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무일수가 보장되지 않는 시급시터 계속 해야할까요?

유아시터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5-12-13 01:21:20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아이 데릴러 가서  세시간씩 아이 집으로

가서 봐주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가면 엄마가 아침에 그냥 놔두고 가신

설거지 거리랑 아이 도시락 설거지 하고,

제가 저녁 준비해서 아이 저녁 먹이고, 부엌 정리해놓고,

아이랑 놀아주고 있습니다. 밥하고

국끓이거나, 반찬 해서요~

 

처음에 일하기전에는 아이 엄마가  따로

별말씀이 없으셨기에, 매달 20일은

일할수 있겠지 싶었습니다. 월-금요일까지요~~^^

 

그런데 엄마일이 자유업쪽이라,

일주일에 하루는 아이랑 문화센터가서, 오지말라고 하시고,

친정엄마가 가끔 봐주시거나, 아이 방학이라 할머니집에 아예 간다고,

안 와도 된다고 하시니, 일하는 날짜가 한달에 보름이 될까 말까 입니다.

 

처음에는 빈도수가 그리 많치 않아서,

그럼 빠지는 날  미리 아시면, 좀 일찍 말씀해 달라고

부탁만 드렸는데, 이젠 문화센터 가시고,

아예 고정으로 제가 안 와도 되는 날이 생기다 보니,

 

묶인 몸이라  어디 다른곳 일하러 가기도 그렇코,

이래서 월급제 월급제 하시는구나~ !! 싶었습니다.

 

처음부터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껄, 아님

물어보기라도 할껄~ 싶기도 하구요.

 

 

제가 그런 이야기 슬쩍 하니까,

그래서 불편하시냐고? 카톡 보내시긴 했는데~~

근무일수를 확답 드릴수는 없다고 하시구~~!!

 

이런 경우 어쩜 좋을까요?

제가 일자리 다른 곳 알아보고,

다른 사람 여기도 구해질때까지, 기다려드린 다음

그만두는게 정답일까요?^^

 

IP : 61.101.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5.12.13 1:25 AM (180.230.xxx.54)

    관두고 다른 집 구하세요.
    그런 걸 꺽기..라고 한다죠?
    사업체같으면 불법인데
    개인대 개인으로 고용된거라서 법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 사람의 생계가 달린건데.
    그냥 관두고 새로 구하세요.
    그 분은 시터 새로 구하려고 하다가... 자기 뜻대로 안구해지면 그 때서야 태도를 바꿀꺼에요

  • 2. ..
    '15.12.13 1:27 AM (175.223.xxx.252)

    딴데하세요 고민마시구요 최소한 쉬는날은 미리 정해줘야지 자기일정맘대로 하면 어쩌나요

  • 3. aaa
    '15.12.13 1:29 AM (180.230.xxx.54)

    다른 사람 구해질 때 까지 기다리지 마시고요.
    그냥 1~2주 여유만 두세요.
    왜냐면.. 저런 조건이면 절대로 후임자 못 구하거든요

  • 4. ㅇㅇ
    '15.12.13 1:31 AM (82.9.xxx.212)

    얼른 다른 자리 알아보세요
    애엄마가 자기 편리만 생각하는 아줌씨같아요

  • 5. 와~
    '15.12.13 1:37 A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어찌 사람이 저리 철저히 지 생각만 할까요?
    세 살 먹은 애도 아니고..
    저라면 당장 관둡니다.

  • 6. ..
    '15.12.13 1:50 A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

    그만두세요
    전 고용주 입장인데 제 사정으로 쉬시는 날 생기면 월급 깍지 않아요. 이모님 사정으로 쉬시면 나중에 보충해달라 하구요
    이게 보통 아닌가요?

  • 7. 그 여자가
    '15.12.13 8:31 AM (121.161.xxx.177)

    원글님 같은 사람 때문에 세상을 만만히 볼 수 있는 겁니다.
    완전 호구시네요.
    나도 누가 나 필요한 시간에만 딱딱 맞춰서 일해주면 좋겠네요.
    로보트도 아니고..

