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답글좀~강아지 심장병 으로 아픈분 있나요?
1. ...
'15.12.13 2:00 PM (124.199.xxx.61)심장병이 급성으로 온건가요?
저희애도 13살 넘어서 심장병인데 약먹으면 괜찮아요
좀 흥분하고 뛰어다니면 켁켁 거려도 이내 잠잠해져요
서서히 진행되었는데 원글님 애는 갑자기 온 케이스 같네요
다른 병원도 가보셔요2. 엑스레이 말고
'15.12.13 2:06 PM (122.35.xxx.152)심장초음파까지 하신건가요? 아이에게 적절할 약과 약 용량 찾는게
심장병 관건이예요. 동네 병원 말고 2차 병원 가세요.
심장이 벌떡 벌떡 뛴다? 혹 숨을 헐떡거리는거면, 응급상황이예요.
폐에 물이 차는거거든요. 그럼 당장 병원 가서, 수액치료 하셔야 해요.3. 네이버 카페
'15.12.13 2:10 PM (122.35.xxx.152)있어요, 아픈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카페. 거기 가입하시면,
이런저런 정보 많아요.4. 저희 강아지
'15.12.13 2:19 PM (112.152.xxx.13)심장병 앓았어요.
심장병 약은 죽을때까지 먹여야 해요. 먹였다 안먹였다 하면 오히려 더 악화됩니다.
심장병은 한번 걸리면 완치는 안돼요. 약도 그냥 증세를 늦출 뿐이예요.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계속 약 먹여주세요.5. 음
'15.12.13 2:31 PM (124.49.xxx.162)강남역에 있는 충현동물병원 좋아요 병원비가 어마하게 나오긴 해요
6. 병원에선
'15.12.13 2:38 PM (39.118.xxx.118)어느 정도 되면 안정 시기가 온다고 조금 더 지켜보라네요
약이 아무 효험 없다닌까 그래도 약은 꼭 먹이라고 당부하네요
우리 강아지 첨 부터 다니던 병원이고 갖다만 오면 금방 낫고 해서 얼른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급성으로 온건지 그동안 진행하고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짓다가 캑캑 거리고 입술이며 혀가 새파랗게 변할대가 종종 있었어요
너무 짓으닌까 켁켁거리고 너무 흥분 하닌까 파래진줄 알았지 심장병 이란걸 상상도 못했네요
초음파 꼭 해봐야 할까요? 의사들은 청진기 만으로도 짐작한다고도..
어제 초음파 있는 옆병원으로 갈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안먹던 밥을먹고 그때 마침 병원에서 아기 어쩌냐고 의사가 직접 전화 해서 밥먹는다닌까 안정되면 괜찬아 질수도 있으닌까 지켜보라해서
그냥 주저 앉았거든요
8~9시간 쿵쾅거리던 심장이 이제 좀 잠잠해졌네요
그동안 힘들어서 아이도 늘어져 있고요7. 심장병
'15.12.13 2:43 PM (222.237.xxx.107)을 앓고 있고 약 복용중인 강아지가 있습니다.
윗쪽에서 다른 님이 말씀하신대로 약복용시 양조절과 약종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집 강아지의 경우 초기에는 약 복용 안하고 지켜보다가
병이 진행이 되어가면서 하루에 한번 복용하다가 지금은 하루에 두번 복용합니다.
지금은 안정적 상태로 약이 잘 맞는 상태이고요.
혈압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컨트롤해서 적절하게 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심장초음파를 꼭 하셔야 합니다.
심장 비대증인지 심장에 구멍이 나서 피가 역류하는 증세인지
초기, 중기, 말기 증세인지 엑스레이와 청진기로는 100% 확실하지 않고 심장초음파가 필요합니다.
우리집 강아지의 경우 6개월에 한번씩 심장초음파를 진행해서 확인하고 약 종류와 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심장초음파의 경우 일반 초음파에 비해 비용문제가 있기때문에 믿을만한 선생님과 잘 상의해서 조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꼭 시간지켜 복용하는게 중요합니다.
