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축소 수술 부작용 사례 많나요?

걱정 조회수 : 6,674
작성일 : 2015-12-12 17:05:08

큰 가슴때문에 사춘기 시절부터 컴플렉스 있어요.

목욕탕은 자주 가진 않지만...수영장이나 운동하러 갔을때도

다른 사람 있을때 옷 갈아입는게 아직도 너무 불편합니다.

 

수술까지 고민하게 된건...내년에 40살인데..

요즘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면...젊은때보다 확실히 탄력을 잃은게 보여요..

그렇다고 모유수유를 한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아직 젊음의 기운이 있어 이 정도지만..

50살 이후로는 흉해서 제 가슴을 제가 바라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어릴적부터 니트 입어보고 싶어도..가슴때문에 어찌나 상체가 둔탁해 보이는지..

지금도 다이어트 중이지만..가슴 크기만 작아도 훨씬 날씬해 보일 수 있을것 같아요.

캐주얼 입어도...상큼하게 소화하기도 어렵구요.

허리나 어깨도 안 좋고...

늙어서 가슴 커봤자 제 몸에 짐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82에서 검색해보니...댓글에 다들 수술에 대해 좋게 평가하시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수술을 망설였던건...

15년전에 축소 수술에 대한 방송을 봤는데...

수술하신 분이 발걸음 옮길때마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있다고 해서

지금도 수술한다 생각하면 다른건 무섭지 않은데..통증이 두렵습니다.

피부가 연한 부위가 다른 곳보다 더 아플것 같구요.

 

수술하신 분들 어떠셨는지...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211.253.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5:22 PM (114.206.xxx.173)

    보통하는 T자 절개는 흉이 남아요.
    유륜을 일단 도려내고 유방조직을 덜어내고
    다시 유륜을 붙여 봉합하는건 수유 걱정이 없는 님에게 알맞은 방법일겁니다.
    수술 후에 유두와 유방에 감각이 둔해지게 될 수 있는데 대개 6개월 정도 지나면 서서히 감각이 돌아오게 됩니다

  • 2. 축소는
    '15.12.12 5:52 PM (114.204.xxx.112)

    부작용 없어요. 확대가 문제지.
    물론 비가 오는 날이나 피곤할 때 약간 찌릿한 경험은 몇번 했네요.
    그치만 옷태가 더 살고, 덜 둔해 보여요. 흉터는 남지만....

  • 3. 삶에질이달라요
    '15.12.12 6:03 PM (220.76.xxx.231)

    망서리지말고 바로하세요 하루라도 잘하는 의사에게
    나는10년도 넘엇어요 지금은 흉터 표시도 잘안나요
    성형중에 제일만족도 높은수술이 유방축소술이예요
    유방 커본사람만이 그고통알아요

  • 4. ....
    '15.12.12 9:25 PM (124.49.xxx.100)

    흉터는 어느 정도 없어지나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축소 확대를 권하더라구요. 저는 캈는데 살빼서 쳐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104 전세 현관문 열쇠 교체비용 1 ... 2015/12/12 2,918
508103 이 정도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까요? 2 치료 2015/12/12 1,343
508102 미국 취업 이민의 불행한 케이스 1 미국취업이민.. 2015/12/12 3,249
508101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8 2015/12/12 5,874
508100 라미란 응원나선 두 아들, 류준열-안재홍 훈훈샷 1 zzz 2015/12/12 3,740
508099 티비화면이 안 켜져요 2 티비화면 2015/12/12 1,246
508098 보일러 추천 좀 해 주세요. 11 보일러 2015/12/12 1,806
508097 문재인대표가 또 안철수 집에 찾아 갈까요? 11 .... 2015/12/12 1,755
508096 이사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쓰여 있는 열쇠가 없어요. 49 이사 2015/12/12 885
508095 (급) 미역국 끓이고 있는데 쓴 맛이 나요!! 어쩌죠 5 미역국 2015/12/12 1,335
508094 저는 응팔에서 장만옥 성격이 너무좋아서 끌려요 10 2015/12/12 4,090
508093 문재인씨가 조영래씨를 추모하며 쓴글 5 ㅇㅇ 2015/12/12 1,035
508092 (급실)인공관절수술병원추천(동대문구/남양주구리) 2 차이라떼 2015/12/12 781
508091 배춧국할때 멸치가루 아니면 멸치다시물 ? 둘중 뭐가 더 맛있나요.. 5 배추국 맛있.. 2015/12/12 1,391
508090 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6 고2엄마 2015/12/12 1,409
508089 그동안 정치팟캐스트들에 속고 살았네요 쩝.... 26 ........ 2015/12/12 4,499
508088 30대에 중앙부처 사무관이면 4 ㅇㅇ 2015/12/12 3,250
508087 나이들어 남자 만나다 보니... 9 나이 2015/12/12 4,308
508086 가슴 축소 수술 부작용 사례 많나요? 4 걱정 2015/12/12 6,674
508085 응팔 라미란이 말하는 고한이 어디죠? 7 ㅎㅎ 2015/12/12 3,808
508084 이용당하는 걸 눈치챘을 때 49 ccccc 2015/12/12 1,951
508083 너무 돈에 쪼들리는 느낌이예요 8 . . 2015/12/12 3,991
508082 정환이가 덕선이 밀어내는게 택이 때문에 그러는 건가요? 3 ,,,, 2015/12/12 3,308
508081 시아주버님이 시어머니께 매일 전화를 하셔요. 5 9999 2015/12/12 2,912
508080 부끄럽지만.. 5 ㅇㅇ 2015/12/12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