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의 택이가 신경쓰여요... ㅠ.ㅠ

재미나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5-12-14 09:57:34

어차피 어남류인데....


택이가 골목친구들 아님 친구도 없고...

혼자서 뭘 못하고...

덕선이가 케어해주니 컨디션 최고조라 대국도 잘되서 이기고...


암튼... 모성결핍이라 뭐든 챙겨줘야할듯한데...이게 외부에서 받는 사랑이잖아요..

내부에서 자존감을 키우는거랑은 다른거라서... 


덕선이가 정환이가 좋아하는거 알고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

제아들도 아닌데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요.. ㅠ.ㅠ


혼자서 뭘 잘하는 캐릭터라면 이렇게 신경쓰이지 않았을텐데.... 

덕선인은 택이를 어릴때부터  개주쟁이 3인방에 치이는 택이를 손잡아 델구다니면서 길들여놓고

정환이 좋아하는건 반칙이지 말이지라잉....


IP : 210.93.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작진
    '15.12.14 10:06 AM (121.66.xxx.202)

    은근 잔인하달까
    지난번 칠봉이도 한창 써먹고 결핍을 채워주지도 않고 끝내더니
    택이도 그러겠죠

  • 2. 그죠
    '15.12.14 10:09 AM (223.62.xxx.7)

    그죠그죠
    덕선에 대한 택이의 마음은 단순한 남녀의 연애감정이 아니라 덕선이를 여자이자 엄마처럼 믿고 의지하는 사랑이라 더 상처 받을것 같아요.
    우리 택이 워쩔껴...
    택이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보는 내가 가슴 아파요.

  • 3. ㅠㅠ
    '15.12.14 10:10 AM (210.93.xxx.125)

    저 응답씨리즈 첨보는건데.... 택이 불쌍해서 어쩌요.... ㅠ.ㅠ

  • 4. ㅇㅇ
    '15.12.14 10:13 AM (210.178.xxx.200)

    저도..저도....ㅠㅜ
    정환이도 좋지만...
    정환이가 남편이다 생각하고 보니까
    택이가 너무 불쌍해요 ㅠㅜ

  • 5. ...
    '15.12.14 10:17 AM (118.220.xxx.166)

    다 임자기 따로있고 적응하게 마련.
    지금 남편분들이 엄마처럼 해주길 바라면서
    맨날 이거해주라 저거해주라 하면
    퍽이나 좋아하겠습니다들~~
    바로 악다구니 쓰겠죠
    내가 니 엄마냐!!!!!라면서...

  • 6. ㅇㅇ
    '15.12.14 10:19 AM (210.178.xxx.200)

    ㅋㅋㅋㅋㅋㅋ 아 ...님 댓글 웃기면서도 슬퍼요 ㅠㅜ

    ㅋㅋㅋ 그렇긴 한데....
    결혼 해보니깐...
    남자는 다 애더이다;;;;
    젤 큰아들 키우는 마음으로 살고있어요....ㅋㅋ

  • 7. ㅇㅇㅇ
    '15.12.14 10:22 AM (211.237.xxx.105)

    드라마에 이정도로 감정이입하면서 현실감있게 보시는 분들도 대단하세요.
    어남류가 아니고 어이드인데 ㅎㅎ
    어차피 이건 드라마 ㅋ

  • 8. 흰둥이
    '15.12.14 10:24 AM (203.234.xxx.81)

    택이는 엄마가 생길 예정이잖아요^^

  • 9. 새엄마라도..
    '15.12.14 10:47 AM (210.93.xxx.125)

    친구의 친엄마니.... 그게 내엄마 같지는 않을듯...ㅋㅋ

  • 10. 덕선이
    '15.12.14 10:51 AM (182.209.xxx.9)

    택이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11. 어이드이니^^
    '15.12.14 10:51 AM (125.149.xxx.21)

    저는 어남택이요^^;;;

  • 12.
    '15.12.14 10:53 AM (112.152.xxx.13)

    예고편에서 나온 택이의 눈물이 혹시 아빠와 선우엄마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거 아닐까도 생각해 봤어요.
    엄청 반대할것 같던 선우가 오히려 이제 이해하고 아빠만 바라보던 여린 택이가 너무 충격 받은 거 아닌가...하고 낚시 예고에 혼자 파닥파닥하며 소설씁니다.

  • 13. 윗님
    '15.12.14 11:08 AM (118.220.xxx.166)

    낚시에 제대로 걸리신것

  • 14. dd
    '15.12.14 11:55 AM (175.193.xxx.100)

    결혼소식 때문에 우는것은 정말 100% 낚시이고,, 한두번 속나?? 택이아부지 공구상자 들고
    가는거 보니 쥐잡을려고 하는거 같아요.. 쥐잡은거 보고 우는거 아닐까? 그럼 너무 택이한테
    미안 할려나요? 택아 뭔지 몰라도 울지말아라..

