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이라 다시 여쭤봅니다) 장례후 부조금 늦게 드려도 될까요?

oo 조회수 : 9,918
작성일 : 2015-12-12 21:59:40
우연히 지인 분 가족의 장례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이미 장례식은 며칠 전에 다 끝난 상황입니다...

제가 한달 쯤 후에 이 분에게 먼저 연락해서 찾아뵙고,

부조금 드리면 실례일까요?


연락은 저랑 평소에 따로 하지 않는 사이지만,

알고도 그냥 있으려니 마음이 조금 불편하기도 해서요...

한달 후인 이유는 저랑 사는 지방이 달라서

제가 이분을 만나려면 따로 일요일에 지방에 다녀와야 되는데 이번 달은 도저히 일정상 무리네요..

(오히려 뒤늦게 드리는 게 이상하다면 안 드리는 게 나을 것도 같구요)

IP : 218.146.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5.12.12 10:01 PM (121.167.xxx.172)

    늦었지만, 형편이 되고 마음이 허락하면 드리세요.
    잡생각 싹 비우시고, 입장 바꿔 생각하시면 답이 나올거예요.

  • 2. ....
    '15.12.12 10:01 P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한달쯤 뒤는 너무 늦고요.
    지금이라도 연락하셔서 이제야 소식들었다 하시고 계좌번호 달라고 하셔서 조의금 조금 넣으세요.
    만나는 건 나중에 만나더라도요.

  • 3. oo
    '15.12.12 10:03 PM (218.146.xxx.164)

    네, 그렇게 해야 겠네요. 제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호수풍경
    '15.12.12 10:57 PM (124.28.xxx.47)

    저도 지방에 계신 부장님 모친상 당하셨는데...
    주말이라 직원분이 그냥 갔다오셔서...
    고민하다 서류 보낼때 봉투 같이 보냈는데,,,
    고맙다고 연락 왔더라구요...
    마음 불편한거보단 늦게라도 보내는게 나은거같아요...

  • 5. 저는
    '15.12.12 11:24 PM (183.98.xxx.46)

    몇 달 뒤에 받은 경우도 있어요.
    계좌번호로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한참 뒤에 만났을 때 봉투 건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6. 또마띠또
    '15.12.13 12:19 AM (112.151.xxx.71)

    늦어도 괜찮아요.

  • 7. 전 해외에서
    '15.12.13 3:02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전 해외에 있다가 한국 갔더니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하길래 부조금 들고 만났어요.
    친구는 안 받으려고 했지만 마음이라고 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12 댓글 달 가치없는 무뇌글 누구짓일까 1 냄새나 2015/12/15 411
509611 대구 상인동 고등부 수학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대구맘 2015/12/15 1,211
509610 전우용 트윗 8 새정치 2015/12/15 1,494
509609 중개업자들이 집을 좌지우지 하네요. 14 중개업자분 2015/12/15 6,000
509608 2015년 1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5 471
509607 초등5학년 올라가는데, 교재는 어떤걸 구입해야하나요?(참고서나 .. 예비초5 2015/12/15 826
509606 세숫대야 집에서 안쓰는분들. 어떻게 살림하나요? 4 ... 2015/12/15 2,151
509605 75년생은 몇 학번? 23 까치 2015/12/15 8,589
509604 죽은 자식은 못살려도 죽은 아비는 되살리는... 간장피클 2015/12/15 660
509603 제부가 싫어요ㅠ 23 처형 2015/12/15 15,455
509602 70년대 서울지역 사립 국민학교 다녔던 분들 15 옛날 2015/12/15 3,902
509601 울 100프로 코트 3 ㅁㅁ 2015/12/15 1,632
509600 못생기고 아무 능력없는 언니들 결혼한것보면 신기해요 43 .. 2015/12/15 19,852
509599 국가 검진 피검사로도 갑상선암 발견 될수 있나요? 검진 2015/12/15 1,415
509598 취하고 후회 2 에휴 2015/12/15 954
509597 안철수 의원이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44 응원 2015/12/15 2,645
509596 말 많은 시어머니ㅠ 49 수다 2015/12/15 4,818
509595 누워서 생활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서 큰일이에요;; 13 k 2015/12/15 6,196
509594 영화 제목 알고 싶어요. 영화 사랑!.. 2015/12/15 716
509593 조국 교수의 문은 진보로 안은 중도로 가라의 모순 3 $$ 2015/12/15 700
509592 새벽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안나는 어린이집 문제~ 3 맘앤맘 2015/12/15 1,379
509591 대학생 자녀 두신 오십대분들요,,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49 ㅛㅛㅛ 2015/12/15 6,469
509590 박원숙씨 연기 정말 잘하지 않아요? 49 딸기체리망고.. 2015/12/15 2,030
509589 스쿼트 1000개 14 원글 2015/12/15 9,402
509588 양치안하고 자는 남편 48 짜증 2015/12/15 7,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