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조회수 : 5,894
작성일 : 2015-12-12 18:04:11

전 여자인데요.

 

버스 안에 있었고 정류장에 서 있던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예쁜 여자가 안잊혀요.

그냥 예쁘장하다 정도가 아니라

얼굴이 인형같고 서구적인 얼굴이었는데 그냥 딱 연예인급같았어요.

성형해서 따라갈 수 없는..

근데 또 옷은 매우 평범하게 갈색 패딩 입었는데 그 아래로 드러난 다리도 이쁘고..ㅎㅎ

 

결론은 정말 예쁜 사람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라 성형발로는 따라갈 수가 없고

뭘 입.어.도 예쁘다는 거.

꾸며서 이뻐서 쳐다보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ㅎㅎ

IP : 112.169.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15.12.12 6:07 PM (220.77.xxx.190)

    저를 보셨나봐요~~ ㅎㅎ

  • 2. ..
    '15.12.12 6:12 PM (49.173.xxx.253)

    묻어서 자랑좀 ^^;;
    제 아들이 그래요. 지나가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얘기할정도로.
    꾸며서가 아니라 천연(?)으로 잘생기고 이쁜사람들은 세상 사는게 참 편하겠다 싶어요.
    저는 옷이나 헤어같은걸 신경써서 볼만한 수준인데 그 옷이나 헤어가 되어있지 않으면 묻혀버리는 평범한 사람인데 아들은 시꺼먼 잠바하나 입어도 빛이나요. 진짜 잘생기고 이쁜사람은 그런사람인거 같아요. 내복을 입고 있어도 쳐다보게 되는.
    일단 얼굴이 하얗고 눈이 얼굴 반을 차지할정도로 커요. 타고난 얼굴태가 다른거 같아요. 모든 사람이 친절하고 궁금해하고 가까워지고 싶어하고.
    좋은 인물은 분명히 큰 자산임에는 틀림없어요.

  • 3. ㅇㅇㅇ
    '15.12.12 6:14 PM (211.237.xxx.105)

    제목만 보고도 첫댓글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
    농담을 해도 근자감 농담하는 분들 대단하심ㅋㅋ

  • 4.
    '15.12.12 6:16 PM (112.169.xxx.189)

    네 저도 예쁘장한 얼굴인데 나이도 들었고
    그냥 급이 다르다 생각하니 질투도 안나더라구요..ㅎㅎ

    그런 사람들은 나름의 애환도 있겠죠? 가는 곳마다 시선이 집중되니..

  • 5. ............
    '15.12.12 6:17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완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ㅎㅎㅎㅎ

  • 6. ㅎㅎㅎ
    '15.12.12 6:19 PM (119.192.xxx.81)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옷만 잘입어도 헤어스타일만 잘 매만져도 어쩌고 하는데 패션도 결국은 골격이랑 얼굴이잖아요.
    신체조건이 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괜찮고 예쁜 얼굴은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크게 차이 없어요.
    요런한 옷차림이나 튀는 화장이나 메이크업 벗기면 차라리 더 나은 사람들 많더만요. ㅎㅎ

  • 7. ㅎㅎㅎ
    '15.12.12 6:19 PM (119.192.xxx.81)

    여기서는 옷만 잘입어도 헤어스타일만 잘 매만져도 어쩌고 하는데 패션도 결국은 골격이랑 얼굴이잖아요.
    신체조건이 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괜찮고 예쁜 얼굴은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크게 차이 없어요.
    요런한 옷차림이나 튀는 화장 옅게 바뀌면 더 나은 사람들 많더만요. ㅎㅎ

  • 8. 그리고
    '15.12.12 6:23 PM (112.152.xxx.85)

    생긴거랑 크게 상관없이 빛이나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피부가 희고 이목구비가 어느정도 예쁘장한테
    빛이나서 안잊혀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 9. ..
    '15.12.12 7:03 PM (116.33.xxx.29)

    맞아요. 세련되게 꾸민 평범 외모보다 안꾸민 타고난 미녀에게 눈이 가더라구요.

  • 10. 비닐봉다리
    '15.12.12 9:36 PM (222.237.xxx.59)

    그런분들은 어떤 남자랑 사귈까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01 서울 용산, 마포 쪽에는 깨끗한 찜질방이 단한곳도 없네요 4 tapas 2016/01/30 2,765
522900 강남의 J여중 음악선생님이 잘못된 내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1 2016/01/30 7,069
522899 아이폰에서 앱을 깔면 비번 없이 앱이 저절로 깔려요.... 2 아이폰 2016/01/30 916
522898 정치인들..정계인사들 학벌 대단해요.. 5 정치인들 2016/01/30 1,292
522897 오래전 탤런트 김윤경씨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40 ^^? 2016/01/30 31,685
522896 법원, ‘성완종 리스트’ 신빙성 인정…무혐의 6명 부실수사 논란.. 2 이완구 1심.. 2016/01/30 572
522895 진중권의 안철수 국민의당 비난은 정의당 콤플렉스 같은데요 9 ... 2016/01/30 855
522894 사이버명예훼손이 되나요? 1 수사대 2016/01/30 504
522893 내일 프로포즈 받을 것 같아요.ㅠㅠ 22 소리엔 2016/01/30 6,897
522892 사학과와 역사교육과는 어떤점이 다를까요? 2 ,, 2016/01/30 1,488
522891 사돈댁에 설날선물 뭐 보내세요? 2 고민 2016/01/30 1,509
522890 초2. 운동을 유난히 많이 시켜도 될런지요?? 5 ... 2016/01/30 902
522889 제주랜드 ATV 산악오토바이 타보셨나요? 제주 2016/01/30 578
522888 이번달에만 세금 2500.. 3 어휴.. 2016/01/30 2,855
522887 수학못하는 예비중3은... 3 .. 2016/01/30 1,334
522886 어제밤엔 아껴쓰기로 결심하고 오늘은 20만원 결제 4 2016/01/30 2,478
522885 꽃청춘 아이슬란드 26 여행 2016/01/30 7,791
522884 인터넷게시판에 내남친or남편 글을 쓰면 헤어지라는 댓글이 90%.. 18 asdf 2016/01/30 2,093
522883 어제 스팸선물 글 올린 후기 38 스팸인기 2016/01/30 13,349
522882 박근혜와 김무성의 뇌구조... 1 ... 2016/01/30 931
522881 수학강사님들께 묻고싶어요.. 8 ........ 2016/01/29 2,117
522880 시그널에서의 죽음 2 시그널 2016/01/29 2,684
522879 시그널 범인은 tvN 2016/01/29 1,921
522878 외로움. 극복하고싶어요 9 차가운 봄 2016/01/29 2,949
522877 시어머니하고 사는거 어렵고 힘드네요 39 .... 2016/01/29 1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