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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자녀들..

궁금 조회수 : 21,979
작성일 : 2015-12-12 14:06:41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자녀들이요.
유명변호사를 4명이나 선임해서 변론하잖아요.
예전에 경찰들한테 악쓰며 소리치고 의경한테 악담 퍼붓고 하던데..
그 자녀들은 진짜로 본인 엄마가 결백하다고 믿는걸까요?
아님 본인들 체면 혹은 피해보상 뭐 그런것 때문에 기필코 무죄를 받아내려고 저러는걸까요..
IP : 58.143.xxx.3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2:1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하게 노모가 철창 바닥에서 고생할까봐 그러는 거 아닌가요

  • 2. 돈..
    '15.12.12 2:13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돈 때문이겠죠..
    민사소송이 연이어 들어오겠죠...

  • 3. ....
    '15.12.12 2:1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미친 살인자 늙은이를 모친으로 둔 본인들이 너무나 쪽팔려서 환장하고 발광하는거....

  • 4. 무식
    '15.12.12 2:14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피해 보상은 생각 못했는데
    정말 몰라서 그렇는데
    이런 사건에도 피해자들한테 피해 보상 해주는건가요?

  • 5. 민사소송
    '15.12.12 2:15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민사로 할머니 집 가압류하고 재판시작해서 ....소송으로 갈수있겠죠.

  • 6. ..
    '15.12.12 2:17 PM (114.204.xxx.212)

    엄만데 무죄를 믿고 싶겠죠

  • 7. ....
    '15.12.12 2:19 PM (39.119.xxx.160)

    할머니 명의의 재산이 없으면 피해보상을 어떻게 하나요 ,

  • 8. ......
    '15.12.12 2:2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민사문제도 있고
    지기 자식들에게 살인자 자손이란 불명예 기록을 안남겨주기 위해서죠

  • 9. ......
    '15.12.12 2:2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민사문제도 있고
    자기 자식들에게 살인자 자손이란 불명예 기록을 안남겨주기 위해서죠

  • 10. ㅇㅇ
    '15.12.12 2:33 PM (220.73.xxx.248)

    자식들 속을 알수는 없지만
    속으로는 심중이 가도 자식이라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능력있는
    변호사를 선임했을 것같아요
    이길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

  • 11.
    '15.12.12 2:33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근데 끝까지 자백 안하는 건 뭔 심리인가요

  • 12. ..
    '15.12.12 2:3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허언증들의 특징이죠
    난 남들을 잘 속여
    근데 사람들이 이번에는 속지를 않네
    그냥 운이 나쁠 뿐이야
    난 무죄가 명백해 ㅡㅡ

  • 13. ....
    '15.12.12 2:41 PM (211.36.xxx.26)

    방송에서 할머니 자식들이 경찰 기자들에게
    악다구니 쓰며 길길이 날뛰는 모습 보고
    그에미에 그자식이라고 다들 혀를 내두르던데요.
    평범한 멘탈의 가족은 아닌 듯.

  • 14. 뻔뻔한 것들
    '15.12.12 2:51 PM (223.62.xxx.82)

    살인 죄인 자식 되는게 무서운 거겠죠.
    꼴에 체면은 차리려고.
    오바하다가 오히려 지 에미 유죄 굳어지게 함.
    판사와 검찰한테 가만히 안 둔다고 했다는데
    관에다 못질을 한 번 더 한 셈
    저러다 피해자 가족과 이장 부부까지 괴롭히고 복수한다고 설칠까 걱정됩니다. 질 나빠 보이던데.

  • 15. 뻔뻔한 것들
    '15.12.12 2:52 PM (223.62.xxx.82)

    무기징역형에 몰수형도 선고 받았던데 재산 몰수하는 거 아닌가요? 피해자 보상을 거부하니 몰수한 거 같던데요. 합의 했으면 무기까진 안 나왔을 거예요.

  • 16. ;;
    '15.12.12 3:05 PM (1.225.xxx.243)

    여기서 말하는 몰수형은 범죄에 사용된 물품에 대한 압수를 말합니다..........

  • 17. ..
    '15.12.12 3:16 PM (210.107.xxx.160)

    그 사람들은 가족이잖아요. 어떻게든 무죄 선고, 그게 안되면 최대한 형량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겠죠.

