건배하고...
장기자랑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2차 3차로 술자리가 이어지는 경우도 없습니다.7. ㅋㅋ
'15.12.15 2:07 AM (122.36.xxx.29)역시 한국 직장문화가 후지다는걸 보여주는 댓글이네요
50대이상 아줌마 아저씨들 왤케 구린지 ㅠㅠ8. 송년회
'15.12.15 2:18 AM (91.183.xxx.63)회식은 1/n으로 하고요(이러니 가고싶은 사람만 참여)
송년회는 회사에서 돈 대줍니다. 윗분처럼 좀 크게 열어요 1년에 딱 한번이니
부어라 마셔라는 아니고 멋진 옷 입고 와서 저녁을 우아하게 먹는 정도. 술은 원없이 제공되니 마시고 싶은 사람들은 맘껏 마실 수 있고요
부부동반으로도 많이 해요. 장기자랑같은건 없어요9. 부어라 마셔라 같은 거
'15.12.15 4:40 AM (122.61.xxx.201) - 삭제된댓글절대 없어요. 친한 친구들끼리 마시는거라면 모를까...
직장 회식에선 절대 그런 거 없죠. 절대... 라고까지 할수는 없지만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회사. 혹시 이상한 경영주가 있는 회사도 있을 수 있기땜에 절대란 말은 취소할게요. 경영주가 그럴 경우 본인이 적당히 빠져나오면 됩니다. 불편한데 데리고 갈려고 하면요. 가령 스트립쇼같은거 하는데... 아주아주 듣보잡이죠. 저 그 얘기 듣고 당장 든 생각이 그 ceo 집에 부인이랑 뭔 문제 있는거 아냐? 했거든요. 그 회사 결국 얼마 안 가 망했더군요. 회사 일 잘 안 되니 직원들하고 그런데가서 좀 풀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일반적으로... 다른 분들 말씀과 같아요. 간단하게 점심 회식으로 점심먹고 끝내는 송년 회식도 있고, 일 마치고 간단하게 drink 한다며 술 한 두잔 정도로 끝날 수 있고 (한국같은 안주 거하고 뭐 이런 거 없어요), 다들 운전해서 집에 가야 하니까 음주운전도 안되구요, 전체 직원들 불러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하면 부부/파트너 동반이죠. 부부가 배우자빼고 가는 경우도 상당히 드뭅니다. 장기자랑같은 거 없고, 보통 노래 잘 안해요. 하는 거 못 봤어요.한마디로 술을 마셔도 정도껏, 대화 적당히 하면서 적당히 웃고... 뭐 그러다 오는게 직장 회식인거죠.10. ...
'15.12.15 4:43 AM (86.130.xxx.44)회식이 아니라 각자 돈내고 먹는 건 연중 행사처럼 해요 크리스마스 때나. 각자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미친듯이 마시지 않죠. 그리고 같이 일하던 동료가 떠나면 펍에 가서 마시는데 그때도 각자 돈내고 사먹어요.ㅋㅋㅋ 서로 사주기도 하지만 거의 자기꺼 자기가 내죠. 회식문화없어요. 하다못해 일본도 각자 내고 먹는다고 하던데요.
11. 파티
'15.12.15 4:48 AM (62.178.xxx.22)제경우 일년에 보통 3번, summer party, Christmas party, Kick off meeting 후 파티 있어요. 호텔이나 palace빌려서 거하게 하는편.
음식, 주류, 음료수 제공, live band 공연. 상품권 추첨하는 경우도 있구요. 삼삼오오 모여 얘기나누며 식사하고 dance floor 만들어지면 원하는 사람들 춤도 추구요. Christmas party, Kick off meeting 파티 경우 정장, 드레스 입고 갑니다.
이곳에선 술취한 모습을 보인다는건 = 자기관리가 안되는 것.12. 파티 옷
'15.12.15 4:59 AM (122.61.xxx.201) - 삭제된댓글저녁에 입는 옷은 낮에 일할 때 입는 그런 정장, 투피스같은 거 아니구요. 혹시 그렇게 생각하는 분 있을까봐...
좀 드레시한 옷들 많이 입어요. 그렇다고 볼룸 드레스같은거는 오바인거구요. 물론 입는 사람도 있겠지만...보통 그런거는 고등학교 애들 졸업전에 하는 파티같은때나 입는거구요. 무릎 살짝 위 블랙 드레스는 일할때도 저녁 파티용으로도 좋구요.13. 파티 옷
'15.12.15 5:01 AM (122.61.xxx.201) - 삭제된댓글저녁에 입는 옷은 낮에 일할 때 입는 그런 정장, 투피스같은 거 아니구요. 혹시 그렇게 생각하는 분 있을까봐...
좀 드레시한 옷들 많이 입어요. 그렇다고 볼룸 드레스같은거는 오바인거구요. 물론 입는 사람도 있겠지만...보통 그런거는 고등학교 애들 졸업전에 하는 파티같은때나 입는거구요. 무릎 살짝 위 블랙 드레스 (민소매 블랙 원피스)는 일할때도 저녁 파티용으로도 좋구요. 그 위에 파티용으로 쓰는 가디건/숄 같은거 하나 걸치면 되구요.14. 안가도 무방
'15.12.15 6:12 AM (73.42.xxx.109)연말파티는 호텔이나 컨벤션 센터 볼룸 빌려서 크게 하는데...
식사하고 음료마시고 삼사오오 모여서 이야기좀 하다가... 그마저도 한 번도 안갔어요.
역시나 언어에서 오는 불편에 더하여 아무나 붙잡고 우스운 얘기 잘하는 미국 사람들같은 그런 기술이이 전무하여... 불편하고 잼없고... 한 번도 안갔음.
