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만 봐요

ㅎㅎ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5-12-12 13:01:00
아침부터 지금까지 티비만 봐요
남편이... 우리동네예체능 끝나면 나가려나 했는데..점심외식
무한도전 보고 있네요
그담은 런닝맨 재방 하네요
휴...
아이도 옆에서 ..티비만
둘다 씻지도 양치도 안하고 쇼파에 붙어있네요
점심 차리기가 저도 싫네요
주말에 쉬라고 별식을 해주기도 하지만..오늘 아이가 짜장면 먹고 싶대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예능 재방 보느라고...
시켜먹자는거... 늘어지니까 나가자 했네요
주말에 이렇게 티비만 볼까요? 남편들은 일하면 티비보며 쉬는게 그리 좋나요?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아내와 시간도 보내고...^^
제 이상인가요?
둘이 티비 보라 하고 저혼자 집앞 까페 가서 시간 보내다와요
요즘은요...그러다 오늘 나가기로 한건데
예능재방보느라...
딤주부터 나혼자 나가려구요
제가 속이 좁나요?


IP : 223.6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1:05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 2. ...
    '15.12.12 1:07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3. ...
    '15.12.12 1:09 PM (210.97.xxx.128)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보통 토요일날 나가고 일요일날 늘어지지만 피곤한가보죠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4. 여인2
    '15.12.12 1:26 PM (112.152.xxx.66)

    남편 나가자고 어디로 갈까 네이버 맵 찾아보는데 숨죽이며 딴짓 중이예요... 전 집이 좋아요ㅠ조용히 쉬고 싶음요

  • 5. ..
    '15.12.12 2:01 PM (125.130.xxx.249)

    집에 있는 주부들은 주말에 나가자고 하지만
    남편들은 티비보며 쉬고 싶어하더라구요

  • 6. 에너지가
    '15.12.12 3:49 PM (183.98.xxx.46)

    부족한 사람은 휴일에 그냥 누워서 쉬고만 싶지요.
    독서도, 산책도, 운동도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하는 적극적인 행동이잖아요.
    휴일에 여행 다니거나 누구 만나거나 뭔가 배우는 사람을 보면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직장 다닐 땐 정말 휴일에는 자거나 깨어 있어도 TV 앞에 좀비처럼 누워 있고만 싶었거든요.
    지금은 전업이지만 제 자신이 그랬던 사람이라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남편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68 얼굴 붓기와 msg 상관있나요 4 ,, 2015/12/13 1,664
508367 집에 있는 지료로 칠리소스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5/12/13 727
508366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24 말이죠 2015/12/13 4,887
508365 코스트코 호두파이왜이리 달아요 ?? 11 김효은 2015/12/13 2,299
508364 등기부등본 매매가가 실제와 다를수 있나요?? 3 궁금 2015/12/13 1,543
508363 만약 여당에서 반기문을 밀어주면 9 ㅇㅇㅇ 2015/12/13 846
508362 노화 조금이라도 늦추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5/12/13 5,371
508361 복면가왕 시작합니다 ^^ 40 지금 시작 2015/12/13 3,298
508360 이대 초등교육학과와 임용고시 49 자유 2015/12/13 3,001
508359 극세사 추리닝 바람으로 동네 카페왔어요 11 오후의휴식 2015/12/13 3,722
508358 사이버 1만 양병설.. 공무원 동원한 사이버 댓글 부대 4 외주형 2015/12/13 616
508357 10년동안 연말정산 받는 소득공제 상품 1 ... 2015/12/13 981
508356 나쁜남자가...어떤게 나빠서 그렇게부르는건가요? 3 .... 2015/12/13 1,447
508355 펑이요 49 ... 2015/12/13 17,917
508354 엠팍 다음은 82 맞는듯. 22 ... 2015/12/13 3,467
508353 대화안통하는 남자. .끝내려고하는데,조언부탁해요. 4 모카치노 2015/12/13 2,395
508352 새누리당은 분열도 안하네요. 14 .. 2015/12/13 1,648
508351 패딩 좀 봐주세요(브랜드 대비 가격) 9 고민 2015/12/13 2,758
508350 맛있는 식빵 먹었어요 3 간만에 2015/12/13 2,547
508349 세탁기는 앞베란다, 가스는 다용도실. 이경우 가스건조기는? 14 ... 2015/12/13 3,509
508348 새아파트 사전점검 다녀왔는데.. 양파 그냥 두어도 되나요? 4 야호 2015/12/13 4,405
508347 건설회사 다니면 실직같은 걱정 덜한가요? 10 ... 2015/12/13 3,791
508346 이엠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1 궁긍 2015/12/13 982
508345 진학사 외에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입시사이트는 어디인가요? 2 정시준비맘 2015/12/13 1,691
508344 국정원 해킹의혹 조사하는건 어떻게 된거에요? 4 안철수 2015/12/13 492