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등산복은, 등산해도 땀이나 그런거 배출이 잘되나요?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5-12-13 22:25:50

언덕같은 동네산을 산책을 가도

좀만 걸으면 더워서 옷을 벗어야하고

5분 지나면 추워 입어야하고

입었다 벗었다 하다보니

 

혹시....에베레스트 올라가는 그런옷들은

입고 있어도 덥고 춥고 그런거 없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비싼거 사는지도 궁금하구요.

 

 

IP : 218.235.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입
    '15.12.13 10:39 PM (36.39.xxx.78)

    등산복도입어보고 국산도입어봤지만 별차이없구요 땀흡수잘되는티에 기모들은 옷이나 폴라폴리츠 잠바정도 들고가심 되요

  • 2. 좋은방법
    '15.12.13 10:46 PM (118.216.xxx.205)

    비싸다고 알아서 체온 유지 시켜주는건 따로 없어요
    그냥 통풍 통습이 잘된다는거지요

    흔히들 고어텍스 고어텍스 하는데 이게 통습과 통풍이 잘 되는 기능뿐
    보온기능은 없어요 그러니 겉에는 고어텍스 원단이지만 안에는 다운종류로
    보온을 유지해주는거지요
    고어텍스의 가장 큰 기능은 몸에서 나는 땀으로 인한 수분과 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안으로 들어오는 찬기운을 차단해 주는 정도... 이런 정도 기능은 굳이 그 비싼 고어텍스
    아니더라도 충분히 기능을 해주는 원단들로 만든 등산복이 많아요

    얇은 기능성 내의 입으시고 등산용 티셔츠 그리고 조끼 바람막이.. 다운종류 정도만 준비하시면
    동네 앞산 정도 오르는 겨울 산행은 충분하실꺼에요

    얇은옷 여러벌 입는게 제일 좋아요 산을 오르시다 땀차고 더우시면 얼른 벗고 쉴때는 얼른입고
    그게 제일 좋은방법

  • 3. ///
    '15.12.13 11:06 PM (61.75.xxx.223)

    얇은 옷 여러벌 입은 게 제일 좋아요.
    내의, 등산용 티셔츠, 울로 된 등산용 짚업 셔츠
    내피 다운이나 충전재가 든 내피 기능성 방한복(충전재가 다운이 아니고 특수화학섬유라고 하는데,
    이게 등산할때는 다운소재보다 좋음, 다운은 땀에 젖으면 보온성이 확 내려가는데 이 소재는 땀에 젖어도 보온성이 그대로), 마지막에 고어텍스 소재 바람막이를 입고
    배낭에는 방한용 조끼(다운소재) 여벌로 가져갑니다.

    올라가다가 더우면 내피로 입은 다운소재 방한복은 벗고 가방에 넣어 가다가
    살짝 추우면 준비한 조끼를 입고 바람막이 겉에 입고 가거나
    조끼만 입고 바람막이를 가방에 넣어갑니다.
    더 더우면 울소재 등산용 셔츠도 벗어서 가방에 넣고.....

    윗분 말씀처럼 몸 온도에 따라 자주 이리 저리 입고 벗고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 4. 요즘
    '15.12.13 11:21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등산복들 싸든 비싸든 고어텍스, 쿨맥스 등 기능성 옷감을 써서 방수 투습기능은 오십보 백보예요.

  • 5. ..
    '15.12.13 11:23 PM (222.234.xxx.26)

    기능성은 땀배출이 잘되요
    기능이 아닌 보온에만 충실한건
    땀이 줄줄 흘러요

  • 6. ..
    '15.12.13 11:41 PM (223.62.xxx.192)

    동네산에서보면 요즘 구스다운입고 등산하는 사람 많이 봐요.답답하죠.
    오르막에선 가볍게 입고 쉴때는 두꺼운옷 꺼내입고 벗었다입었다 해야죠.
    면소재 입으면 땀에 젖어서 저체온증 걸리니 꼭 피하고 폴리소재 기능성 옷 입어야되요

  • 7. ...
    '15.12.14 12:01 A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고어텍스 다르고 윈드스토퍼 달라요.
    고어텍스도 레벨에 따라서 성능에 차이가 있어요.
    기본 고어텍스보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은 더 땀배출이 잘되요.
    고어텍스가 보온기능은 없지만 땀배출이 잘되기 때문에 벗었다입었다하는 번거로움이 적어요.