  • 18. ..
    '15.12.12 3:23 PM (223.62.xxx.82)

    최대 형량 가볍게 하려면 범행 인정하고 반성하고 보상해야 할 걸요. 서초동 세모녀 사건 범인이 무기 받은 것도 부모가 아내유족과 합의해서 가능했던 일.
    범행에 사용된 물품이면 농약병인가요? 님이 말하는 몰수는 흉기나 범죄수익이라 알고 있는데 빈 농약병이 몰수 대상인지?

  • 19. ..
    '15.12.12 4:16 PM (115.136.xxx.3)

    일반인의 눈으로 봐도 왜 저 나이의 할머니가 저런 짓을 할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
    자식이라면 정말 아니라고 믿을것 같아요.
    어떤 살인자도, 그 부모 아니면 자식들은 확증이 없는한 믿기 어렸디 않겠어요. 게다가 그 할머니도
    끝가지 범죄 부정하고. 왠만한 정상인이라면
    저 정도 물증 나오면 범죄를 인정하는데, 저도 그게
    마음에 걸려요. 싸이코패스가 아니면 인정하게
    되거든요

  • 20. 살인자의 자식치곤
    '15.12.12 4:57 PM (122.37.xxx.51) - 삭제된댓글

    무대뽀에 뻔뻔해서 놀랬어요
    살인이 아니란걸 지들끼리만 믿거나 부정하는거죠
    카메라앞에서 좀더 온순하게 말했더라면 이리 부정적인 시선을 더 받았을거에요
    더 괘심하더라구요

  • 21. 자승자박
    '15.12.12 5:12 PM (122.37.xxx.51)

    변호사가 주의사항을 말해주지 않았나싶고 감정조절이 저리 안되나 싶더군요
    자식들이 더 설쳐대니, 진상도 저런 진상이 없더군요
    유죄후
    이장과 살아남은 할머니와 가족들이 괴롭힘 받을거같아요
    저라면 이런 진상은 내쫒을거같은데

  • 22. ..
    '15.12.12 7:36 PM (121.125.xxx.163)

    자기부모가 살인죄라는걸 믿고 싶은 자식이 누가있나요
    초중고 시골마을에서 나왔을텐데 동창회도 못나갈듯

  • 23. 돌돌엄마
    '15.12.12 8:42 PM (112.149.xxx.130)

    변호사가 자중해라 날뛰어봐야 여론만 안좋아진다 이런 코치 안 하나봐요? 변호사 밤길 조심해야할 듯. 변호사 탓하면서 떼로 몰려갈 거 같음 ㅎㄷㄷㄷ

  • 24. ㅈㅅㅂ
    '15.12.12 8:48 PM (39.7.xxx.206)

    근데요

    저 티비를 많이 안봐서 잘 모르는데요

    그 할머니가 계속 자기 아니라고 했는데
    그 할머니가 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뭐였나요?

    명확하게 진짜 그 할머니가 범인이 확실하나요?

  • 25. ///
    '15.12.12 10:12 PM (61.75.xxx.223)

    ㅈㅅㅂ///님
    정황상 확실하다고 합니다.
    목격자 증언도 정황증거고....

    직접적인 증거는 없어요. 그러니 자식들이 저리 날뛰는데
    정황상 100% 살인범이 맞다고 합니다.

  • 26. ...
    '15.12.12 11:09 PM (211.209.xxx.28) - 삭제된댓글

    다들 저 입장 되면 별반 다르지 않을 걸요?
    법에서도 부모나 자식은 범인은닉죄로 처벌하지 않잖아요.
    천륜이란걸 법도 인정하는데 비난할 필요가 있나요?
    특히 아시아권에서 가족은 나자신보다 특별한존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연좌제도 존재하고.. 피해자 가족보다 가해자 가족이 더 불쌍해요.
    평생 짊어지고 갈 ㅅ

  • 27. ...
    '15.12.12 11:10 PM (211.209.xxx.28)

    다들 저 입장 되면 별반 다르지 않을 걸요?
    법에서도 부모나 자식은 범인은닉죄로 처벌하지 않잖아요.
    천륜이란걸 법도 인정하는데 비난할 필요가 있나요?
    특히 아시아권에서 가족은 나자신보다 특별한존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연좌제도 존재하고.. 피해자 가족보다 가해자 가족이 더 불쌍해요.
    평생 짊어지고 갈 십자가가 너무 크잖아요.

