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영화 겨울나그네봤는데 남자주면 연기가 ㅠㅠ

겨울나그네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5-12-14 01:33:16
강석우 아저씨 젊었을 때도 연기 너무 못했네요
안성기씨는 그 당시 노안에 지금 거의 안늙고 그대로고
이미숙씨도 당당함만 늘고 그모습 그대로고요
IP : 124.57.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숙은
    '15.12.14 1:41 AM (110.11.xxx.251)

    지금에 비해 엄청 인상이 순한데요 볼살통통~독한느낌이 전혀없는 젊은 이미숙 처음봐요 ㅎㅎ

  • 2. 본지 너무 오래된 영화라서.ㅎㅎ
    '15.12.14 1:4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해줄때 봤었던 기억이 나긴 하는데, 워낙 오래된 영화잖아요..ㅎ
    전 책으로 읽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 자전거 타고 내려오다가 부딪혀서 넘어지는 장면만 기억에 각인..ㅎ
    강석우 원래 연기 못했어요.
    전 안성기가 왜 국민배우인지 모르겠어요..
    안성기 영화치고 재밌는게 하나도 없고, 목소리는 너무 탁하고 톤도 높은 편이고..
    부러진 화살이라는 영화는 좀 재밌게 봤어요..
    안성기는 커피 광고가 제일 근사했어요..ㅎ
    이미숙도 젊어서는 이쁘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나이들수록 멋있다는 생각들어요.ㅎ
    옛날 영화 생각해보면 한국영화가 이렇게 발전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ㅎ

  • 3.
    '15.12.14 1:52 AM (175.214.xxx.249)

    우연히 보게 되었네요
    예전에 책으로도 보고 영화도 몇번 봤는데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찡하고
    안타깝고 그래요.

    이미숙의 청순미에 놀라고
    강석우의 꽃미남외모에 눈호강 했네요

  • 4. 혜영
    '15.12.14 2:01 AM (112.150.xxx.220)

    저는 이미숙씨 (외모만)좋아했는데 오늘 그 영화보니 새삼 이미숙씨는 까맣고 작고 이혜영씨가 정말 예쁘더군요 시원시원하게 생겼고...지금도 예쁘신데 이미숙이랑 같은 화면에 나온 이미숙씨는 어깨뽕만 보이고 이혜영씨는 애 업고 추레하게 나오는데도 어찌나 이쁘던지...

  • 5. 81학번
    '15.12.14 2:05 AM (211.218.xxx.219)

    대형 영화 스크린 속 강석우 눈빛은 숨이 멎게 하는 전달력이 있었어요.
    사이즈 크기 때문인지 TV 화면은 전달력이 매우 약하네요.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우울했던 시절이라 그런지 강석우 입장이 이해됐고
    세상을 잘 몰랐던 나이라 강석우의 자살도 이해가 됐어요.
    강석우 눈빛과 함께 김영애씨와 이혜영씨의 연기도 인상에 남는 영화입니다.

    당시 젊은이들의 현실은 기지촌의 강석우같은 처지였고
    이상은 부자집 아들로 악기전공하는 여대생을 사랑하는 처지로
    현실과 이상의 갭이 무진장 컸던 시절였어요.

  • 6. 겨울나그네당시
    '15.12.14 6:52 AM (175.223.xxx.60)

    초딩아니 국딩인 제 가슴을 뛰게 했던 왕자님 강석우가 아줌마에서 찌질한 장정구로 환상을 깨버렸을 때 참 가슴 아팠네요. 7,80년대 영화보면서 연기를 생각한 적 없는 것 같아요. 더빙스러운 후시녹음 탓인듯.

  • 7. ..
    '15.12.14 6:57 AM (211.215.xxx.195)

    강석우씨 넘 멋져서 한참 봤내요 이미숙씨는 시골서 갓 상경한 시골아가씨 모습이네요 ㅎㅎ

  • 8. 흠..
    '15.12.14 9:55 AM (222.237.xxx.127)

    강석우씨 지금도 연기가 정말 별론데 젊었을 때 잘했을리가..........
    이미숙도 지금이야 연기 잘한다고 하지만 젊었을 때 진짜 별로였어요.
    더불어 안성기씨도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딱히 잘한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 9. 예전배우들
    '15.12.14 11:30 AM (122.153.xxx.162)

    솔직히
    진짜 연기못하죠

    안성기씨-----배우가 별로 없던 시절에 오만가지 남자주인공역 다 했지만 목소리가 워낙 할아버지삘이고 무슨 역을 해도 똑같아요, 마치 이선희씨가 나 노래잘해...하면서 힘차게 힘차게 아름다운강산 부르는삘로 모든 노래를 소화하는것과 똑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291 편도 부었을때 약 안먹어도 저절로 낫나요? 8 ㄴㄷ 2015/12/17 11,402
510290 남편과 얼마나 공감대 갖고 사시나요? 2 2015/12/17 1,530
510289 분리 수거함의 갑은? 6 뮤뮤 2015/12/17 2,399
510288 40대초반 피부 성형수술보다 피부과 시술이 흉하지 않고 더 나.. 3 팔자주름과 .. 2015/12/17 3,075
510287 추진력 없는 상사...좀 답답해요. 3 00 2015/12/17 1,311
510286 조언 부탁드립니다.(남편과 같이 보려구요..) 8 고민 2015/12/17 1,296
510285 죽은 사람들의 영혼에는 아무런 힘이 없나봐요 8 허탈 2015/12/17 4,879
510284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인데 아직도 안받았어요 49 ㅇㅇ 2015/12/17 3,026
510283 동물 키웠던 집으로 이사하는데 소독해야될까요? 2 이사 2015/12/17 1,965
510282 곧 침몰, 승객 못나와..보고하자..'동요않도록 안정시켜라' 5 하아 2015/12/17 2,369
510281 신랑이 싸우면 말을 안해요 12 .. 2015/12/17 7,815
510280 13세부터 성매매가 통과되면 비극입니다! 3 전달자 2015/12/17 5,172
510279 이명박·MB맨들, 오늘 4대강사업지 여주 이포보서 송년회 1 발암종자 2015/12/17 1,160
510278 군입대 시기 고민중입니다 10 .. 2015/12/17 2,466
510277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맘보달걀 2015/12/17 4,118
510276 수혈 한팩 받고 나면 바로 운전해서 집에 올 수 있을까요 2 …. 2015/12/17 1,869
510275 진성당원과 당원은 뭐가 다른가요? 3 당원동지여러.. 2015/12/17 1,041
510274 집안일 잘하는 비결 알려드려요 48 집안일 2015/12/17 49,588
510273 2015년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17 876
510272 갑자기 얼굴이 확 늙어보이는 이유 뭘까요? 10 슬프네요 2015/12/17 10,873
510271 당신 참 나쁜 사람.. 김석균..잠수사 500명 투입은 거짓말 6 들통난 2015/12/17 2,575
510270 쳐진다고요? 7 곧 장모. 2015/12/17 2,749
510269 대한민국 외교관들 대대적으로 물갈이 해야 18 미국좋니? 2015/12/17 4,496
510268 길고양이 유인·포획해 생고기로 유통..'캣맘' 신고로 검거 2 뭐이런인간들.. 2015/12/17 2,566
510267 마지막 아들 사진 공개한 아빠, 눈물바다 된 세월호 청문회장 5 ... 2015/12/17 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