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만 봐요

ㅎㅎ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5-12-12 13:01:00
아침부터 지금까지 티비만 봐요
남편이... 우리동네예체능 끝나면 나가려나 했는데..점심외식
무한도전 보고 있네요
그담은 런닝맨 재방 하네요
휴...
아이도 옆에서 ..티비만
둘다 씻지도 양치도 안하고 쇼파에 붙어있네요
점심 차리기가 저도 싫네요
주말에 쉬라고 별식을 해주기도 하지만..오늘 아이가 짜장면 먹고 싶대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예능 재방 보느라고...
시켜먹자는거... 늘어지니까 나가자 했네요
주말에 이렇게 티비만 볼까요? 남편들은 일하면 티비보며 쉬는게 그리 좋나요?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아내와 시간도 보내고...^^
제 이상인가요?
둘이 티비 보라 하고 저혼자 집앞 까페 가서 시간 보내다와요
요즘은요...그러다 오늘 나가기로 한건데
예능재방보느라...
딤주부터 나혼자 나가려구요
제가 속이 좁나요?


IP : 223.6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1:05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 2. ...
    '15.12.12 1:07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3. ...
    '15.12.12 1:09 PM (210.97.xxx.128)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보통 토요일날 나가고 일요일날 늘어지지만 피곤한가보죠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4. 여인2
    '15.12.12 1:26 PM (112.152.xxx.66)

    남편 나가자고 어디로 갈까 네이버 맵 찾아보는데 숨죽이며 딴짓 중이예요... 전 집이 좋아요ㅠ조용히 쉬고 싶음요

  • 5. ..
    '15.12.12 2:01 PM (125.130.xxx.249)

    집에 있는 주부들은 주말에 나가자고 하지만
    남편들은 티비보며 쉬고 싶어하더라구요

  • 6. 에너지가
    '15.12.12 3:49 PM (183.98.xxx.46)

    부족한 사람은 휴일에 그냥 누워서 쉬고만 싶지요.
    독서도, 산책도, 운동도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하는 적극적인 행동이잖아요.
    휴일에 여행 다니거나 누구 만나거나 뭔가 배우는 사람을 보면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직장 다닐 땐 정말 휴일에는 자거나 깨어 있어도 TV 앞에 좀비처럼 누워 있고만 싶었거든요.
    지금은 전업이지만 제 자신이 그랬던 사람이라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남편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06 대학생 남자자취생에게 전자렌지와 미니오븐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5 ... 2016/01/06 1,324
515805 학교에 원어민 교수들 보니까 11 ㅇㅇ 2016/01/06 3,083
515804 손바느질 잘하시는 분들 비결이 궁금해요 13 궁금 2016/01/06 2,044
515803 일본 전문가도 “일본이 너무 이긴 협상 6 ㅎㅎㅎ 2016/01/06 763
515802 아침마다 배 아픈 아이 4 최고의날 2016/01/06 1,310
515801 지방대학가앞 잘 지어놓은 원룸은 방이 없더라구요 7 새해복받으세.. 2016/01/06 2,262
515800 폭력에 길들여 진다는게 어떤거죠 4 ㅇㅇ 2016/01/06 1,110
515799 다이어트 정체기 탈출했어요! 3 .. 2016/01/06 2,888
515798 계란 삶을 수 있는 기계, 어떤 게 좋은가요? 14 계란 2016/01/06 1,556
515797 문재인 "朴대통령, 참으로 부끄러움 모르고 얼굴 두꺼워.. 9 샬랄라 2016/01/06 1,511
515796 헬조선이란말 저는 거부감 들던데 1 ㅇㅇ 2016/01/06 775
515795 롤케잌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완전 홀릭중.. 2 롤케잌홀릭 2016/01/06 1,130
515794 미혼선생님에게 가족상담 괜찮을까요? 6 mmm 2016/01/06 753
515793 글 본문 삭제합니다. 61 샤론애플 2016/01/06 11,099
515792 보라카이 가보신 분 9 ------.. 2016/01/06 2,006
515791 이 기사 보셨어요?? 2 가슴이 답답.. 2016/01/06 601
515790 토익점수가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지? 3 들들맘 2016/01/06 913
515789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은빛여울에 2016/01/06 835
515788 남편은 진한 색 식탁 싫다하고 저는 그게 사고 싶고,,, 어쩌죠.. 22 식탁 2016/01/06 3,158
515787 그래도 전문대보다 스카이가 11 ㅇㅇ 2016/01/06 2,843
515786 ,,최태원 회장님 애인이 부러워요.. 69 부럽 2016/01/06 30,086
515785 한글에서 화면에 문서가 4개씩 보이는데요. 1 궁금 2016/01/06 1,485
515784 부산분들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6/01/06 548
515783 임신20주, 궁금한데 알려주세요 1 ccl 2016/01/06 903
515782 돌침대에 관해 조언 좀 주세요 2 궁금 2016/01/06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