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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님 트윗

트윗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5-12-13 10:34:54

전우용 ‏@histopian  12월 11일

전두환이 대통령일 때의 유머. 
친한 사람들에게 높은 자리 나눠주는데 
어떤 '양심적인' 사람이 "제가 아는 게 없어 그 자리를 맡을 수 없습니다"며 사양했답니다. 
전두환 왈, "나는 뭐 알아서 이 자리에 있는 줄 아슈?"철지난 유머인줄 알았는데...


전우용 ‏@histopian  12월 11일

'상업 가르치다 역사과목 맡은지 9개월, 
역사교육 석사, 역사학 관련 박사과정 수료.' 
이런 사람에게 '국정교과서 집필자' 자격이 있냐고 비난하는 여론이 높네요. 
지금의 한국에선, 대통령 자격으로도 충분합니다. 
부모만 잘 뒀다면.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5.12.13 10:54 AM (112.155.xxx.203)

    풍자가 다른나라 얘기였으면..
    꿈같은 날들입니다

  • 2. ....
    '15.12.13 11:02 AM (218.51.xxx.135)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하고,
    박사과정 수료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집필자 역량이 된다고 판단했다던데,
    전체 집필자의 수준을 알 것 같네요.

    역사를 가르친 경력도 9개월,
    박사과정 수료라면 학문 수준도 아직 전문가라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인데.....

    기가 막힌 일입니다.

    "올바른" 개념 입장에서
    참으로 억울하겠습니다.

  • 3. 교육부에서
    '15.12.13 11:40 AM (98.253.xxx.150)

    아는 사람 개인적으로 수소문해서 집필진 머리수 채운거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이런 놈들한테 애들 교육을 맡기다니.. 한국이 미쳤나봐요.

  • 4. 송이
    '15.12.13 12:33 PM (118.32.xxx.70)

    이건 교과서를 새로 쓰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모 교과서를 베끼겠다는 것 아닌지요.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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