  • 28. ...
    '15.12.12 11:25 PM (211.209.xxx.28)

    자 할머니가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건 본인은 그렇다고 믿는 걸 거예요.
    어린 아이들 자기가 거짓말하고 그걸 현실로 믿는 거랑 비슷한 거죠.
    나이들수록 어린애가 된다는 건 아이처럼 순수해진다는 게 아니라 동물처럼 본능만 남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아이들도 동생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많이 하잖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옆에 농약병이 없을뿐더러 사용할 능력이 안돠고 저 할머니는 그걸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차이..
    늙는다는 건 정말 무서워요.
    피부노화, 몸매.. 다 관심없고 내 전두엽만 죽는 날까지 망가지지 않았으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어요.

  • 29.
    '15.12.13 12:28 AM (211.221.xxx.5) - 삭제된댓글

    위 답글에 피해자보다 가해자 가족이 더 불쌍하단 말 하는사람도 다. 있네요.
    본인이 그런일 당해도 그렇게 말할수있을지? ?

  • 30. 영화나 드라마는
    '15.12.13 5:53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명백한 증거가 나오면 범인이 인정하잖아요
    실제로는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끝까지 난 아니야 결백해 억울해 울고불고하면
    분명 저 사람이 정말 범인아닌거 아냐? 엉뚱한 사람 잡은거 아냐?
    하고 찜찜해 하는 사람이 꽤 많을테니까

    현실과 거리가 먼 그런 연출이 나왔죠
    실제로는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와도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고요
    자백하거나 인정하는 경우도 증거에 승복해서가 아니라
    계속 부인하면 처벌이 더 무거워지니까 자기 이익때문에 인정하는 경우래요

    할머니는 정황증거뿐이니까 끝까지 부인해서
    한명이라도 정말로 할머니가 안한거 아냐? 하고 의심하게 하는 쪽을 택한건데
    누가봐도 할머니가 범인같았으니 작전이 대실패

  • 31. 영화나 드라마는
    '15.12.13 5:55 AM (115.93.xxx.58)

    명백한 증거가 나오면 범인이 인정하잖아요
    실제로는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끝까지 난 아니야 결백해 억울해 울고불고하면
    보는 사람들중에서 상당수가
    정말 범인아닌거 아냐? 엉뚱한 사람 잡은거 아냐?
    하고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결말이 찜찜해지게되죠
    그래서 현실과 거리가 먼 그런 연출이 나왔죠

    실제로는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와도 아니라고 죽어도 오리발 내밀고 끝까지 부인하고요
    자백하거나 인정하는 경우도 증거에 승복해서 인정하는게 아니라
    계속 부인하면 처벌이 더 무거워지니까 자기 이익때문에 인정하는 경우래요

    할머니는 정황증거뿐이니까 끝까지 부인해서
    한명이라도 정말로 할머니가 안한거 아냐? 하고 의심하게 하는 쪽을 택한건데
    누가봐도 할머니가 범인같았으니 작전이 대실패

  • 32. ...
    '15.12.13 9:00 AM (211.209.xxx.28)

    네.. 용서는 못해도 가해자쪽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할 것 같아요.
    피해자든 갸해자든 저런 일에 제 가족이 연루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둘중의 하날 선택하라면 당연히 전자가 되는 게 낫죠.

    그리고 증거가 없어서 혐의를 부인하는 건 아닐 거예요.
    노인들 무대포, 막무가내.. 안 겪어 보셨어요?
    알아듣게 설명해도 뒤돌아서면 딴소리.. 애는 혼내기라도 하지..
    할머니가 그러던 걸 너무 싫어하던 엄마도 이젠 새로운 얘긴 잘 입력이 안되더라구요.

    저희 엄마 대졸에 스미트폰도 능숙하게 다루는 분인데 칠십 넘으니 할머니스러운 구석이 생기네요.
    공자님이 뻥쟁인지 늙으면서 부드러워지는 사람은 거의 못 본듯 싶어요.
    육체만 헐거워지는 게 아니라 정신도 헐거워지다군요.
    뭔가 나사가 하나씩 점점 빠져가는 게 정말 공포스러워요.

  • 33. ...
    '15.12.13 9:00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늙은악마가 80년 넘게 살면서 그동안 얼마나 악행을 저질렀을지

  • 34. 골골골
    '15.12.13 3:30 PM (210.102.xxx.165)

    팔은 안으로굽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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