  • 8. ticha
    '15.12.14 12:02 AM (220.72.xxx.203)

    자기 체질에 맞는 옷이 있습니다.
    저는 춥게 있고 겨울산 등산하는 편이여서..
    겨울등산복 비싼 것 있어도 소용이 없어서... 얇은 춘추바람막이 입자니..
    한기가 들고 했는데..

    아크테릭스 아톰 LT 후디 를 입으니 딱 좋더라고요...
    (기타 머리, 손 보온, 넥워머사용, 조끼 사용 등 다양하게 조합해보세요)

    근데 등산은 추운게 월씬 좋습니다. 더워서 땀 흘리는 것보다..

  • 9. ...
    '15.12.14 12:02 AM (182.222.xxx.35)

    입어보면 고어텍스 다르고 윈드스토퍼 달라요.
    고어텍스도 레벨에 따라서 성능에 차이가 있어요.
    기본 고어텍스보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쉘은 더 땀배출이 잘되요.
    고어텍스가 보온기능은 없지만 땀배출이 잘되기 때문에 벗었다입었다하는 번거로움이 적어요.

  • 10. 존심
    '15.12.14 8:39 AM (110.47.xxx.57)

    땀이 많으신분들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일단 배낭을 넉넉한 것을 준비하시고
    여러겹으로 옷을 입고 필요하면 벗어서 배낭에 넣었다가
    휴식할때 추으면 다시 입어야 합니다...
    고어텍스 땀이 많지 않은 사람은 도움이 되나
    땀이 많은 사람은 별 소용이 없지요.
    하지만 눈비나 악천후에 도움이 됩니다...

  • 11. 고어텍스가
    '15.12.14 1:27 PM (218.157.xxx.239)

    오히려 땀배출 전혀 안되죠.

    전 추위를 몹시 타니 고어텍스가 좋고

    따뜻해서 좋지만 땀이 난 걸 또 배출해주는 건 아니에요.

    허나 고어텍스 질 좋은 걸 사면 정말 10년이 지나도 새 것

    디자인이나 라인이 달라지니 못입을 뿐이라 좋고

    어느날 집 가까이 조깅로에서 운동 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데

    운동화는 다 젖었지만 고어텍스 입은 상하의는 물이 또르르 굴러가더라는

    고어텍스 좋은 건 눈 비에 잠깐 우산없이도 젖지않는다는 거죠

  • 12. 윗분
    '15.12.14 2:22 P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땀 배출이 안 되면 뭐하러 비싼 고어텍스 옷을 입나요?ㅎㅎ
    고어텍스의 가장 큰 장점이 땀의 배출 즉 투습성에 있어요. 외부로 부터의 비는 막고(방수), 내부의 땀은 신속히 배출해내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53 부인은 존댓말..남편은 반말... 12 토요일 2016/01/31 3,403
523152 여우 같은 마누라 노하우좀.. 여우 2016/01/31 1,020
523151 지금 한일전 축구 왜 한밤중에 하나요? 13 ... 2016/01/31 3,514
523150 차별받고 자랐는데요 1 헤휴 2016/01/31 888
523149 뇌졸증증상이 이런건가요 6 2016/01/31 2,960
523148 잘 때 남편이 코를 고는 분... 10 ㅇㅇ 2016/01/31 1,978
523147 어금니 이빨 빠지는 꿈 해몽 7 해몽 2016/01/31 2,538
523146 푸껫은 지금 뜨거워요 8 푸껫 2016/01/31 1,933
523145 아들하나 딸 하나...나중에 시모 장모 다 되겠지만 18 중심 2016/01/31 3,382
523144 서울 강북쪽에 베이비씨터 소개소 괜찮은 곳 아세요? ... 2016/01/31 485
523143 병문안 한 맺힌 시어머니 이해돼요 72 병문안 2016/01/31 15,394
523142 1년새 5키로 5 깝깝해요 2016/01/31 2,074
523141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격이 변할수도 있을까요? 1 ttt 2016/01/31 998
523140 핸폰관련혹시 아시는분 도움좀부탁드려요 쵸코파이 2016/01/31 289
523139 며느리 도리 병 걸린 동서 때문에 힘들어요. 148 며느리 2016/01/30 21,746
523138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2016/01/30 1,243
523137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2016/01/30 2,721
523136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3,013
523135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이다 2016/01/30 403
523134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큰딸 2016/01/30 1,590
523133 한살림 3 용인댁 2016/01/30 1,652
523132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2016/01/30 5,376
523131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시엘 2016/01/30 2,170
523130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아파트 전세 or 월세? 4 아파트 2016/01/30 1,384
523129 건강명언 2 ... 2016/01/30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