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감갖고 만나던 남자가 별안간 연락이 끊기면 그냥 끝인가요?

llllllll 조회수 : 9,623
작성일 : 2015-12-12 21:48:01

이런경우가 없어서 혼란스러워 물어요.


이래저래 일하다가 알게되어 한달 좀 넘게 연락하고 두번 만난 남자에요. 서로 거리가 있고 일도 바쁘고 해서요.


아직 남친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분명 서로 호감이 있고 남자도 저에 대한 호감과 애정표현을 곧잘 해왔어요. 싫은거

억지로 예의상 만날 사이도 아니고..


평소랑 다르지않게 연락하고 일 한다고 메시지 오고 나서 어제 낮부터 오늘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는데요.

제가 보낸 메시지 세개는 읽었다고 표시는 되서 더 연락은 안할려고 해요.


그런데 그냥 이대로 끝나나 싶어서 혹시 이런경우 겪어보신 분들 있나 알고싶어요. 어떻게 됐는지도요.

겨우 하루 연락 안된거갖고 이러냐 하실까봐.. 그전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고 늦더라도 연락이 다시 꼭 왔어요.



IP : 216.40.xxx.1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9:53 PM (175.118.xxx.50)

    여러가지 사정이 있을 수 있지만 남녀사이니깐 어느정도 생각해볼 정도는... 일단 절대 조급해하는 모양새는 보이지마시고 마음을 좀 비우신 상태에서 며칠간 더 기다려보세요 절대로 여기서 조급해 하면 남자는 외려 질려하더라구요... 여유있게 좀 멀리서 지켜보는 정도로 며칠 있다가 그래도 연락없으면 마음을 좀 멀리 하시면서 다른인연을 기다리세요 ...ㅎㅎ 그러다가 또 인연이 될라치면 뭔가 사정이 있었을런지 남자가 다시 인연이 될라면 연락이 오고 할거에여

  • 2. ㄹㄹㄹ
    '15.12.12 9:53 PM (111.161.xxx.147)

    지금 이틀밖에 안된거잖아요 요며칠 엄청 바쁜걸수도있어요
    좀 기다려보시던가 궁금하면 먼저 톡하시던지

  • 3. ㅡ ㅡ
    '15.12.12 9:57 PM (119.18.xxx.253) - 삭제된댓글

    버스떠났어요

  • 4. ...........
    '15.12.12 9:58 PM (216.40.xxx.149)

    이미 제가 보낸 메세지 세개를 읽었다고 나와서 그냥 먼저 연락은 더 안할거에요. ㅜ
    에휴 뭐 사귄사이도 아니고 하니까 그냥 둘께요.

    근데 행여나 비슷한 경우 겪으신 분들 있나해서..

  • 5. ..
    '15.12.12 9:58 PM (125.180.xxx.190)

    이틀도 안지났고만

  • 6. ...........
    '15.12.12 10:00 PM (216.40.xxx.149)

    제가 안달하는걸로 보일까봐.. 근데 그 사람 성격을 좀 안다 싶은데 이렇게 연락 안된경우가 없어서요.
    초반에 잘되가나 싶다가 이러니 영. 그리고 앞으로 더 만난다 해도 또 이렇게 되는 경우 생기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
    한 일주일 있어보고 걍 정리해야겠어요. 나이들어 연애하기 쉽지않네요

  • 7. dd
    '15.12.12 10:19 PM (111.161.xxx.147)

    버스떠난거 아닐수도있고 저렇게 단정짓지마세요
    제가 저런경우있었는데 나중에봤더니 남자가그 이틀동안 엄청스케줄이바빴고
    사귀는것도아니고 그땐 썸인단계라서 연락못햇다고하더라고요
    그 이틀만빼고 남자친구가 오래도록 정성스럽게 대쉬해서 잘 사귀고있습니다.

  • 8. ...
    '15.12.12 10:22 PM (45.64.xxx.214)

    그냥 편하게생각해요. 인연이면 되겠죠.

  • 9. ㄹㅇㄴ
    '15.12.12 10:26 PM (222.237.xxx.59)

    그 분이 할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해요... 일단은 가장 큰건 저를 엄청 맘에 들어한건 아니라는게 주된 원인같고 두번째는 미래 계획에 취업 등 바빠서가 두번째 같아요..

  • 10. ㅇㅇ
    '15.12.12 10:27 P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

    우환수준 아님, 맘이 식거나 딴 생각

  • 11. 궁금이
    '15.12.12 10:56 PM (112.169.xxx.189)

    끝난거 같은데요.