복용하다 그만두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8. 다른분들도
'15.12.13 2:48 PM (39.118.xxx.118)첨 헐떡 거린걸 보닌까 금방 죽을꺼 같애서 밤 9시, 밤 12시에 두번이나 연 이틀 병원 전화해서 의사도 나오고 해서 진료 했어요
숨쉬기가 힘들어서 그런다고 혈관에 기관지 확장제 놓고 진통제 놓고 또 밥을 안먹는다닌까 위를 움직이게
하는 주사 놓고 이틀동안 합 해서 주사 5섯대를 맟히고 나니 눈물이 펄펄 나더라구요
이렇게 보내는구나 생각도 들고요9. ..
'15.12.13 2:53 PM (223.62.xxx.98)오래 강아지들을 키우며 느낀 건..양심적인 좋은 수의사가 있는 24시간하는 mri까진 아니어도 왠만한 장비가 있는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저는 강아지가 회춘한다는 게 어떤 건지 제가 정성을 쏟기도 하지만 느낀 정도가 너무 많아서 씁니다
10. 헐
'15.12.13 2:5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의사돌팔이
심장병이 얼마나 진단하기 힘든 병인데 심장초음파도 안하고 약을 처방해주나요
지역 심장전문의가 있는 전문 병원 알아보시고 옮기세요
처음부터 다닌 병원이라는 이유로 그 병원을 고집 하시는건
아이에게 옳지 않아요
초진은 병원비가 오십정도 나와요
심장병은 완치 되는게 아니라 진행속도를 늦추는거밖에
달리 해줄수 있는게 없기에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해요
여유가 있어 천만원 가까이 드는 병원비가 상관없다면야
수술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암튼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병원부터 옮기세요11. 그래요
'15.12.13 3:00 PM (39.118.xxx.118)오늘밤 지켜보고 똑 같으면 내일 병원 옮겨봐야 겠어요
12. ...
'15.12.13 3:02 PM (118.176.xxx.202)큰병원 가보세요.
건국대병원, 해마루, 서울대병원 이런쪽이요.
일단 심장병이 맞는지
어떤 이유로 심장병이 생긴건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해요.13. 원글님
'15.12.13 3:05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강사모 카페에서 괜찮은 병원 정보라도 얻으세요
그 동안 든 정으로 병원 다니시는거 아니에요
심장병 아이들은 관리 잘못 하시면 삼년이내에 무지개 다리 건너요14. 심장병
'15.12.13 3:08 PM (222.237.xxx.107)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흥분하면 안되기 때문에 같이 놀아주거나 하는 행위 자체를 자제해야 하고
산책도 가능한한 안되고 스트레스를 주는 등 심장에 무리가는 모든 일은 다 안하는게 중요합니다.
짠 음식도 금하고 너무 살이 쪄도 심장에 무리가 가지만 너무 말라도 병을 이길 에너지가 없으니
심장병에 좋은 음식을 검색해서 먹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심장병은 진행을 멈출 수 없고 서서히 진행되게 하면서 덜 고통스럽게 관리하는 병이라 관리가 중요한 병입니다. 그러니 가까운 곳에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고 문의할 수 있는 심장병 치료에 경험많은 수의사를 찾아보시고 강아지 상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의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심장약 복용과 더불어 심장보조제도 같이 먹이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심찮게 있습니다.
심장보조제는 기본적으로 심장 움직임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엘-카르티니, 코엔자임, 오메가가 있고 호손베리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병 약 자체가 심장을 강제로 뛰게 하기 때문에
심장을 움직이게 하지만 대신에 간이나 신장에 나쁜 영향을 주기때문에
신장이나 간 보조제 역시 먹이는 경우도 많고요.
심장병이 심장이 아니라 간이나 폐, 신장에 문제가 생겨서 더 곤란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신장이나 간 보조제를 먹이시는 분들도 많지만
비용이 너무 사악해서 상황에 맞게 조절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처음에 심장병 진단받고 아무것도 몰라
인터넷을 헤매다 누군가의 답변을 읽고 도움받은 기억이 있어
1%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달아봅니다.
일단 심장초음파가 가능한 병원과 경험이 많은 수의사
그리고 공부하는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도움이 가장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15. 심장병
'15.12.13 3:13 PM (222.237.xxx.107)참 그리고 산책할 수 없으니 많이 안아주고 쓰담아주고 안아서 밖 구경도 같이 하시고
눈 많이 맞춰주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씀해주세요.
강아지에겐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가장 좋은 약인거 같아요.16. 심장병
'15.12.13 3:21 PM (222.237.xxx.107)댓글 읽어보니
일단 무조건 병원을 옮기시는게 중요하겠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정으로 큰병 가진 강아지 계속 다니던 병원에 다니게 하는게 옳지 않아요.