  • 15. 아마도
    '15.12.14 12:01 PM (118.220.xxx.166)

    문이 잠겼는데 못나와서 우는듯

  • 16. 어우
    '15.12.14 1:41 PM (223.62.xxx.7)

    다들 택이를 여섯살로 보시는거 아니예요?
    사실은 저도 그래요.
    업어주고 시퍼!

  • 17. 용감씩씩꿋꿋
    '15.12.14 2:44 PM (59.6.xxx.151)

    응?
    덕선이가 다른 남자 좋다하면
    나 있는데 =3=3=3

  • 18. ....
    '15.12.14 4:12 PM (183.101.xxx.235)

    걱정마세요.
    택이 잘생겼겠다 돈많겠다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잖아요.
    동네친구들이 여자 소개해주면 되죠.
    덕선이는 정환이랑 만나야 편히살듯..

  • 19. 택이
    '15.12.14 4:23 PM (116.123.xxx.21)

    같은 신랑이믄 돈 잘벌어오는데 이것저것 해달래도 다해줄것 같네요 게다가 얼굴 보고만 있어도 흐믓... 눈뜨니 옆에 택이가 있다면 땡큐베리 감사~~~~
    돈못벌어오는 신랑하고 살다보니 돈잘버는 신랑이 지X해도 다 받아줄수있을것 같다는...ㅎㅎ

  • 20. 아..
    '15.12.14 4:48 PM (1.236.xxx.90)

    윗분 말씀대로 눈뜨니 옆에 택이가 있다면 완전 감사하죠.

    두번째 스무살때 찜질방 차연출이나, 그녀는 예뻤다 병원씬 지부편 보고
    아.. 배우들도 눕혀놓고 찍으면 서있을때보다 멋지지는 않구나.... 했었는데...
    택이는 누워도 예뻐.... 어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19 배움의 깊이와 생활방식의 괴리???? 3 인격 2015/12/29 1,190
513318 남방이랑 스웨터랑 입을때 목부분이요... 7 고민 2015/12/29 1,146
513317 화장실 냄새는 향수가 최고네요. 1 잔향 2015/12/29 2,080
513316 전쟁피해자 여성분 얘기 들으면서 1 ㅇㅇ 2015/12/29 457
513315 농사일 하시는분 계세요?. 3 ㅇㄷㅈ 2015/12/29 911
513314 최태원은 그여자랑 살림 차렸나보네요 3 .... 2015/12/29 8,928
513313 [기본상식] 지역명의 유래...txt 1 ㅇㅇ 2015/12/29 745
513312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벌레처럼 울다(류근) 은빛여울에 2015/12/29 773
513311 분당에 원어민있는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분당댁 2015/12/29 838
513310 박정희재단 1년 예산은 400억 일본의 위안부 배상금 100억 5 아마 2015/12/29 999
513309 혼외자식이 하나뿐일거라는 3 ..... 2015/12/29 4,257
513308 응팔 선우 성이 뮈죠?? 3 혹시 2015/12/29 2,406
513307 어제 만든 불고기가 짜요. 구제방법은? 10 새댁아닌데요.. 2015/12/29 1,206
513306 여러분은 생활에서 신념을 잘 지켜나가시나요? ### 2015/12/29 442
513305 다큐 3일 보다가 환불에 대한 단상 24 으악~ 2015/12/29 6,028
513304 뉴스를 못봐서요.한일협상(?) 간단정리 해주실분 19 ㅇㅇㅇ 2015/12/29 2,009
513303 무거운 졸업앨범 다들 가지고 계신지요? 14 정리의달인 2015/12/29 3,388
513302 굴욕적 위안부 협상.. 미국의 요구로 이루어진것 1 배후는미쿡 2015/12/29 697
513301 맛짬뽕 맛이 너무 없어서 깜놀.. 17 2015/12/29 3,418
513300 근데 유부녀가 어떻게 재벌을 만나죠? 5 .. 2015/12/29 9,077
513299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게요. 집없는이 2015/12/29 508
513298 여드름 치료 동네 피부과 가도 괜찮나요? 5 중학생 2015/12/29 2,291
513297 가격대비 괜찮은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 부탁합니다. 머플러 2015/12/29 616
513296 노태우 자식들은 참 결혼운이 없네요 23 토끼 2015/12/29 24,321
513295 언제까지 새댁이라 생각하세요? 7 헌댁 2015/12/29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