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선생님이 아이 실력 보는게 정확하시겠죠.?

ㄷㄷㄷ 조회수 : 4,850
작성일 : 2015-12-14 23:27:48
중학교 선행하는 아이 엄마인데요
전 그냥 느낌으로 머리가 있다.. 단원평가도 곧잘 한다싶었는데
수학선생님이 수학이 느린 아이라고 표현하시네요.
저보다 더 많이 보셨으니 믿고 따라야하는데
괜히 아쉽네요. 어휴 ㅠㅠ
IP : 14.32.xxx.12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4 11:32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좀처럼 어지간 하면 느리다 표현 하지 않아요.

    전 영어과외 하는데
    솔직히 몇번 수업하면 수능등급 예상치 대충 나오더군요.

  • 2. ㅇㅇ
    '15.12.14 11:32 PM (180.230.xxx.54)

    단원평가는 응용. 연계 문제 거의 안나오고
    그냥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 잘들었나 딴짓했나 가늠가능한 문제들이에요

  • 3. 로긴
    '15.12.14 11:32 PM (1.241.xxx.42)

    울애도 울남편이랑 제가 볼때는 수학머리 있는거같은데 학원샘은 칭찬은커녕 잘 못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냥저냥 이과성향이라는 말만..

  • 4. ...
    '15.12.14 11:33 P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경험 있는 분이면 대충 맞게 봐요.

  • 5. 전영어지만
    '15.12.14 11:35 PM (115.140.xxx.153)

    가르쳐보면 대충 등급나와요

  • 6. 원글이
    '15.12.14 11:35 PM (14.32.xxx.126)

    에휴..영어는 관두고 수학이라도 좀 하려나했더니..
    도대체 믿을 과목이 없네요.

  • 7. ....
    '15.12.14 11:36 PM (1.241.xxx.162)

    부모는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고
    비교대상도 없죠
    전문가들이 정확하게 보죠

  • 8. ...
    '15.12.14 11:36 PM (220.125.xxx.237)

    단원평가는 응용. 연계 문제 거의 안나오고
    그냥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 잘들었나 딴짓했나 가늠가능한 문제들이에요
    222

  • 9. ...
    '15.12.14 11:37 PM (114.204.xxx.212)

    초등학생이군요
    초등 수학은 다들 곧잘 해서 엄마가 착각하죠
    중등가면 조금 어려워 하다가 고등가면 확 떨어지고 이과 가면 맨붕오죠
    수학머리 있는애들은 금방알아요

  • 10. 수학머리
    '15.12.14 11:41 PM (1.241.xxx.42)

    수학머리있는애들은 초등,중등과정에서도 샘들이 알아보나요? 똑같은 백점이라도 가르치다보면 이 애는 고등과정도 잘할아이 못할아이 감이 오는지?

  • 11. ...
    '15.12.14 11:42 PM (183.100.xxx.157)

    제가 보기에 수학성적은 70대30
    수학머리70프로 노력30프로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수학머리 70타고나도 10만큼 노력하면 80점이구요
    수학머리 60타고나도 30만큼 노력하면 90점이지요
    그리고 성실하게 반복하다보면 수학머리가 더 틔는 아이도 종종 있답니다

  • 12. T
    '15.12.14 11:45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초등 백점이야 성실만해도 되는데 중고등은 성실로는 따라잡기 어려운 수학머리가 필요해요.
    강사 14년차인데 대충 초등 고학년이면 얜 나중에도 잘하겠다 싶은 애들 보여요.
    부모는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워요.

  • 13. 울아이도
    '15.12.14 11:48 PM (39.118.xxx.202)

    초6.지금 중등수학선행하는데 저는 엄청 머리좋고 수학잘하는줄 기대했는데,,두달가르쳐보시고는 최상위는 아니다~~그냥 잘하는편이다~~고 해서 실망요.수학머리 있는아이 아니라네요.
    마음을 비웠어요

  • 14. dd
    '15.12.14 11:50 PM (118.220.xxx.196)

    수학머리님, 아이가 수학 능력이 좋다, 아니다는 알아보지만, 근본적으로 성적은 성실해야 잘나오는 거라 성적 장담은 못합니다.
    다만, 수학 능력이 좋은 데 성실한 아이는 실수만 안하면 다 맞겠다. 지금은 성실하지만 수학 능력이 좋지 않으니 이과 최상위권은 어렵고 문과 가면 최상위권할 수 있겠다. 수학 능력은 좋지만 집중력이 부족하고 성실하지 않으니 지금은 100점이더라도 고등 가서 정신 안차리면 좋은 성적 나오기 어렵겠다... 그 정도 알아봅니다.

