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0대인데 폐경후 하루에 1킬로씩 찌는것처럼 무섭게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를 했어요
이것 저것 다 시도해보고 실패하고 요요오고 하다 성공했는데.. 10킬로 뺐어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하루 두끼만 먹는것과 탄수화물 줄이기
뱃살이 운동해도 안빠지더니 눈에 보이게 빠져요
덤으로 하체비만에서 탈출도 했어요
뱃살과 다리살이 가장 많이 빠지데요
공감요.
두키중 한끼는 밥으로
나머지 저녁엔 닭가슴살이나
쇠고기(호주산) 구워먹었어요..두달에3킬로 뺐네요.
위에 분들 말씀대로 나이들면 식이가 우선이예요
하긴 나이 상관없이 식이가 우선이긴 하죠
운동을 아무리 고강도로 해도 운동량은 어느 정도 이상은 힘들고
인풋을 줄이는 수 밖에 없어요
주중 식이 조이고 주말 풀어놓는데 (안그러면 삶의 낙이 없어요 ㅠ.ㅜ)
금요일 저녁엔 정말 납작한 배를 구경할 수 있는데
월요일은 다시 두둑하니 뱃살이 만져져요 ㅋㅋ
식이를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조절하시고 그 다음 운동이요
특히 뱃살은 탄수화물 조절이 관건이더라구요
하긴 다이어트 자체가 탄수화물과의 싸움이긴 하죠 ㅜ.ㅠ
뱃살이라면 남부럽지 않게 빼봤는데요
허리 8인치 줄였거든요
운동으로 뱃살 빼는 건 정말 힘들지만 식사만으로 줄일 수는 없어요
일단 윗분들 말씀처럼 탄수화물 양을 확 줄여서 드셔야 하구요
하루 전체 섭취량의 절반 이하로 탄수화물의 비율을 줄이셔야 해요
아마 간식같은 거 좋아하시면 거의 다 끊고 딱 식사만 한다 생각하시고 밥이나 밀가루 음식은 하루 한끼만 먹는다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탄수화물을 줄이면 대략 가슴과 배꼽 사이의 윗배가 줄어요
임신부처럼 부푼 배가 납작해지고 내장지방이 많이 줄어요
다만 원글님처럼 똥배가 나온 경우는 이것만으로는 절대 안되요
오래 다져진 피하지방이라 이건 아주 오랫동안 운동 하셔야 조금씩 빠져요
절대 단시간에 변화 없어요
그리고 똥배가 들어가려면 아주 격하게 운동해야해요
땀이 흠뻑 나는 건 물론 심장이 쿵쾅쿵쾅 숨이 할딱할딱 숨넘어가는 순간이 있어야 지방이 타거든요 걷기 정도로 오래된 똥배는 쉽게 줄어들기 힘들어요
대신 빠른 걷기는 뒷허리, 엉덩이 라인, 허벅지쪽에는 금방 효과가 보이지만 똥배는 그닥...
원글님 병 상태로는 웬만한 격렬한 운동 못합니다
의사말대로 수영밖에 답이 없는데 수영으로도 충분히 뱃살 빠질 수 있는데 도리어 살이 찐다는 건 수영 후에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수영을 살살 했을 가능성 두가집니다
발차기를 배가 당겨서 내 복근이 여기 있구나 느낌이 팍 올 정도로 힘들게 해야 살이 빠집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걷기 하는 정도로는 똥배는 꿈쩍도 안합니다
원글니 경우에는 주 2회상 격렬한 수영, 수영 안하는 주 3일은 집에서 복근운동, 옆구리 운동 자전거 이런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운동으로 똥배 없애려면 슬렁 슬렁 해서는 절대 안빠집니다
똥배는 먹는 거 줄인다고 줄어들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몸 입장에서는 지방축적의 최후의 보루라서요
운동 없이 먹는 것만 줄여서 몸무게만 줄여 놓으면 오히려 똥배만 부각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먹는 것과 더불어 격렬한 운동을 장기간 하는 수밖에 없어요
오타있네요
수영 주 3회 이상, 복근 운동 주 3회입니다
똥배 줄이기
뱃살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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