응급상황도 많아질 수 있으니 24시간되는 병원도 권합니다.17. 심장병
'15.12.13 3:36 PM (222.237.xxx.107)그리고 호흡수가 분당 40회 이상으로 빠르게 쉬거나, 고개를 들고 입으로 숨을 쉬는 등 호흡이 불안하다면 응급상황일 수 있으니 빨리 응급처치를 해야 할 상황이고요. 강아지 상태가 조금이라도 안정적일 때 분당 호흡수 미리 체크하시고 시간당 체크해서 병원에 갈 때 수의사에게 이야기해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강아지가 빨리 안정적인 상태로 접어들기 바랄게요.18. ..
'15.12.15 4:26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심장병은 전문병원가지않으면 큰일나요
애잡아요
심장병 전문병원은서울에 서너군데밖에 없어요
꼭 심장병전문병원으로 급히ㅣ 가세요
그정도면 2기에서 3기 넘어가는 시점 같습니다.
꼭 전홤ᆞㄴ저해서 담당의 무슨요일에휴진인지 알아보고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9461 | 이유없이 살이 빠질때 7 | ... | 2015/12/15 | 3,975 |
509460 | 집은 예쁘게ᆢ내몰골은 그닥ᆢ 8 | 점차 | 2015/12/15 | 2,649 |
509459 | 보충수업 효과 있을까요? | 예비고3 | 2015/12/15 | 450 |
509458 | 기말고사 끝났는데 아이가 우네요.ㅠ 5 | 힘들다. | 2015/12/15 | 3,061 |
509457 | 방광도 고장나네요ㅠㅠ 도와주셔요 12 | 샤르망 | 2015/12/15 | 2,568 |
509456 | 예매하고 못가면 환불 되나요? 5 | 영화관 | 2015/12/15 | 1,122 |
509455 | 정보공유의 문제.... 중딩에게 요구하기 어려운일인가요? 3 | 아이맘 | 2015/12/15 | 634 |
509454 | 예비고3 이과 커리큘럼 어떻게 진행 해야할까요 4 | ..... | 2015/12/15 | 1,076 |
509453 | 캐쉬 슬라이드 사용 어떻게 하나요 2 | ... | 2015/12/15 | 1,188 |
509452 | 커피 물처럼 마셔도 된다네요 ㅎㅎㅎㅎ 34 | 우흣 핑계 .. | 2015/12/15 | 20,221 |
509451 | 좀전 cbs한동준의 내마음의 보석상자 들어보심분~ 5 | ㅠㅠ | 2015/12/15 | 1,036 |
509450 | 서울대 연고대가 외국인에게도 2 | ㅇㅇ | 2015/12/15 | 1,438 |
509449 | 대장 용종의 암. | .. | 2015/12/15 | 1,425 |
509448 | 안철수 "새정치, 집권할 수 없고 집권해도 안돼&quo.. 49 | 샬랄라 | 2015/12/15 | 2,438 |
509447 | 대학 장학금 아시는 분~ 5 | .. | 2015/12/15 | 1,350 |
509446 | 급)운전면허 학과시험시 건강검진 유효기간요 1 | 면허 | 2015/12/15 | 968 |
509445 | 가스건조기 사용하시는 분들? 5 | 궁금 | 2015/12/15 | 1,421 |
509444 | 상상하면 몸이 뜨거워지는 연예인을 수십년만에 발견했네요 15 | ᆢ | 2015/12/15 | 5,833 |
509443 | 린나이보일러 조절기는 왜 40도부터 시작할까요? 7 | ^^ | 2015/12/15 | 5,854 |
509442 | 응팔 김성균 같은 남편 어떤가요? 21 | ... | 2015/12/15 | 4,927 |
509441 | 외고 졸업해서 제일 좋은 학과가는경우는 어떤 케이스인가요? 2 | 궁금 | 2015/12/15 | 2,203 |
509440 | 고1겨울방학 | 도움 | 2015/12/15 | 665 |
509439 | 갈치속젓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15 | 갈치 | 2015/12/15 | 11,274 |
509438 | 4/6학년이면 이제... 1 | 456 | 2015/12/15 | 696 |
509437 | 수입산콩은 다 gmo인가요? 6 | gmo무셔 | 2015/12/15 | 1,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