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욕하는 사람이 동조안한다는 이유로 고집세대요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5-12-12 20:44:22
애들 친구로 만나서 친해진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 인상이 강해보였지만, 분위기도 잘띄우고 유머러스하고 점점 호감이더라구요,,
제가 처음에는 잘 안 다가가다가 차즘 마음을 열다가보니,
어느순간 소통이 어렵다는걸 느꼈어요,,
예를들면, 꼭 제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애들문제로 시끄러운 부분을 이야기하며,
떠보며 물어보더군요,,
저랑은 그당시 트러블 없는 사람들이었고,
제가 겪지않은 일들로 남의말만 듣고 판단하기 좀 그렇고,
가만히있으면 암묵적인 동조가 되는것 같아서,,
그냥 저희랑은 트러블이 없다,등으로 밝혔는데,,
그런 일들이 기분 나빴는지, 
도리어 눈치빠른 자기가 말을 해줘도 제 고집이 세서 듣지 않으려한다,,
그리고 꼭 제가 아는 지인을 씹어요,,
그럼 듣고있기도 뭐한데,
그런부분이 섭섭한지 제 고집이 세고,
저로인해 상처받았다는둥,
말하는데 제가 어찌 받아칠지 모르겠어요,,
그사람이 눈치빠르기도 하며 남들한테 속을 많이 오픈하지는 않지만,,
유독 제 지인들을 거론하는게 저와 지인들 이간질 하는것만 같은데,,
아이들이 친하니 안만날수도 없고,,난감해요
IP : 49.77.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조종자들
    '15.12.12 8:5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남 씹고 동조 발하는 원글 지인분 결코 좋은 사람 아닙니다.
    거기도 그걸로 상대를 자기 방향으로 조정하려 드는 사람인데 마음대로 안되니
    그럴때 쓰는 수법이 상대를 악하게 만들거나 비하 하는거 그거 나름 스킬입니다.\
    일종의 심리 조종 같은

    그 인간이 나쁜거 아니 이렇게 원글 하소연 하실꺼고
    끊어내는게 좋은데 당분간이라도 관계유지해야할것 같으면
    너 떠들어라 하고 냅두고 적당히 거리두세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님도 마음대로 안된다고 뒤에서 씹힐꺼고
    씹기전에 한마디 한거지요. 고집쎄다고

    하나더 말씀드리면 암묵적 동조인것 같아 표현했다는데
    그런 사람은 어떤 언질도 안하는게 낫습니다. 아 그래요 ? 전 잘 모르겠던데
    모로쇠가 낫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자기 유리한테로 꼬투리 잡아 끌고 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 2. 심리조종
    '15.12.12 8:5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남 씹고 동조 발하는 원글 지인분 결코 좋은 사람 아닙니다.
    거기도 그걸로 상대를 자기 방향으로 조정하려 드는 사람인데 마음대로 안되니
    그럴때 쓰는 수법이 상대를 악하게 만들거나 비하 하는거 그거 나름 스킬입니다.\\
    일종의 심리 조종 같은

    그 인간이 나쁜거 아니 이렇게 원글 하소연 하실꺼고
    끊어내는게 좋은데 당분간이라도 관계유지해야할것 같으면
    너 떠들어라 하고 냅두고 적당히 거리두세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님도 마음대로 안된다 생각하고 뒤에서 씹힐꺼고
    씹기전에 밑바탕 책임회피용을 깔기 시작한거지요

    하나더 말씀드리면 암묵적 동조인것 같아 표현했다는데
    그런 사람은 어떤 언질도 안하는게 낫습니다. 아 그래요 ? 전 잘 모르겠던데
    모로쇠가 낫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자기 유리한테로 꼬투리 잡아 끌고 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 3. 심리조종
    '15.12.12 9:0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남 씹고 동조 발하는 원글 지인분 결코 좋은 사람 아닌건 원글님도 아시니 글 남기셨느데

    상대를 자기 방향으로 조정하려 드는 사람인데 마음대로 안되니
    그럴때 쓰는 수법이지요. 상대를 악하게 만들거나 비하 하는거 그거 나름 스킬입니다.일종의 심리 조종 같은

    끊어내는게 좋은데 당분간이라도 관계유지 해야 할 것 같으면
    너 떠들어라 하고 냅두고 적당히 거리두세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님도 마음대로 안된다 생각하고 뒤에서 씹힐꺼고
    씹기전에 밑바탕 책임회피용을 깔기 시작한거지요

    나름 방법하나 말씀드리면 암묵적 동조인것 같아 표현했다는데
    그런 사람은 어떤 언질도 안하는게 낫습니다.
    아 그래요 ? 전 잘 모르겠던데
    모로쇠가 낫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자기 유리한테로 꼬투리 잡아 끌고 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 4.
    '15.12.12 9:00 PM (49.77.xxx.184)

    맞는 말씀이세요,,
    어찌 이리 정확히 캐취하시는지요,,
    네,, 제가 동조하자 않는다는 이유로 씹히는걸 느껴요,,
    앞으로는 모르쇠로 일관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5. 심리조종
    '15.12.12 9:1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오지랖에 한 줄 더 적는다면
    그런 사람들은 애초 안만나고 안 부딪히는게 상책인데 그게 살면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저런 사람 있으면 저는 그냥 있는듯 없는듯 그냥 조용히 있다가 옵니다.
    유형 특징이 관심이 사라지면 욕하는것도 멈추더군요,