  • 15. 그런가요
    '15.12.14 11:50 PM (112.154.xxx.98)

    저희아이도 초6
    수학적 머리가 남다르다고 하는데 믿어야 하는건지?
    학교시험은 쉬운편이라 잘하는데 학원에서는 틀리는 문제 많은데 그건 빨리 풀어서 나타나는 문제고 문제 해결 능력이나 수학적 머리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전 그냥 흘려 들었거든요
    학원은 대형 수학학원이구요

  • 16. dd
    '15.12.14 11:56 PM (118.220.xxx.196)

    글고 점셋님 말씀처럼 성실성으로 본인의 부족한 능력을 메꾸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게 항상 노력과 비례하진 않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잘알아내서 메꿀려고 노력하고 시험 제도와 입시를 잘 활용해서 성공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경우는 정말 알아보기 함들어요. 실제로 그 아이를 끝까지 겪어봐야 알아요,

  • 17. 선행
    '15.12.14 11:58 PM (116.120.xxx.2)

    그럼요,,,,,,지금 초5.. 중등선행은 그나마 잘 했습니다
    근데 수1이 끝나가는 지금 아이가 60%도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요,,,,,그럼 이 아이는 수학머리가 있는걸까요?없는걸까요?
    초등이 정석을 푼다 욕하진 말아주세요
    목적이 있어서 그래요,,,,ㅜㅠ 정석 초반까지만 해도 재미있게 풀었던 아이거든요 ㅜㅠ
    초등이 정석을 풀었으니 수학머리가 있는거다 생각이 들다가도 반짝반짝하게 풀지 못하니 수학머리가 없는것 같기도 하고,,,,ㅜㅠ

  • 18. dd
    '15.12.15 12:05 AM (118.220.xxx.196)

    선행님,
    초등 때 정석 잘 풀다가 고등 가서 정석 못푸는 애들 많다는 사실 이해하실라나요?
    사실 초등 때 정석 내용을 이해한 게 아니라 그렇게 푼다고 하니 아무 의심없이 그렇게 풀었던 거고,
    고등에서는 그게 안되는거죠.
    수학 능력이 없지는 않지만 방향을 잘못 잡아서 폭싹 망한 경우이지요.

  • 19. ......
    '15.12.15 12:18 AM (182.230.xxx.104)

    우리애반에도 초등때 정석푸는애 몇명 있었어요.
    그리고 고등가서 우리애가 들려준 이야기로는 한명은 연예인 될려고 하고 있다고 하고.한명은 공부로는 어떻게 할수가 없는 성적이라고 하고 그렇더라구요.그리고 수학은 문제집을 얼마나 풀었느냐라고 생각하심 안되요

  • 20. 원글이
    '15.12.15 12:24 AM (14.32.xxx.126)

    미리 포기하는건 아니지만..
    앞날이 험난할거 같아서 심란하네요.

  • 21. 선행
    '15.12.15 12:27 AM (116.120.xxx.2)

    그렇군요,,,,,ㅜㅠ
    아이는 영재원에서 검사해준 최신 웩슬러4 로 아이큐 145에 초등이 들어갈수 있는 서울에 있는 영재원은 다 합격했던 아이긴 해요,,, 그리고 영재원 아이들은 대부분 이렇게 선행을 하고요,,,,ㅜㅠ
    오늘은 이녀석이 무료 정석인강을 찾아내더니 이거한번 보고 가면 학원에서 이해가 잘될거라며 강의 한개를 듣고자더군요,,,,,짠하기도 합니다만,,,,,본인이 영재고를 가고싶어해서요 ㅜㅠ 근데 요즘 몸이 크면서 잠도 많아지고 슬슬 사춘기도와서 ,,,,좀 힘들기도 합니다
    학원에서는 이런아이들은 선행을 빼도 된다 하셨지만 가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할때가 많아요

  • 22. ㅇㅇ
    '15.12.15 12:28 A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

    6학년이면 왠만한 과목에서 재능이 한달 한달 다르게 보이던데요. 4까지 똑같았던 애들도 아주 달라져요

  • 23. 전직 수학강사였는데~~
    '15.12.15 12:35 AM (222.114.xxx.222)

    초등학생 수학은 머리로 결정되는듯요.. 사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딱보면 알아요 오히려 중등 고등 올라갈수록 아주많이 떨어지지만 않으면 노력으로 커버할수있죠 그렇지만 한계는있어요

  • 24. 수학
    '15.12.15 12:47 AM (110.35.xxx.75)

    초등수학공부 댓글 참고할게요..

  • 25.
    '15.12.15 8:28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보는수학시험으로 수학능력을 알 수 있을까요
    서울대 공대 교수님이 중고등학교 수학 문제 보시더니 아주 수학적이지 못하다고 하시던데요
    제가 아는 의대 교수님은 당신 입학할때보다 의대 성적은 더 많이 올라갔는데
    신입생들 수학 실력이 안좋다네요
    의대는 요즘 최상위권에서도 탑만 합격하지 않나요
    학원에서는 학교 내신에 대비해서 문제를 보고 기계적으로 풀어야 100점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문제를 보고 생각하는 시간 없이 바로 답이 나올정도로 연습을 해야한다고요
    아는가를 묻는게 아니고 시간안에 풀 수 있을만큼 숙력됐는지를 본다고요
    수학도 암기라고.. 물론 수학적 감각이 있는 아이는 적은 노력에도 좋은 점수가 나온다면서요
    이게 수학일까요
    우리나라 수학교육 참 문제 많아요