  • 8. 갸우뚱
    '15.12.13 9:21 AM (211.204.xxx.227)

    시터가 아니라 가사 도우미 하시면서 간간히 아이 보는 건데요?
    무슨 시간제 시터가 엄마가 아침에 먹은 설거지에 저녁거리 장만을 합니까 거기다 툭하면 와라 가라 하는 이용자집에 왜 굳이 가시려 하나요
    전생에 그 집에 빚지신게 있다 해도 절대 아닌 집이네요

    국가에서 하는 돌보미 지원도 저런 식으로 이용하면 절대 돌보미 지원 안 해줍니다
    진상 오브 진상인데 왜 원글님이 굳이 저 집에 가시려 안달복달 하시나요 연세가 70이 훨씬 넘어서 도무지 써 주는 곳이 없다해도 저런 집은 안 가야해요

  • 9. 갸우뚱
    '15.12.13 10:00 AM (211.204.xxx.227)

    [그래서 불편하시냐고?]

    라고 카톡 보내다니 그럼 안 불편하겠냐고?! 너무너무 이상한 진상이니 당장 그만둔다 하시고 다른일 잡으세요
    저런 이상한 사람을 이상하다 여기지 않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764 본인 주위에 주는 사람이 있나요? 2 전체 2016/01/03 1,029
514763 토요시위 나선 김복동 할머니, '끝까지 싸울것' 2 일본왜교부 2016/01/03 422
514762 내 경험을 바탕으로 팁 2 so 2016/01/03 1,387
514761 김한길 탈당 기자회견 한다네요. 7 ㅗㅗ 2016/01/03 747
514760 저 처음으로 9백만원 모았어요 24 종자돈 만들.. 2016/01/03 5,425
514759 두가족 모일때 비용들 2 ㅁㄴㅇ 2016/01/03 1,226
514758 일본 카메라충전 그리고 드라이기 4 일본 2016/01/03 781
514757 셜록 시간아깝다 돈아깝다 8 2016/01/03 4,026
514756 도이체 벨레, “위안부 할머니 한일 합의에 반발” 1 light7.. 2016/01/03 635
514755 저희 부부 뭔가 잘못된 건가요 40 취미다름 2016/01/03 18,340
514754 이건 너무 하죠? 설마... 올 해도 이럴 건지...... 2 궁금? 2016/01/03 1,445
514753 신종 "택배 전도" 2 예의 2016/01/03 2,180
514752 롯데시네마서 영화 싸게보는법과 롯데리아서 싸게 먹는방법 2 ... 2016/01/03 2,018
514751 기시 노부스케의 손자와 다카키 마사오의 딸 1 nnnnnn.. 2016/01/03 865
514750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의 조타를 아시나요? 참 괜찮은 청년인듯.. 7 피버스 2016/01/03 1,678
514749 5일만에 집 사고팔기가 완료되었네용..ㅋ 9 흠흠 2016/01/03 5,327
514748 쌍꺼풀 병원 괜찮은데 알려주세요 2 동글이 2016/01/03 1,735
514747 그것이 알고 싶다 독일 구마 살인사건 무섭네요. 15 ... 2016/01/03 8,155
514746 개밥 안봐요??? 4 2016/01/03 1,471
514745 확실히 꽃뱀,첩 기질 가진 여자는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 6 확실히 2016/01/03 7,022
514744 요즘시대에 자신을 유물론자라고 말하는 사람 어떻게 보이세요? 15 ㅇㅇ 2016/01/03 2,038
514743 위안부협상이 올바른용단?반기문발언이위한부할머니들에게 재뿌려 1 집배원 2016/01/03 706
514742 블룸버그 뷰, 위안부 사과, 정의 아니다! 1 light7.. 2016/01/03 456
514741 저는 방학해서 너무 좋은 학부모예요. 7 ... 2016/01/03 2,283
514740 서울에서 한달에 월세 오백정도 나올수 있는게 어떤게 있나요.. 8 Sss 2016/01/03 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