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헬스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5-12-14 00:51:00

난생 처음 헬스장에 등록해 보려고 해요.

처음이라 하나도 모르는데 기구 사용법은 트레이너 분들이 알려 주시나요?

근데 제가 워낙 기계치라서 한 두번 알려주면 모를 것 같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해줘야 알아먹는데 좀 걱정입니다.

걷기와 달리기하는 기구 정도는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는 잘..

그리고 트레이너 분들은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매일 갈 때마다 카운터?에 있는 분한테 들어가면서 인사를 해야 하는건지요?

들어가서 비슷한 시간대 운동하는 분들한테도 인사해야 하는건지..

요즘 5개월 할인해서 30만원에 해주던데 많이 싼 건가요?

제가 많이 내성적인 성격이라 운동도 동네 뛰어다니면서 운동하고

헬스장엔 일부러 가지 않았어요. 사람 많은 곳에서 운동하기 싫어서요.

그런데 이젠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동네 뛰어다니기도 힘들것 같네요.

헬스장 들어가서 어찌 해야할지..

뭐부터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침 6시 경엔 사람이 좀 없을까요? 출근 전에 헬스하는 사람들이 많으려나..

제일 사람이 없는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아..남들 다 하는건데 왜 이리 뻘쭘하고 어색한지 모르겠어요.



IP : 58.229.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5.12.14 7:53 AM (211.204.xxx.97)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면 몇종류는 알려주기도 하지만
    며칠씩 관심가지고 가르쳐주진않을겁니다
    주2회 씩 한달정도 pt끊어서
    기구사용법과 운동법 배우시는거
    좋을거같아요

  • 2. 한나
    '15.12.14 8:01 AM (59.10.xxx.130)

    저도 님과 같은 편인데요
    요즘 아파트 헬쓰장에 다니는데 아무하고도 아는척 안하구요
    일정한 시간에 가서 운동하고 나오니 제 패턴이 생겨서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카운터 아가씨한테는 인사하시고
    다른사람은 인사하지않아도 될 듯해요
    오래 다니시다보면 아는얼굴 생기면 자연스레 이사하시게 되겠죠?
    스마트 폰에 음악이랑 드라마 다운 받아서
    듣고 보고 다니시면 덜 뻘쭘하실꺼고

    기구 사용은 트레이너 한테 물어보셔요 트레이너 쌤한테도 인사하셔야 겠네요
    '도움을 받아야하니깐요

    운동 많이 하시고 건강하세요~~

  • 3. 등록 전에
    '15.12.14 8:38 AM (124.56.xxx.84)

    꾸준히 다니실 생각이시라면 등록전에 발품을 좀 팔아서 몇군데 비교를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요즘 작은 센터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경영상태나 관리 모두 여러가지로 이상한 곳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몇개월 한번에 등록하기 전에, 꼭 체험을 해보시는게 좋아요. 저는 3일 체험권? 받아서 다른 시간대에 두번인가 가봤어요. 샤워도 해보고, 라커에서 기존 회원들 얘기하는 것도 들어보고...한두번 가보시면 체계가 잘 잡힌 곳인지, 트레이너나 관리인들 교육이 잘 된 곳인지 느낌이 옵니다.

    PT는 무엇보다 코치가 정말 중요해요. 특히 원글님처럼 초보자인 경우에요. 게다가 요즘엔 자격미달인 트레이너들도 많아서,,,코치 프로필도 꼼꼼히 보셔야 해요. 원글님이 어떤 성향의 코치를 원하는지 물론 지금은 스스로 잘 모르실테니 미리 PT등록하지 마시고, 다른 회원들 수업받는 것도 다니면서 좀 보시고 결정하세요. 센터내에서 트레이너를 바꾸는 것도 나중에는 맘 약하시면 힘드실 수 있어요.

  • 4. ....
    '15.12.14 10:38 AM (58.229.xxx.152)

    자세히 답글 달아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오늘 아침에 동네 달리기하면서 지나가다가 슬쩍 들여다보고 왔어요. 들어가지 않고 길 건너편에서 보면 유리창으로 안이 다 보이거든요.;;; 아저씨들이 수건 목에 두르고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더라고요.ㅎㅎ
    동네에 헬스가 두 곳밖에 없는데 비교해보고 선택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110 신랑의 치명적인 단점.. 49 신혼4개월차.. 2015/12/16 48,239
510109 tv 없앴는데도 이사가서 수신료 계속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2 11 2015/12/16 1,042
510108 자기애가 강하다는 의미가 뭘까요? 2 ... 2015/12/16 1,733
510107 엉덩이 크신분 있나요? 좋은 점 있는지 16 bb 2015/12/16 12,714
510106 아파트 서향은 정말 비추에요? 12 서향 2015/12/16 7,206
510105 대한송유관공사 여직원 성폭행 살해사건 서명받습니다 7 너무하네 2015/12/16 5,590
510104 대2 아들 군대날짜도 아직 결정안났는데 내년 국가장학금 신청해야.. 6 ... 2015/12/16 2,482
510103 김석균 전 해경청장 ‘잠수사 500여명 투입’ 거짓 발각 4 세월호특조위.. 2015/12/16 1,015
510102 회사 송년회 30일 ;; 망~ 망~ 2015/12/16 1,522
510101 처녀때보다 머리숱 얼마나 줄어드셨나요? 8 2015/12/16 3,745
510100 김무성 "대통령긴급명령 검토", 유신 긴급조치.. 9 샬랄라 2015/12/16 3,053
510099 남의 한복 빌려 입으면 18 짜증 2015/12/16 6,335
510098 손혜원 새정치 홍보위원장이.... 13 허참 2015/12/16 3,331
510097 방금 백반토론 업뎃이요~ ㅎㅎ 2015/12/16 672
510096 대전에서 살수있는 제일 맛있는 치즈케잌 추천 좀 해주세요 7 입덧중 2015/12/16 2,093
510095 국가장학금 분위 확인은 언제쯤 되나요? 1 잘아시는분 .. 2015/12/16 1,163
510094 국가장학금 신청 오늘까지에요 ... 2015/12/16 1,061
510093 잘못 길러졌는데 스스로 저를 다시 키우려니 참 힘드네요 4 .... 2015/12/16 1,939
510092 [영어]이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8 의아 2015/12/16 958
510091 알고보니 그모든것들이 전여친과 공유했던거라니!!! 49 2015/12/16 37,831
510090 볼륨매직했는데 삼각김밥이 되었내요 49 .. 2015/12/16 6,805
510089 초1 남자아이 숙제 시킬때 힘들어요. ㅠㅠ 맨날 협박해요. 7 엄마 2015/12/16 2,050
510088 도톰한 실내가운을 샀는데..신세계네요~~ 10 월동준비 2015/12/16 7,678
510087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잘하고 있다˝ 14 세우실 2015/12/16 2,204
510086 저희 친정엄마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 속터지네요. 49 불희 2015/12/16 1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