  • 26.
    '15.12.15 8:37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보는수학시험으로 수학능력을 알 수 있을까요
    서울대 공대 교수님이 중고등학교 수학 문제 보시더니 아주 수학적이지 못하다고 하시던데요
    제가 아는 의대 교수님은 당신 입학할때보다 의대 성적은 더 많이 올라갔는데
    신입생들 수학 실력이 안좋다네요
    의대는 요즘 최상위권에서도 탑만 합격하지 않나요
    학원에서는 학교 내신에 대비해서 문제를 보고 기계적으로 풀어야 100점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문제를 보고 생각하는 시간 없이 바로 답이 나올정도로 연습을 해야한다고요
    아는가를 묻는게 아니고 시간안에 풀 수 있을만큼 숙련됐는지를 본다고요
    수학도 암기라고.. 직관을 발휘해서 풀게 가르친다고요
    물론 수학적 감각이 있는 아이는 적은 노력에도 좋은 점수가 나온다면서요
    경쟁은 치열하고 문제 내는데 교육청이 많이 간섭을 해서 낼 수 있는 문제는 한계가 있고 줄은 세워야하니
    이상하게 돌아가는거 같아요
    MIT 유학생이 처음에는 같은 과 아이들이 너는 어떻게 그런것까지 아냐고 신기해했는데
    결국은 그들의 문제해결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우리나라 수학교육이 제대로 서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엄마들은 엄마대로 제일 힘든게 수학교육인데 힘든만큼 실력으로 남는 교육이
    됐으면 좋겠어요

  • 27. 강사님..
    '15.12.15 11:36 A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예비중 아들인데 초등때는 학원을 보내본적이 없어서 아이가 수학머리가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학교 시험은 1-2개정도 틀리는 정도이고..담임샘 말씀으로는 실수로 틀린다고..
    11월부터 중학수학 선행 과외 하고 있는데 진도가 빨리 나가고 있더라구요. 선생님이 전화와서 상담하는데 아이가 쉽게 잘 받아먹는다고 하면 수학 머리가 좀 있는건가요?
    아님 더 지켜 봐야 알수 있나요?
    과외샘한테 여쭤보기도 뭐하고..잘부탁한다고만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14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2016/02/06 483
525413 고민돼요.. 엄마가 매달 하던 생활비를...... 조언 절실 24 어째야 하나.. 2016/02/06 13,487
525412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19 .. 2016/02/06 4,440
525411 7살 아들 인후염인데 시댁 어쩔까요 7 에효 2016/02/06 1,853
525410 중국의 문화혁명을 쉽게 설명해주실 분~~ 7 ..... 2016/02/06 1,292
525409 어제자 광주일보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의 교과서입니다. 8 황당하네요 2016/02/06 1,049
525408 명절때 어머님과만 전화하는 동서 27 전화 2016/02/06 6,470
525407 집에서 상 차리지않고 산소에서 할 때 차례음식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차례 2016/02/06 4,978
525406 액체세제 쓸때요 1 yeppii.. 2016/02/06 904
525405 문재인의 인품에 반한 사람은 없나요? 35 불펜펌 2016/02/06 3,473
525404 나이든 미용강사나 요리강사들은 권위적이고 갑질 심하지 않나요? .. 3 깐깐한 2016/02/06 1,184
525403 소형아파트...남영역 vs 선릉역 어디가 좋을까요? 소형아파트 2016/02/06 1,175
525402 서울대 영문과 나오면 주로 어떻게 9 ㅇㅇ 2016/02/06 5,247
525401 흔한 국민의당 지지자 페북 .text 22 이거보세요 2016/02/06 1,869
525400 웅진 북패드 사용하시는분? 2 아일럽초코 2016/02/06 1,090
525399 중국어 처음 공부할때요. 2 초보 2016/02/06 1,136
525398 푸켓 아이동반 패키지?자유여행? 5 까치설 2016/02/06 1,630
525397 82에 학벌 좋으신 분들 많은 것 같아요 17 ... 2016/02/06 5,099
525396 반기문사무총장연설장에서영국남성이'한일합의반대'기습시위 3 11 2016/02/06 865
525395 일주일 넘게 설사가 나와요ㅜ 왜이러죠ㅜ 5 으앙 2016/02/06 4,194
525394 문정동에 머리 잘하는곳 1 이사 2016/02/06 736
525393 18 18 18 18 18 18 ..... 18 속으로 2016/02/06 7,016
525392 동서가 오늘 치질수술했어요. 제발 현명한 댓글을 부탁드려요. 64 제발 2016/02/06 20,628
525391 부모님께 세배시 무지해요 2016/02/06 617
525390 전 부칠 때 올리브유로 부쳐도 상관없죠? 19 2016/02/06 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