    저도 마냥 좋은 성질이 아니고 좀 티는 성격인데 저런 인간들 만나면
    일단 가만히 있습니다. 레이더에 안걸리는게 최고라고
    속된 말로 똥 더러워서 피한다고

    그리고 뒷다마 까이는건 이상한 사람 가까이한 인연으로 욕 먹는다고 생각을 바꿔버렸어요.
    그래서 어른들이 항상 좋은곳에서 좋은 사람 만나라 그러는구나 하고

    나중이라도 그 사람 하는 말 상처받지 마시고 앞으로 좋은 인연 많이 만드세요

  • 6. ck
    '15.12.12 9:43 PM (223.62.xxx.50)

    아이들 나이가 어린가요?
    아이때문에 가까이 지내야 하는게 어딨어요.

  • 7. 고집
    '15.12.12 9:44 PM (223.62.xxx.50)

    고집세다는 걸 대놓고 얘기하던가요?아님 소문을 내던가요?

  • 8.
    '15.12.12 9:54 PM (49.77.xxx.184)

    아이들이 초등저학년이고 거의 베프네요~
    고집세다는건 직접 말하네요,,
    제가 아직 소문은 들은게 없구요ㅠ그런 분위기는 느껴져요~

  • 9. 고집 세다고 말하는..
    '15.12.13 8:37 AM (218.234.xxx.133)

    남더러 고집 세다고 말하는 사람 특징이 자기 주장 강하고 실제로 본인 고집이 센 거죠.
    자기 뜻대로 하고 싶은데 그걸 안 맞춰주니 그 상대방한테 고집 세다고 타박주는 거.

  • 10. 근데
    '15.12.13 9:17 AM (183.96.xxx.204)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 뭐 때문에 그러는지 모르죠.
    여자들, 특히 엄마들 문제는 오해가 와전와전 되어 완전 본질을 잃더라구요.
    코드가 안 맞쟈나요.
    1학년이죠?여자애들?
    다 끝났자냐요.
    그냥 멀어지삼

  • 11.
    '15.12.13 11:31 AM (49.77.xxx.184)

    저고 끝이 보이는데,,
    그사람른 자기가 만든 지인들에게 저에대한 엉뚱한 말들을 할까
    뭐 무섭지도 않지만 억울하단거죠

  • 12. 복잡하시군요.
    '15.12.13 12:13 PM (223.62.xxx.52)

    그여자가 나 씹던지말던지
    그리고
    인간관계서 맞장구는 안쳐도 공감해주는게 관계지속상 필요해요.
    그게 싫으면 끊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49 CJ 회장은 지금 있는돈도 평생 다 못쓰고 죽을것 같은데 무슨 .. 1 ... 2015/12/16 2,065
509948 [동영상 뉴스] 잠수사 500여명 투입…잠수 아닌 동원 유가족 .. 후쿠시마의 .. 2015/12/16 589
509947 집-회사 가 전부이신 분들 있나요 ? 10 하하오이낭 2015/12/16 2,843
509946 남자 벨트..가죽만 교체 해보신분 계세요? 5 .. 2015/12/16 3,436
509945 버스전용차로위반 걸렸을까요? 2 ... 2015/12/16 815
509944 김장김치가 얼었어요.. 어쩌지요? 7 .. 2015/12/16 5,237
509943 초1 등교시키다 맨날속터져요ㅜㅜ 29 초1아들엄마.. 2015/12/16 6,505
509942 8년 된 요 충전재... 버리나요? 3 55 2015/12/16 950
509941 20년넘은 아파트...매매고민이에요 괜찮을까요??? 49 ㅣㅣ 2015/12/16 16,825
509940 (동영상)세월호 생존 화물기사 눈물 '탈출지시만 있었으면…' 10 세월호청문회.. 2015/12/16 1,485
509939 2015년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6 507
509938 독감 의심되는 환자가 유행이라는데 조심들 2015/12/16 985
509937 입냄새 심한 남편 ,유산균 효과있을까요? 14 스컹크 2015/12/16 6,356
509936 주무실 때 팔의 위치 2 rlrk 2015/12/16 1,077
509935 딸아이 초경때 눈물 나신 분 없으세요? 29 2015/12/16 4,838
509934 응8 같은친구에게 줄 선물추천해주세요. 88 2015/12/16 458
509933 사소한 고민일수도 있지만... 6 어떻게하나 2015/12/16 1,379
509932 진부한질문이지만, 어느정도재산이있어야.... 14 진부 2015/12/16 4,591
509931 역사책을 끼고사는 남자아이.. 진로는.. 49 초4 2015/12/16 2,873
509930 부산 집값이 어찌 되었나요? 49 궁금 2015/12/16 4,562
509929 수감 번호 1084 박성수씨 - 대통령 비판하는 전단지 뿌렸다.. 2 tlsddb.. 2015/12/16 798
509928 혼자 사는 게 싫어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6 혼자 2015/12/16 2,755
509927 사골 곰탕 끓이는중인데 가스불켜고 자면안되겠죠? 13 잠이 잠이 2015/12/16 5,047
509926 글루텐 1 2015/12/16 690
509925 저처럼 동물 무서워 하는분 계세요? 특히 고양이 26 ??? 2015/12/16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