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지방학교 문과1학년 남학생 엄마에요.
누가봐도 99% 문과형 인간인 아이라서 수개념,공간개념이 참...평균적인 여학생보다도 없는것 같아요.
수학을 싫어하고 무서워하고 성적은 이 학교에서도 중간입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을 지나면서 어쩌면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요...
문과생이 수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소위 말하는) 서울소재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거죠?
제 친구나 남편 친구들, 친인척은 거의 다 수도권에 사는데, 그집 아이들은 문/이과 상관없이 다 공부 잘하고
수학을 놓지 않아요.
그래서 저 질문을 해봐도 부모들이 질문자체를 이해못합니다 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