평소 회식은 팀단위로... 제품 발표했다던지 누가 자리를 옮긴다던지... 아님, 보스 기분에 따라...
지가 돈 내고 가는 회식이 대부분이고 가끔 회사에서 해 주기도...
가끔 같이 영화보기... 도 하는데 영화가 맘에 들면 가고..
이 또한 잼 없어서 잘 안가지만... 송별회인경우는 잘 가는 편...
별거 아닌 자리고 잼 없지만 저런거 잘 해야 승진되고 출세하는 건 마찬가지...
그냥 평사원으로 평생 살아갈 사람은... 안 가도 문제 없음.15. 크리스마스
'15.12.15 6:18 AM (92.109.xxx.55)지난 여름에 창립기념일 파티, 곧 이번주에 크리스마스 디너파티해요. 큰 호텔룸 빌려서 아주 호사스럽게.. 맥주먹고 부페먹고 그러죠. 파트너 동반이고요. 그건 다 회사돈. 가끔 펍도 가고 클럽도 가지만 주로 미혼들끼리.. 기혼은 빠져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그건 다 더치페이니까 개인 사정에 맞게 알아서..
16. 유럽
'15.12.15 6:34 AM (95.90.xxx.29)회식없음. 혹시 몇몇 술마시러 가도 각자 자기가 마신 것 계산.
공식적인 파티는 크리스마스 파티. 큰 이벤트라서 같이 뭔가 이벤트를 하고, 미술관구경을 가거나 볼링이나 컬링같은 이벤트를 하고 저녁은 카페에서 코스요리, 3차로 술 더 마시러가거나 나이트가기도 함. 물론 가고 싶은 사람만.17. ......
'15.12.15 6:40 AM (2.32.xxx.247)유럽이구요...
연말 파티가 가장 큰 행사에요
회식 이런 거 없고 퇴근 후, 종 종 친한 동료들끼리 아페르티보나 한 잔 하고 헤어져요..
예전에 한국에 출장가면 저녁 후에 하는 유흥 문화 적응 안되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무조건,,, 술 마시고 무슨 장기자랑을 그리 하는지,
노래방은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저랑은 정말 안 맞더라구요18. 어머나
'15.12.15 9:46 AM (223.62.xxx.13)외국 직장 회식관련 참조합니다.
우리나라 회사들,
회식문화 없어지면,
회사근처에 있는 식당,노래방,유흥업소등 자영업자들 다 망할겁니다.
우리나라 내수산업이라는게
소비산업위주라,
그나마 회식문화 때문에 지탱되고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군부대 근처 마을도 군인들 외출,외박 때문에 상업 유지되는것과 마찬가지죠..
제가보기엔,
우리나라에서 회식문화 없어지기 쉽지않을듯해요..
물론,전 과한 회식문화 없어지길 바라는 사람이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3617 | 남편과 학벌차 많이 나는지 봐주세요 27 | .. | 2016/02/01 | 7,941 |
523616 | 호텔 스파 받고 얼굴이 빨갛게 뒤덮였네요 ㅜ ㅜ 6 | ㅡㅡ | 2016/02/01 | 1,706 |
523615 | 메베 파데vs비비크림 쿠션 1 | 화이트스카이.. | 2016/02/01 | 1,127 |
523614 | 급!!!초등생 졸업식 옷차림 2 | 궁금이 | 2016/02/01 | 1,276 |
523613 | 필러는 어떤게 좋아요? 2 | ... | 2016/02/01 | 1,199 |
523612 | 분양권 조심해야겠어요 | 부동산 | 2016/02/01 | 1,677 |
523611 | 아기가 도토리가 됐어요~ 16 | 애엄마 | 2016/02/01 | 5,003 |
523610 | 연을 끊어야하는데 못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 | 2016/02/01 | 1,747 | |
523609 | 수입화장품 타 매장에서 교환가능한가요? 6 | 백화점 | 2016/02/01 | 622 |
523608 | 깨갈이 3 | 깨 | 2016/02/01 | 877 |
523607 | 45세인데 요새 하루종일 눈이 빠질것처럼 뻐근하고 불편한데 왜그.. 21 | 갱년기 | 2016/02/01 | 3,708 |
523606 | 시트 세제 좋은 점이 뭔가요 3 | .. | 2016/02/01 | 1,033 |
523605 | A형 독감 전염되는 시기 | 출근해야되는.. | 2016/02/01 | 6,480 |
523604 | 수분크림 키엘도 괜찮네요 10 | 어라 | 2016/02/01 | 2,726 |
523603 | 상견례합니다. 6 | 긴머리무수리.. | 2016/02/01 | 1,626 |
523602 | 제주 면세점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 같나요? 1 | 콩 | 2016/02/01 | 991 |
523601 | 드라마나 티비프로 뭐뭐 보세요 1 | ㅇ | 2016/02/01 | 410 |
523600 | 자궁근종 진단 어떡할까요? 9 | 챠우깅 | 2016/02/01 | 2,493 |
523599 | 액정 나간 휴대폰은 버려야핢까요? 1 | .. | 2016/02/01 | 766 |
523598 | 한국남자들 여자가 가방 뭐 들었나 유심히 보는거 28 | 한국남자 | 2016/02/01 | 5,551 |
523597 | 2월1일자 한겨레 그림판...매국외교 | 그림판 | 2016/02/01 | 372 |
523596 | 들깨 - 갈지 않고 그냥 뿌려 먹어도 되나요... 5 | 요리 | 2016/02/01 | 1,086 |
523595 | 어이없는 선본 남자 60 | ;; | 2016/02/01 | 16,533 |
523594 | 고등학교 무상교육 3 | ann | 2016/02/01 | 1,554 |
523593 | 중2병 아이와 그간 쌓인 감정을 풀었어요 7 | 음 | 2016/02/01 | 2,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