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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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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 이런 증상일까요?

조언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5-12-14 22:43:02

왼손잡이 남편이   컴 작업을 왼손으로..하루 평균 10시간   근 15년 넘게 해왔네요


저만  요가나 헬스 해오다.. 이제 와 남편을 돌아보니 배도 점점 나오고 항아리몸매화 되관대,

스트레칭 좀 해보라고 며칠 전부터 요가 매트 깔고서   pt  흉내를 내봤어요.


남편의 스트레칭=   강도가 아주 약함에도 목 운동 하라고 하면 좀  돌리다가 어지럽다고 징징..

어깨 넓이로 다리 벌려 허리굽혀  보라하면  손 끝 바닥에 안 닿고 무릎 구부정해지며  숨 헉헉..


가장 문제다 싶은 게..  만세를 못부른다는 점예요 

머리 밑에 손 넣어  팔 깍지를 끼고 천정 보고 반듯이 누우면.. 전 양 팔꿈치가 마름모꼴로 바닥에 닿고,,

만세를 불러도 어깨만 5미리 정도 뜨고 두 팔이 바닥에 닿는데.. 

남편은   머리 밑에 팔깍지를 끼면 팔꿈치가 바닥 안닿고

만세를 부르면 바닥에서 5센티 ~10센티 이상이 떠요.

특히 왼팔 어깨~팔 뒷 근육이 넘 땡기고 아프다고. ㅠㅠ

위에서 살살 눌러줘도.. 아프대요..  


3일 전부터 뜨거운 수건 찜질 해주고.. 오일 발라 마사지 해줬는데..

넘 힘들어서 제가 물리치료 받으러가야할 판...  


오늘 큰 맘 먹고 정형외과 에 억지로 가 x-ray 찍고 물리치료 받으라 햇는데..

거기 의사며 치료사님 은만세 되는 데  왜 왔냐는식..  이상이 없다는 거에요.. 

완전 팔을 못드는 사람 정도가 오십견인가봐요??


저런 식으로 진행되면 조만간.. 오십견 될거 같은데..어떻게 해야  예방이 될까요?


분명.. 요가 하라면 안할테고..


철봉도 현 상태로는 못 매달릴 것 같습니다.

IP : 175.11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4 10:55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전 멀쩡하다..갑자기 뒤로 손을 뻗거나 할때 뭔가 걸리듯이 아프더라구요.
    한 이십여초 지나면 멀쩡하구요
    날개죽지를 거실서 타는 자전거 유산소 운동할때 앞뒤로 100번 이상씩 움직여 줬더니 ..일주일 후쯤부터 좋아졌어요 . 지금 멀쩡해요

  • 2. .
    '15.12.14 10:55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오십견은 아닌거같구요

    평소에 안움직여서 몸이 전체적으로
    굳은거같아요.
    스스로 살살 스트레칭부터 하는수밖에 없을거걑아요.
    점차 운동량늘려서 동네산이라도 가야해요.

    안그럼 나중에 진짜 오십견올수도 있어요.

  • 3. .............
    '15.12.15 12:13 AM (39.121.xxx.97)

    제가 6개월을 어깨 아파 고생했어요.
    만세는 억지로 겨우 하고 제일 힘든게 팔을 등뒤로 돌려 올리는거요.
    올해 초만 해도 등뒤로 지퍼 거의 다 올리고 반대편 어깨죽지까지 로션도 바르고 했었거든요.
    피씨 작업 평소보다 많이 한 후 팔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어깨까지 너무아파
    비명소리 나올 정도였어요.
    병원 가니 어깨충돌증후군 이래요.
    첫날 어깨에 주사 맞고 병원에서 알려준 스트레칭 계속 하고, 약먹고..
    일주일 후 주사 한번 더 맞고 매일 스트레칭, 약먹고..
    2주만에 나았어요.
    바빠서 병원 더 안가고 스트레칭만 하는데 97%정도는 회복됐습니다.
    살 것 같아요.

  • 4. 윗님
    '16.2.28 5:27 PM (218.150.xxx.99) - 삭제된댓글

    상태가 저도 그런데 스트레칭 어떻게 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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