  • 12. 응응엄마
    '15.12.12 10:57 PM (223.62.xxx.8)

    연락 기다리지마시고 혹시 나중에 연락오더라도 받아주지마세요. 일 많다고 연락안하나요.. 저도 이런경우 있었는데 여자가 있던 케이스였어요. 제가 겪어봐서 그런지 좋게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ㅠ

  • 13. ㅂㅂ
    '15.12.12 11:05 PM (222.100.xxx.67)

    더군다나 주말에 그런거보니 더더욱 좋은 징조는 아닌듯합니다

  • 14. ㅇㅇ
    '15.12.12 11:53 PM (175.124.xxx.55) - 삭제된댓글

    핸폰 잃어버린 걸수도 있으니 며칠 더 있어보세요

  • 15. 낙엽
    '15.12.13 8:25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연락이 안된 경우가 없다면 다른 여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 16. 일단
    '15.12.13 9:56 AM (211.36.xxx.201)

    절대 더이상 먼저 연락하지마세요. 그리고 혹시 그쪽에서 연락 먼저 오더라도 덤덤하게 답하시고요. 바쁜척많이하시고 다른남자도 만나보시고 조급한티가 절대나면 안됩니다. 징조가 안좋네요.

  • 17. 별로
    '15.12.13 12:47 PM (1.229.xxx.197)

    나중에 연락와도 예전처럼 지내기는 어려울듯 아무리 바빠도 답장못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마음이 없는거겠죠

  • 18. ㅇㅇ
    '15.12.13 2:02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언니들말들으세요.남자특성상 그들은 마음가는 여자한테는 아무리바빠도연락합니다 읽음표시되었는데 답장없는건 남녀를떠나 인간관계예의상아니지요. 원글님이 하서야할태도는연락먼저안하는건 기본이고. 기다려보셔서 연락이 와도 경계심 가지셔야해요.위댓글님 말마따나 진짜그남자별로네요.마음없는거백퍼예요

  • 19. 푸른연
    '15.12.13 3:24 PM (223.62.xxx.13)

    여자가 있는 냄새가 나네요. 새로 여자를 소개받았다든가,
    아님 전에 호감품은 여자랑 다시 연락되었다든지....
    남자는 일 바쁘다고 하루 넘게 연락 안하지 않습니다.

    아님 드물게 몸살감기 앓아서 종일 끙끙대고 정신이
    혼미한 경우도 간혹 있긴 한데 그럴경우 조금 나아지면
    바로 연락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29 동탄신도시와 용인 흥덕지구 중에~ 21 결정중 2015/12/14 3,157
508528 애인있어요에서 진리가 커피 가져오는 장면 2 어제 2015/12/14 2,656
508527 안철수, 이젠 ‘새정치·정권교체’ 말할 자격 없다 21 샬랄라 2015/12/14 1,524
508526 재수 기숙학원.. 성적 많이 보나요? 5 성적 2015/12/14 2,623
508525 탬퍼,미국서 사갈까요? 5 입국 2015/12/14 1,608
508524 이번주말 2박3일 여행...제주 or 여수 순천...골라주세요... 8 ... 2015/12/14 1,628
508523 여의도 저녁식사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3 2015/12/14 1,732
508522 지금 별이되어 드라마 넘 이상하게 14 작가 2015/12/14 1,912
508521 [제1야당 분당] 추가 탈당 기류…문재인 “호랑이 등서 못 내려.. 2 세우실 2015/12/14 1,123
508520 설탕하고 안저어주어서 쓴 매실 구제방법없을까요 4 바보보봅 2015/12/14 828
508519 이정우 교수 "문재인 우유부단? 노무현보다 낫다&quo.. 3 샬랄라 2015/12/14 1,050
508518 추운겨울 길위의 아이들 난민문제... 2 이블리아 2015/12/14 462
508517 스페인 리스본 패키지 가보신분 49 나마야 2015/12/14 1,835
508516 아오..아침 땜에 남편 패주고 싶어요 49 .. 2015/12/14 18,348
508515 아내 가출 신고했다가 가정폭력 들통..살인미수로 구속 2 결혼 2015/12/14 1,634
508514 소독한 유리병 물 안 말랐을 때는 쓰면 안 되나요? 3 ... 2015/12/14 1,314
508513 자동차보험 가입하려는데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15/12/14 984
508512 다이어트해서 처진 살, 언제쯤 올라붙나요..? 5 ㄷㅈ 2015/12/14 1,940
508511 IMF 때 왜 전세값도 내렸었나요?? 7 부동산 2015/12/14 2,814
508510 2015년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4 496
508509 목 부분만 폴라나 셔츠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목 부분만 입을 수 .. 7 ........ 2015/12/14 1,296
508508 48평 베란다 샤시 교체 비용 아시는 분 8 이사 2015/12/14 5,669
508507 드라이 한번으로도 엄청 머리가 상할수 있나요? 49 ㅠㅠ 2015/12/14 1,362
508506 비자카드 연회비 없는것도 있을까요 1 루미 2015/12/14 1,584
508505 우리회사 얼짱 여직원 5 ㄷㅈㅅ 2015/12/14 5,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